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기고] 충돌 직전의 ‘치킨게임’ 해법 없나?
모든 회담이 공개적이고 청와대가 직접 나서게 돼 협상 경직되고 운신의 폭 줄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불발, 북한 인민과 김정은 분리하는 새 대북정책 마련돼야 우리 정부가 개성공
-
부산종로 독학재수관, 고3 재학생·재수생 학부모 정기 간담회 개최
부산종로학원 독학재수관이 재학생·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입시 간담회를 개최한다. 종로학원은 26일 부산지역 고3·재수생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대입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
SNS 위치확인정보, 빈집털이 초대장 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의 위치확인정보(geotagging)를 켜놓은 채 사진을 SNS에 올린 여대생들이 빈집털이의 표적이 됐다.OC레지스터는 중절도 혐의로 기소된 아르투로
-
김무성 180석 목표, 전문가 10명 중 3명 “가능”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2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왼쪽)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주 서청원 최고위원과 설전을 벌인 뒤 공개석상에서 발언을
-
팀 쿡 “잠금해제 프로그램은 암과 같다”…해킹 불가능한 새 보안장치 개발 착수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테러범의 아이폰 잠금장치를 해제해 달라는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요구에 따르는 건 “미국에 해롭다”고 말했다. 쿡은 미국 ABC방송과의 인터뷰
-
상하이 주가 6.41% 급락
중국 주가가 다시 6% 넘게 떨어졌다.25일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6.41%(187.7포인트) 떨어진 2741.24로 마감됐다. 지난달 26일 이후 최대 낙폭이다.블룸버그
-
30여 년만에 낡은 곳 벗는 개포…고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
지난 22일 수도권 지하철 분당선 구룡역 5번 출구로 나와 개포고를 끼고 7분가량 걷자 10m 높이의 대형 펜스가 눈에 들어왔다.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짓는 래미안 블레스
-
개포 개벽…강남 쌍포시대 열린다
서울 강남구 개포지구가 입주 30여 년 만에 재건축을 통해 ‘강남 속 신도시’로 조성될 전망이다. 다음달 첫 일반분양 예정인 개포주공 2단지 공사 현장. 멀리 개포주공 1단지가 보
-
[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아파트 2채로 월세 받지만 생활비 부족한 60대 부부
Q. 자녀를 모두 출가시키고 올해 69세가 된 김모씨는 65세 아내와 노후생활을 하고 있다. 아파트 두 채 가운데 한 채에선 월세가 나온다. 하지만 연금을 충분히 준비하지 못해 보
-
[비즈 칼럼] 외국과 공동 R&D, 수출 장벽 뚫는 새 열쇠
정재훈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지난해 중국 경기 침체, 수출 단가 감소 등으로 4년 만에 무역 규모가 1조 달러 밑으로 내려갔다. 수출 실적이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우리 경제인
-
애플카, 애플 재도약의 토대가 될 수 있을까
미국 애플이 기로에 놓였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에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자리를 다시 내줬다. 시장은 이미 성숙했고 샤오미·화웨이와 같은 중국 후발주자들의 추격은 거세다.
-
대북 난수표 방송 심리전 재개한 듯
우리 당국이 북한을 향해 쏘는 난수표 단파방송(난수방송)이 최근 재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20일 밝혔다. 난수방송 청취 전문 인터넷 카페 ‘라디오 마니아’ 등에
-
세입자 많은 강서, 광역철도 아닌 버스노선 확대가 먹힌다
중앙SUNDAY와 더모아가 2008년 이후 치러진 4개 선거를 분석한 결과 서울의 423개 행정동에서 평균적으로 여당(새누리당과 그 전신, 친박연대 등 여당 성향의 정당) 득표율
-
대북 난수표 방송 심리전 재개한듯
우리 당국이 북한을 향해 쏘는 난수표 단파방송(난수방송)이 최근 재개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관련 전문가들이 20일 밝혔다. 난수방송 청취 전문 인터넷 카페 '라디오 마니아'등에 따르
-
[자본시장의 리더 | 임인수 미래에셋증권 연금사업센터장] “연금 불리려면 해외로 눈 돌려라”
사진:김현동 기자개인의 연금자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 저금리 환경과 정부의 사적연금 활성화 정책 영향이다. 지난해 12월 금융당국은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연금자산의 효율
-
[막 오른 개포지구 재건축 분양] 서울 도심에 평촌급 신도시 들어서
20여 년 동안 깔렸던 먹구름이 걷혔다. 서울 강남권 최대인 개포지구 아파트 2만8000여 가구가 곧 재건축을 시작한다. 1990년대 중반 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촉발된
-
[커버스토리] 15분에 한 명씩 치매…고령화 시대 피할 수 없는 미래
치매와 마주보기치매에 걸리면 기억이 지워진다. 마치 지우개로 지운 듯 기억이 조금씩 사라지고, 나중엔 성격도 변한다. 국내 치매 인구는 61만 명이다. 65세 이상 10명 중 1명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청소년 자살 소식에 걱정된다는 학부모
극단적인 선택 돌이키는 건 따뜻한 말 한마디Q. (자살 경고 신호 어떻게 대처하죠) 중3, 고1 자녀를 둔 40대 주부입니다. 얼마 전 방송에서 자살 경고 신호와 관련된 뉴스를 봤
-
[라이프트렌드] '글로벌 자산 배분 시대' 선진국 주식+국내 채권+에너지 … ‘섞어 투자’로 위험 분산
자산배분형 랩은 증권사가 고객 취향이나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맡겨 놓은 돈을 대신 굴려주는 상품이다.재테크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몰빵 금지’다. 한쪽에 자산을 몰았다간 언제 닥
-
선진국 주식+국내 채권+에너지 … '섞어 투자'로 위험 분산
자산배분형 랩은 증권사가 고객 취향이나 시장 상황 등에 따라 맡겨 놓은 돈을 대신 굴려주는 상품이다.재테크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몰빵 금지’다. 한쪽에 자산을 몰았다간 언제 닥
-
[중앙시평] 갈라설 게 아니면 공통 목표부터 찾아라
허태균 고려대 심리학과 교수노동개혁법 때문에 나라가 난리다. 정부는 밀어붙이고, 국회는 두 손 놓고 있고, 노동계는 총파업을 한다고 한다. 관련 분야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에게 노동
-
[건강한 당신] 외로움에 빠지면 면역력 ‘뚝’ 성찰 기회로 삼으면 활력 ‘쑥’
1인 가구 500만 시대. 혼자인 게 낯설지 않은 사회다. ‘혼밥(혼자 밥 먹기)’ ‘혼술(혼자 술 마시기)’이 유행하고 컬러링북 색칠, 블록 조립 같은 혼자만의 취미가 인기다.
-
[건강한 당신] 항암치료 힘들어도 매일 30분 유산소운동, 억지로라도 웃자
암환자 면역력 높이려면국내 암환자가 137만 명(국립암센터 2013년)을 넘어섰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42.7%가 암 진단 후 5년 초과 생존자다. 의학이 발전한 결과다. 하지
-
'소년원의 엄마' 송화숙씨, 74년만에 첫 여성 서울소년원장
스물 여섯의 앳된 여선생님은 소년원 철문이 철커덩 열리자 움찔했다. 늦은 후회가 발목을 붙잡았지만 어느새 교탁 하나 사이에 두고 까까머리 아이들 앞에 섰다. “구…굿 모닝?”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