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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포수 최다홈런 타이
▶ 박경완이 홈런을 친 뒤 관중의 환호에 답례하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포수 슬러거." "어떤 선수로 기억에 남길 원하느냐"고 묻자 박경완(SK)은 그렇게 대답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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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산책] "밤새 야구생각, 5년째 아침에 자요"
박경완(SK). 최정상의 포수다. 투수 리드.미트질.블로킹, 그리고 송구 능력까지. 그의 별명은 2루 훔치는 타자 잡는 '포도대장'. 그러나 홈런왕 두 차례, 12년 연속 두 자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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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배 야구] 대통령배 고교야구 27개팀 전력 분석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고를 비롯,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27개 팀이 학교와 지역의 명예를 걸고 대결한다. 특히 인천고는 한국야구 100년을 맞아 대한야구협회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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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대통령배 고교야구] 1. 올해 누가 스타로 뜰까
▶ 김명제▶ 박병호▶ 이왕기 '고교야구의 봄'을 알리는 제3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중앙일보.대한야구협회 공동주최, KT 협찬)가 오는 26일 동대문구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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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한국시리즈] 현대-SK, '극과 극'사령탑
'엘리트'냐, '무명용사'냐. 김재박(49) 현대 감독과 조범현(43)SK 감독. 색깔과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오는 17일부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사령탑 대결을 펼친다. 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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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확대경] 호랑이 잡은 '김성근 그림자'
"SK의 벤치에는 김성근 감독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우리는 김성근 감독에게 졌다." 기아 관계자들이 한숨을 쉬며 분석한 패인이다. 치밀한 데이터 야구를 앞세운 김성근 전 LG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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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김기태-기아 이종범, 초중고교 선후배 주장으로 맞붙어
이종범(33.기아)과 김기태(34.SK)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양 팀의 주장인 두 선수는 맨 앞에서 싸워야 한다. 정상대로라면 두 선수는 한팀에서 뛰어야 했다. 김기태는 이종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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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와 사람들] '미스터 롯데' 김용희씨 아들 재호
현역시절 '미스터 롯데'란 별명으로 야구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김용희 전 롯데 감독의 아들 김재호(21.동국대 사회체육과4)씨가 지난달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테스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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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도 자율·과학야구 시대"
"이제는 고교야구도 '자율야구'의 시대입니다." 지난 연말 인천고 야구부 사령탑을 맡은 양후승(41.사진)감독은 우선 기합부터 없앴다. 고교 야구에 만연한 구타나 기합이 없어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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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野人시대'
설날 연휴의 마지막날인 2일 서울 신일고 야구장. 오전 9시쯤부터 울긋불긋한 유니폼을 입은 남자들이 속속 몰려들었다. 라이거스.아삼육.메이저 등 소속팀 이름을 가슴에 새긴 사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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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출신 박경완 3년에 19억 연봉홈런
SK에 '뉴 리더'가 생겼다. 연습생 출신으로 프로야구 최고 포수 자리에까지 오른 박경완(30)이 28일 총액 19억원에 SK와 3년 계약을 했다. 4년째에는 옵션 4억원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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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출신 박경완 3년에 19억 연봉홈런
SK에 '뉴 리더'가 생겼다. 연습생 출신으로 프로야구 최고 포수 자리에까지 오른 박경완(30)이 28일 총액 19억원에 SK와 3년 계약을 했다. 4년째에는 옵션 4억원이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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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야구스타들 모교서 감독
새 출발이다. 프로 그라운드를 누볐던 '왕년의 스타'들이 아마 그라운드의 지도자로 변신, 현역에서 못다 이룬 꿈을 후배들에게 접목시키고 있다. 군산상고 시절 최동원(은퇴)·김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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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FA시장 '풍요속의 빈곤'
후보는 늘었으나 대어(大魚)는 없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5일 올해로 시즌 9년째를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15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그러나 올해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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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안타 2타점 맹활약
◇핫 플레이어 심성보(LG 지명타자) 오랜 만에 선발 출장해 지명타자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0-1로 뒤진 1회말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린 것을 포함, 4타수3안타 2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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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정수 결승 3점포
'달걀장사' 심정수(현대·사진)가 시즌 20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다. 하루에 달걀 흰자위만 20개를 먹어치우는 심정수는 21일 수원 두산전에서 0-1로 뒤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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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엄정욱 156㎞ 싱싱投
강속구 투수 릭 본은 포수 미트보다 백네트에 던지는 공이 더 많은 3류 투수였다. 그러나 릭 본의 시력이 좋지 않은 것을 알아낸 감독은 그에게 안경을 권했고, 검은색 뿔테 안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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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준혁·김기태 "마지막 불꽃 태우리라"
"올해 성공의 열쇠는 체력이 쥐고 있습니다. 15일 미국 애조리나 전지훈련 전까지 몸을 만들 생각입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사상 최고액(23억2천만원)으로 친정팀 삼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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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양준혁·김기태 "마지막 불꽃 태우리라"
"올해 성공의 열쇠는 체력이 쥐고 있습니다. 15일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 전까지 몸을 만들 생각입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FA) 사상 최고액(23억2천만원)으로 친정팀 삼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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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LG 김성근 감독
감독은 괴로워. 19일 잠실 SK전에 앞서 LG 김성근 감독은 몹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모 신문에 LG 구단이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을 후임 감독으로 영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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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흔들리는 LG 김성근 감독
감독은 괴로워. 19일 잠실 SK전에 앞서 LG 김성근 감독은 몹시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았다. 이날 모 신문에 LG 구단이 선동열 한국야구위원회 홍보위원을 후임 감독으로 영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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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연이은 징크스탈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징크스들과 작별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16일 김성근 감독대행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7일까지 11승2무7패를 기록하며 탈꼴찌를 엿보고 있는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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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킬러' 오상민, 명성 입증
SK 좌완 투수 오상민이 LG `킬러'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오상민은 5일 LG전에 팀이 4-2로 앞선 7회 무사 1.2루의 위기에서 구원 등판, 3이닝동안 1안타 무실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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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피치] 군복무, 희생정신·리더십 기를 기회
그나마 럭비선수 출신 중대장을 만난 것이 다행이었다. 야구 장비하고 비슷한 것이라고는 삽자루가 고작이었던 병영. 그는 운동선수를 이해하는 중대장 덕택에 몸만들기는 제대로 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