검색결과
  • 가짜보수 사용청년 검거

    서울 용산 경찰서는 29일 상오 요즘 시중에 나돌고있는 중소기업은행 용산 지점 발행으로 된 위조자기앞수표 1만원권 4장을 행사한 이상덕(32·무직·서울 성북구 건능 4동249)을

    중앙일보

    1972.01.29 00:00

  • 프랑스 모범 여학생 교정에서 아기분만

    【파리AFP합동】수업 중 태기를 느낀 「프랑스」「아트나」여학교의 17세 된 모범 여학생은 몰래 수업에서 빠져나가 남아를 분만하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소녀의 이 비밀은 학교 청소부가

    중앙일보

    1972.01.07 00:00

  • 야만족

    평소에 「위생에 주의하자」라는 말을 보고 들으면서 생활한다. 사람의 건강을 해치는 것은 사소한 부주의에서 모두가 비롯되는데 그것을 뻔히 나쁜 줄 알면서도 이행하지 못하는 아리송한

    중앙일보

    1971.10.11 00:00

  • 「중앙」서 2개 부문 수상 기자상

    한국기자협회는 12일 제5회 한국기자상 수상자로 취재보도부문에 동아일보편집국기자 일동과 매일신문 울산주재 한종오 기자, 편집부문에 중앙일보·주명갑 기자, 사진부문에 중앙일보 김정찬

    중앙일보

    1971.08.13 00:00

  • 주거(5)|환경위생

    피서여행으로 들뜨고, 더운 날씨 때문에 게으름을 피우게 되는 여름철은 1년 중 가장 환경위생에 신경을 써야할 계절이다. 이 계절에는 높은 기온과 긴 장마로 집안에는 습기가 차고 평

    중앙일보

    1971.06.19 00:00

  • 역광선

    공화당요직개편 상향식으로. 오래간만에 나타났군 그 방식. 통화환수 급진전. 신식 통화란 순환식이 아니라 뿜었다 빨았다 호흡 식으로. 무허 건물 2만여 동 양성화, 음양이 눈부시게

    중앙일보

    1971.06.07 00:00

  • 꽁초 유감|문상희(연세대 교수)

    지난달 어느 날 하오 우리는 자하문 밖에 사는 친구 집에 모여 앞으로 추진할 연구에 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 삼각산이 한 폭의 그림처럼 바라보이는 그의 서재에 둘러앉아 이야기꽃을

    중앙일보

    1971.04.26 00:00

  • 택시강도, 아내설득으로 자수

    실직운전사 전순철(26·서울성동구 하왕십리동산5)이 「카빈」대검으로 「택시」운전사를 위협, 현금과 시계를 빼앗아 달아났다가 여자운전사인 부인의 설득으로 범행 21시간만인 9일 하오

    중앙일보

    1971.03.10 00:00

  • 그로테스크한 섹스무언극 공연

    도심에서 떨어진 스레기처리장, 흐릿한 조명 밑에서 두 남녀가 묘한 동작을 보이고 있다.번잘아 가며 머리에 쓴 가발을 벗는가하면 의치·인조눈썹을 떼버린다. 또 호주머니 속에서시계·반

    중앙일보

    1971.03.06 00:00

  • 환절기 질병의 앞잡이 감기

    6일은 경칩. 춘곤으로 나른한 계절이 됐다. 그러나 아직도 진눈깨비가 시샘을 하는 등 기온의 변화가 심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한다. 환절기에는 우리의 몸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밸

    중앙일보

    1971.03.05 00:00

  • 홍준 군 석방 여부 오늘 중 결정

    김홍준 군 구속 적부심 재판부 (재판장 백종무 부장 판사·조준희 판사·정귀호 판사)는 13일 상오 10시 서울 형사 지법에서 하기로 했던 심리를 『홍준 군이 원인 불명의 고열로 오

    중앙일보

    1971.02.13 00:00

  • 증거 보강 수사에 전력

    김대중 후보 집 폭발물 사건 수사 본부는 12일 김 후보와 조카 김홍준 군 (15)을 범인으로 구속한데 이어 이를 뒷받침 할 본격적인 증거 보강 수사에 나서고 있으나 경찰이 증거

