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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려줄 자식도 없다”면서…이길여, 집 대공사하는 이유 유료 전용
이길여 총장이 여의사들과 함께 한 무의도 의료 봉사 당시 모습. 사진 가천대 ‘헬퍼스 하이(Helper’s High)’라는 용어가 있다. 마라토너가 힘든 구간을 지나면서 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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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문턱 선 아버지…군인 꿈 포기하고 간이식 해준 18살 아들
(왼쪽부터) 가천효행대상 수상자 양희찬 군과 최은별 양. 사진 가천문화재단 간 기능 저하로 죽음의 문턱에 선 아버지에게 간이식을 해 준 고등학생 아들이 효행대상 수상자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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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병변 시모 돌보며 밤엔 공장 간다…그래도 웃는 베트남 며느리
정유미(15·오른쪽에서 첫번째)양은 식품가공공장에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아버지와 남동생 2명을 돌본다. 유미양은 학업에 매진하면서도 청각장애로 일상 생활이 힘겨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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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시상식
가천문화재단, 심청효행대상 시상식 가천문화재단은 21일 가천대에서 제23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에게 상금과 부상을 수여했다. 왼쪽부터 ㈔무지개 뜨는 언덕 임현식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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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째 엄마의 엄마로 산다…뇌종양 모친, 가장이 된 고3 딸
전북 남원에 사는 정하연(18)양의 어머니는 2년 전 뇌종양 3기 판정을 받았다. 홀로 생계를 책임지던 어머니가 쓰러지자 말 그대로 집안의 기둥이 사라진 것 같았다. 고교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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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출혈 엄마, 지체장애 외삼촌···생계도 성적도 챙긴 21살 딸
가천문화재단이 제정, 시상하는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도지나(21, 왼쪽)씨는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 김지현(39)씨는 다문화효부상 부문 대상을 각각 받았다. [가천문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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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도지나·김지현씨 심청효행대상
도지나(左), 김지현(右)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제21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15명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은 도지나(사진 왼쪽)씨, ‘다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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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20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선정
강희수(左), 오은성(右)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윤성태)은 제20회 심청효행대상 수상자 16명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심청효행상’ 부문 대상은 강희수(15·사진 왼쪽)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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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 시아버지 17년 수발 든 일본인 며느리
심청효행대상을 받은 마자 히사코(오른쪽)씨와 남편 김봉현씨 부부. [사진 마자 히사코] “아버지(시아버지)의 대·소변을 받는 것보다 맛있게 만든 음식을 못 드시는 모습을 보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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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에게 간 70% 떼어준 딸, 치매 시모 수발 베트남 며느리
박유영(左), 김수안(右)전남 완도군에 사는 박유영(17·완도수산고 2년)양은 지난 3월 아버지(51)에게 자신의 간 70%를 떼어주는 수술을 받았다. 평소 B형간염을 앓던 박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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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아빠, 간경화 엄마 돌보며 한의예과 합격
충남 계룡시에 사는 김명은(18·계룡고 3년·사진)양은 동네에서 이름난 효녀다. 시각장애 1급인 아버지와 간경화로 투병 중인 어머니를 대신해 어린 시절부터 집안 살림을 챙겼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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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15정조 효 문화제’ 10월 3~4일 개막
화성시는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2015 정조 효 문화제’를 오는 10월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융·건릉과 용주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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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혜민양 심청효행상 대상 … 다문화효부상엔 가오김탄
경북 영덕에 사는 백혜민(18·영해고 3년·사진)양은 어머니와 9, 10세 동생들과 월세방에 산다. 동네 식당에서 일하는 어머니를 대신해 백양은 어렸을 때부터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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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부모 수발 박근영양, 심청효행상 대상
경기도 포천에 사는 박근영(14·동남중 2년·사진)양의 부모는 모두 장애가 있다. 아버지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3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해 일자리를 잃었다. 어머니는 정신지체장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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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폐증 아버지에 간 이식 김설희양 심청효행상 대상
김설희(左), 가나이 요코(右)강원도 강릉에 사는 김설희(18·여·문성고 3년)양의 아버지는 탄광촌 광부였다. 1996년 광부 일을 그만둘 즈음 아버지는 만성 신부전증과 진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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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고 문세인양 ‘현대판 심청’ 대상 받아
올해 심청효행상 대상에 문세인(18·경기 성남여고 2·사진)양이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녀)은 문양을 비롯한 심청효행상 9명과 다문화가정효부상 3명, 다문화도우미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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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청 효행상 11명 선정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 경원대 총장)은 20일 제9회 ‘심청 효행상’ 수상자를 확정, 발표했다. 대상에는 10년 넘게 간경화로 고생하는 아버지를 위해 올 3월 자신의 간을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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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59. 메세나 활동
길병원 강당에서 열린 '환자와 주민을 위한 음악회'. 길병원에는 입구부터 병실.복도까지 사진과 그림 액자가 많이 걸려 있다. 이곳에선 정기적으로 관현악 콘서트가 열린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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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바람을 부르는 바람개비 36. 심청의 고장 백령도
2004년도 심청효행상 수상자들과 기념촬영한 필자. 백령도는 '효녀 심청'의 고장이다. 백령길병원을 운영하면서 나는 '심청전'에 나오는 지명이 실제로 백령도에 있고 심청에 얽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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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거동 힘든 시부모 수발 14년째
"며느리로서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는 것뿐입니다." 4일 농협 효행상 대상을 받은 충북 청원군 남이면 김영옥(40.사진)씨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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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가족, 왜 소중할까요
▶ 투병 중인 아버지 변희태씨(왼쪽)에게 간을 나눠 준 한 포항공대생 아들 익주씨. 지난해 간암으로 투병 중인 아버지에게 자신의 간 70%를 떼어 줘'심청효행상'을 받은 여고생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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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혜·신원미양 심청효행상 대상
배지혜(16.대구 화원고 1년.(左)), 신원미(16.경북영양여고 1년.(右))양이 '제6회 심청효행상' 대상을 받는다. 이 상은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 경원대 총장)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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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방정환재단을 돕는 모임 개최 外
◇행사 ▶한국방정환재단(상임이사 이억순)은 23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소파 방정환 평전 '청년아, 너희가 시대를 아느냐'(민윤식 지음, 중앙M&B) 헌정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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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생각키우기
①철길에서 놀던 자식을 구하려다 대신 죽은 어머니 등 부모의 자식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담은 기사를 한 가지만 찾아 읽고 느낀 점을 적는다. 아니면 효행상을 받은 사람들의 이야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