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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돈 받고부터 경제회생"궤변-전두환씨 재판 이모저모
◇법정=전두환(全斗煥)전대통령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4시간30여분동안 진행된 첫 재판에서 시종 당당하게 임해 위축된 모습을 보였던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과 대조됐다. 오후 재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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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웃는 선거 특수업종-경호.광고대행.음향업은 대목
4월 총선을 겨냥한 각종 선거특수(特需)관련업종의 경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이번 총선 후보는 1천2백여명으로 작년 6.27지방선거에 비해 수적으로는 적지만 선거구 지역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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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2명 살해범 검거 전국 돌면서 강도.사기
충북제천경찰서는 22일 전국을 돌며 두명의 가정주부를 살해하고 강도를 한 김병훈(金秉焄.26.주거부정.무직)씨를 살인강도등 혐의로 긴급구속하고 홍대복(洪大福.43.심부름센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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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하군 유괴 범인 李씨 일문일답
-元군을 어떻게 납치하게 됐나. 『아파트 근처로 차를 몰고 가는데 마침 元군이 자전거를 타고다가와 길을 물어보는 척하며 차에 태웠다.』 -무엇때문에 납치했는가. 『애인과 동거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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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빚 갚으려 유치원생 유괴 30代 구속
유치원생을 납치,몸값을 요구하던 20대 남자가 범행 53시간여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21일 노름빚등을 마련키 위해 유치원생을 납치한 혐의(미성년자 약취유인)로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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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재판 보겠다"법원앞 밤샘 줄서기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 부정축재사건 첫 공판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부터 서울서초구서초동 서울지법 정문앞에는 당일 아침 9시부터 배포하는 방청권을 얻기위해 시민 80여명이 줄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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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盜聽회사'적발 심부름센터 5명 긴급구속
서울지방경찰청 수사3계는 9일 불법으로 남의 사생활을 도청해온 성삼기획 대표 홍승웅(洪承雄.49)씨등 심부름센터 업주 3명을 포함,5명을 신용정보 이용및 보호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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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여자" 레몽 장
30대 초반의 한 엉뚱한 주부가 신문에 구직광고를 낸다.젊은여성.가정방문해 책을 읽어줍니다. 8년전 한 문예지의 별책부록으로 처음 선보였던 이 유쾌한 소설은 「책을 읽다」라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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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區廳.洞사무소 파출부.간병인 알선 홈 헬퍼制 시행
내년부터 서울의 각 구.동에서 간병인.파출부.노인 돌보기.심부름대행등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알선해 주는「홈 헬퍼」(Home Helper)제도가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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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원에 PC 1대 포스코센터 통합OA시스템
PC가 사람목소리를 알아듣는다.『켜져라』는 명령과 함께 동작을 시작하고 『꺼져라』는 소리에 멈춘다.또 회의시간 10분전엔회의를 알려주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국내 최고의 인텔리전트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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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활 盜廳회사 적발-심부름센터 3명에 영장
[仁川=鄭泳鎭기자]도청시스템을 갖춰놓고 가정집등을 상대로 사생활정보를 수집,의뢰인에게 팔아온 무허가 심부름센터직원들이 검거됐다. 인천남부경찰서는 5일 가정집등에 도청장치를 설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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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사원 民願서비스센터 개설
삼성전자가 사원 복리증진및 생산성향상을 위해 재직증명서.여권비자 발급과 의료보험 처리,주택대부등 각종 업무및 민원을 한자리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한 「비즈니스 서비스센터」(사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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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편식 고쳐 광주건강 되찾자
▲『한 시골노인이 그많은 서울사람들이 도대체 어떻게 먹고 사는지 모르겠다고 하자 서울사람 왈,「서로 속여먹고들 산다」고 대답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이런 병든 마음을 고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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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배달서 극장표예매까지 편의점 서비스 다양
「아내의 생일날 아내가 깜짝 놀라게 꽃을 배달시키고 싶다.」「지방에 있는 부모님께 급히 물건을 보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이제는 심부름센터등 배달 대행업체를 찾느라 부산을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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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육청 恩師찾아주기 운동 성황
『선생님,저 정숙이예요.중학교에 가지 못하고 버스안내원을 하던 그 제자예요.선생님 덕분에 이제는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행복하게 살고 있어요.』 『아,그래 너로구나.그때는 안타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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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洲 전통 강장제 인기부활
홍콩에서 겨울은 많은 사람들이 아프고,그래서 「야트 차우」건강 식당이 붐비는 계절이다. 오늘 점심식사를 하러 온 사람들은 특히 요구가 많다.식사전인데도 61세의 전직 트럭 운전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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具滋暻 LG회장 은퇴회견대담=金元泰 산업부장
구자경(具滋暻)LG그룹 회장(70)이 22일 맏아들 구본무(具本茂)부회장(50)에게 그룹총수 자리를 물려준다.20일 오전에는 그룹회장으로서는 마지막으로 「그룹경영이념선포 5주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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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員잡일 회사가 대신-미국版 社內도움방
늘 회사일에 쫓기는 회사원들은 구청에서 서류를 떼거나 자동차검사를 하는등 자질구레한 개인적인 일들이 생길 때마다 고민이다. 근무시간중 슬쩍 자리를 비우자니 눈치가 보이고 심부름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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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매니저 점차 기업화추세
최근 연예매니지먼트 사업이 거대해지고 복잡해짐에 따라 연예 비즈니스를 합리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끌어가기위한 기업화 추세가 일면서 본격적인 대중문화의 산실로 변모해가고 있다. 억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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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입수충격 백화점고객개인정보 유출
「지존파」일당이『5백만원에 청계천상가에서 입수했다』고 밝힌 백화점 고객명단의 유출경로등에 대한 수사가 시작됨에 따라 개인정보유통 지하시장의 실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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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두노인사건 계기로본 노인문제 좌담
젊은 부부 중심의 가족생활 선호와 부양의식의 약화,노인들의 자립능력 부족,노인문제에 대한 국가.사회의 무대책등으로 불행한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칠순노인의 노모 살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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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표 전산예약확산-대행사.극장 연결,전화 한통화로 예매
보고 싶은 영화지만 표를 구하지 못해 관람을 포기해야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적으로 예매를 대행하는 영화예매서비스업이 성업중이다.또 시중은행에서 입장권을 손쉽게 예매할 수 있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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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기 버젓이 사고판다-즉석주문.제조
法에 금지돼 있는 전화및 무선도청기 판매업소가 늘어나고 있다〈사진〉.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용산.세운전자상가등을 중심으로 지난달까지만해도 5~6개 점포에서 음성적으로 거래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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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섭외반 발로 뛰는 세일즈
서울 화곡동에서 상업은행 尹淳鎬대리(여.36.고객업무부)의 이름을 대면 고개를 갸우뚱해도「호박엿 여사」하면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녀의 섭외공세가 하도 엿가락처럼 끈덕져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