    중앙일보

    1971.02.12 00:00

  • ''여야, 수사 결과 싸고 대립

    여야는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의 범인이 김 후보 조카라는 수사 결론을 싸고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신민당은 임시 국회 소집을 요구하고 공화당은 신민당의 사과가 선

    중앙일보

    1971.02.11 00:00

  • 15세 영장…진통 6시간|김 후보 집 폭발물 조카 홍준 군이 구속되기까지

    김대중 신민당 대통령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의 범인으로 단정된 김홍준 군의 구속 영장은 신직수 검찰 총장과 이봉성 차장 검사 등 대검찰청 고위 간부가 퇴청하지 않고 영장 발부 여부를

    중앙일보

    1971.02.11 00:00

  • 사건 직후 수사 땐 없었던 것

    김 후보 집 폭발물 사건의 용의자로 홍준군이 지목된 것으로 보도된데 대해 홍준군의 아버지 김대의씨 (45)는 『이 사건은 애당초 정치적 복선이 있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김씨는

    중앙일보

    1971.02.10 00:00

  • 국민 교육 과정 어떻게 달라지나…(하)|문교부 시안 내용과 목표

    1학년 날씨 관찰|6학년 원자 전기 자연의 사물과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 규칙성을 스스로 발견하는 능력과 태도를 기르며 자연 과학의 기본 개념들은 인간의 사고와 연구에 따라 변할

    중앙일보

    1971.02.02 00:00

  • 포크너는 농뗑이

    【뉴요크19일 로이터동화】20세기 최대의 미국 작가이며 1949년도 노벨 문학상 수상자인 「윌리엄·포크너」는 젊어서 우편물 집배원 생활을 했는데 근무시간에 사무실에서 카드놀이를 하

    중앙일보

    1970.11.20 00:00

  • 쌀값과「코피」값

    쌀값이 7천 몇 백원이라고 해서 야단들이다. 다섯 말들이 한 가마에 7천 원이라고 가정하면 한 되에 1백40원이 된다. 그런데 쌀 한 되 남짓하면 5인 가족의 하루 식량인 것이다.

    중앙일보

    1970.11.09 00:00

  • 「산악운동」이 돼 버린 산악운동

    등산을 흔히 산악운동이라고 한다. 그 뜻 속에는 산악이 가지는 「이미지」를 습득하려는 수련자로서의 자세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물론 수련이 산악운동의 전부라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중앙일보

    1970.10.22 00:00

  • 「맨슨」을 기다리는 혼음의 남녀들

    여우「샤론·테이트」양을 죽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찰스·맨슨」(35)을 손꼽아 기다리며 지난 날 그와 함께 자유 분망하게 즐겼던 공동가족 생활을 다시 꿈꾸는 아가씨들이 있어 화

    중앙일보

    1970.09.05 00:00

  • 뇌염 그 증세와 예방

    한동안 잠잠하던 뇌염이 부산에 첫 희생자를 냄으로써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매년6월 께에 발생하여 7, 8월에 가장 성하던 뇌염이 금년에는 늦게 그 발생이 시작된 것 같다.

    중앙일보

    1970.08.31 00:00

  • 신사와 담배

    이제 개학날이 며칠 남지 않았다. 무료히 한 달을 보내고 나니 무언지 이유 모를 짜증이 나기도 한다. 답답함을 못 견뎌 간단한 차림으로 거리를 나섰다. 무수히 오고가는 사람들의 홍

    중앙일보

    1970.08.29 00:00

  • 2백18개소에 집중 소독

    서울시는 26일 부산에서 뇌염 환자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서울의 콜레라 방안과 병행, 뇌염예방작업을 철저히 실시키로 하고 각 구 보건소에 뇌염 예방 지침을 시달했다. 서울시가 이날

    중앙일보

    1970.08.26 00:00

  • "흐르는 별은 살아있다"의 저자 등원데이 여사 탐방기

    해방25년―. 숱한 사람들이 되새기는 감회깊은 세월의 흐름이다. 그 가운데 「후지하라(등원)데이」란 한 일본여인은 어머니로서 겪은 전쟁의 고난을 잊지 못한다. 제2차대전의 종결을

    중앙일보

    1970.08.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