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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내년엔 금리인상 속도조절
19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고 기자회견을 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AP=연합뉴스] 미국의 금리 인상 소식에 금융시장은 또다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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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기준금리 인상한 Fed, 시장은 "비둘기 사라졌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올해 들어 네 번째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제롬 파월 Fed 의장에게서 예전의 ‘비둘기’스러운 모습이 사라졌다는 아우성이 뒤따랐다.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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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압박할수록 Fed는 청개구리가 된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독립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행정부와 독립적으로 통화정책을 결정지어야 하는 Fed의 행보에 ‘감 놔라 배 놔라’ 식의 ‘겁박’과 ‘훈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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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름값'은 얼마?..관광객 79만명 늘고 수출 1조원 증가했다
BTS 공연 이틀전 시티필드 광장은 좀더 가까이서 멤버들을 보려는 '아미'들이 텐트촌을 형성했다. 뉴욕=심재우 특파원 공연을 앞두고 일주일 째 노숙을 하는 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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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책임있는 자 제재" 유엔 인권결의, 더 멀어진 북미 회담
17일(현지시간) 열린 유엔총회. 김성 유엔대표부 북한 대사가 발언하고 있다. [사진 유엔TV 캡처] 유엔총회는 1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가장 책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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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유엔총회 긴장했나···김성 北대사 발언실수 해프닝
북한 인권결의안이 14년 연속 유엔총회 본회의에서 채택됐다. 유엔총회는 17일(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본회의를 열어 북한 인권결의안을 표결없이 컨센서스(전원합의) 형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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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아마존 제2본사, 2만명 고용효과에도 주민 반대 왜
지난 12일 뉴욕시청. 아마존이 제2본사 설립부지로 뉴욕시 롱아일랜드시티를 선정하게된 경위를 따지는 청문회가 열렸다. 신규로 2만5000명의 교용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발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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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떨고있니”…화웨이 미국법인 직원들은 좌불안석
좌불안석. 중국 화웨이가 미국에서 운영하는 18개 지사에 근무하는 1500여명 직원들의 현재 심리상태이다. 지난 1일(이하 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미국 정부의 요청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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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 찍고 SNS 올리고···잠자던 박물관이 깨어났다
━ 심재우의 뉴스로 만나는 뉴욕 뉴욕 맨해튼 한인타운 인근의 캔디토피아. 캔디를 이용해 제작한 미술작품과 조각품이 곳곳에 걸려있는 일종의 캔디 박물관이다. 빈센트 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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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아마존 제2 본사 선정 후폭풍
심재우 뉴욕특파원 “매일 2만5000여 명이 축구 경기를 보러 들락거린다고 상상해 보라. 이건 감당하기 힘든 장면이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제2 본사 입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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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택시, 애리조나서 첫 상용화 … 5㎞에 8500원
크라이슬러 미니밴을 개조한 웨이모 자율주행차는 차체 바깥쪽에 카메라와 센서, 레이더 장치를 장착했다. [피닉스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첫 무인택시 상용 서비스가 미국 애리조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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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없는 택시가 도시를 누비기 시작했다…구글, 세계 첫 무인택시 서비스
세계 첫 무인택시 상용 서비스가 개시됐다. 지난 3월 미국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 중에 보행자 사망사고를 냈던 미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다. 하지만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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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나는 관세맨"…중국 압박 개시
“내가 ‘관세맨(tariff man)’임을 기억하라.” 4일(현지시간) 마켓워치가 올린 '관세맨' 트럼프 대통령의 일러스트레이트. [사진=마켓워치] 도널드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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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회담 합의문 1번...'펜타닐'에 트럼프가 웃었다
세계의 이목을 끈 미ㆍ중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특히 만족한 선물은 무역이 아니었다. ‘펜타닐’(fentanyl)이라는 약물을 규제하겠다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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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전쟁 휴전 … 트럼프·시진핑 석 달 벌었다
전 세계가 주목한 미·중 정상의 ‘아르헨티나 무역담판’은 파국 대신 ‘석 달 휴전’으로 결론지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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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정상의 '아르헨티나 무역담판'…석달 휴전에 합의
전세계가 주목한 미ㆍ중 정상의 ‘아르헨티나 무역담판’은 파국 대신 ‘석달 휴전’으로 결론지어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오른쪽)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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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글로벌 메이저와 협력 … 항공엔진 개발 나섰다
미국 코네티컷주 하트퍼드의 P&W 본사내 항공엔진 박물관에 전시된 GTF 엔진에 대해 P&W 직원이 설명하고 있다. [하트퍼드=심재우 특파원] 한화그룹의 모태는 방산업이다.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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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조 수주 한화에어로···'한국형 록히드마틴' 첫발 뗐다
한화그룹의 모태는 방산업이다. 그룹의 항공ㆍ방산 주력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래 비전을 ‘한국형 록히드마틴’로 정하고 지난달 구조재편을 마무리했다. 군용항공ㆍ항공관제ㆍ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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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박물관에 작품 건 임영균…백남준에서 명상까지
전라남도 해남의 강진만을 배경으로 녹차잔이 한가운데 자리잡고 있다. 아무 설명이 없는 흑백사진이지만, 이 자체만으로 명상을 끝내고 녹차 한잔을 마시는 느낌이다. 임영균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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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2조 지름신” 사상최대 블랙프라이데이 예고
지난해 11월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시민들이 삼성전자 TV를 사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 [중앙포토] 미국의 최대 세일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23일(현지 시간) 시작된다. 추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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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경기 호황에 역대 최대 블랙프라이데이 예고
미국의 대표적 쇼핑 시즌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사상 최대 대목을 앞두고 있다. 미국 경기호황에 따른 임금상승이 본격적으로 ‘군불’을 떼면서다. 21일(현지시간) 다국적 회계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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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중 정상, 지식재산권 등에서 타결 보기 힘들 것”
“미국과 중국이 지식재산권, 사이버 해킹 등 이슈에 대해 협상 타결에 이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내년과 내후년에도 쉽게 풀리지 않을 겁니다.” 미국 내 대표적 ‘중국통’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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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 씨앗은 호시절 뿌려져 … 미국 금융규제 늦춰선 안돼”
가우라브 바시쉿 지난달 폴 볼커 미 연방준비제도(Fed) 전 의장(1979~1987년)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모든 방향에서 완전 엉망진창(hell of a m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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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강화와 완화 사이…미 중간선거 이후 ‘볼커 룰’ 입지가 바뀌었다
지난달 폴 볼커 전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1979~1987년)은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모든 방향에서 완전 엉망진창(hell of a mess)”이라고 토로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