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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9.1 문화 가이드
━ 책 책에 빠져 죽지 않기 인터넷에서 ‘로쟈’ 로 유명한 저자의 서평집. 지난 6년간 매일 차고 넘치게 등장하는 신간들 사이에서 뽑아낸 알짜 리스트다. ‘필독할 책을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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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말리는 사랑 … 뮤지컬 무대 중년 바람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강타·김선영이 로버트와 프란체스카를 연기하고 있는 장면이다. 중년의 로맨스를 애틋하게 그려내 중장년층 관객들의 마음을 끌고 있다. [사진 쇼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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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 달구는 중년의 순애보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강타와 김선영이 중년의 설레는 사랑을 연기하고 있다. [사진 쇼노트] 중년의 순애보가 늦여름 뮤지컬 무대를 달구고 있다.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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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윤의 백투스쿨] '미래학교' 창덕여중의 의로운 실험
'정답 없는 문제를 출제하는 시험' '계란 안 깨지게 낙하시키기 공동 작업' '온돌·소극장형 교실' '태블릿PC를 활용한 음악수업' '스마트폰 켜니 수업에 빠져드네'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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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설 곳 잃은 개그맨들, 홍대·부산에서 뭉치다
10~12일 열리는 ‘코미디위크 인 홍대’ 무대에 오르는 개그맨들. 오른쪽 두번째가 윤형빈. [연합뉴스] 개그맨들 발걸음이 바쁘다. 10~12일 서울에서 ‘코미디위크 인 홍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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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ㆍ부산서 뭉친 개그맨들…침체된 코미디 활력 되찾을까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0~12일 사흘간 펼쳐지는 '코미디위크 인 홍대' 주요 출연진. [연합뉴스] 개그맨들 발걸음이 바쁘다. 10~12일 서울에서 ‘코미디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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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의 자유가 소극장 살릴까
━ 삼일로 창고극장 재개관의 의미 20여 년 전 비좁은 소극장에서 1인극 ‘빨간 피터의 고백’을 숨죽이고 보던 추억이 떠오른 건 22일 재개관한 삼일로 창고극장 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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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6.2 문화 가이드
━ 책 맛의 배신 왜 우리는 ‘단짠단짠’ 음식에 열광하고, 과식을 한 뒤에도 헛헛한 기분이 들까. 현대의 축산 시스템과 작물법은 채소·육류 본연의 향미와 영양분을 감소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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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수익 대신 공익 … 붉은 벽돌 건물의 이유 있는 생존기
부동산 투자·관리회사 공공그라운드가 인수한 서울 대학로 샘터 사옥은 지난달 27일 미디어·교육 실험장 ‘공공일호’로 첫 발을 내딛었다. [사진 공공그라운드] 40년 전, 그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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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 "도련님" 극진한 모친···이윤택, 어떻게 '괴물'이 됐나
━ “도련님” 소리 듣고 자란 이윤택 … 몹쓸 짓 따지면 “난 특별, 좀 봐주라” 서지현 검사의 폭로 이후 문화예술계 등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미투 운동’이 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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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무대미술의 개척자 이병복 선생 별세
29일 타계한 무대미술가 이병복 선생.[중앙포토] 한국 무대 미술의 선구자, 이병복 선생이 29일 별세했다. 90세. 1927년 경북 영천 만석꾼 집안의 장녀로 태어난 선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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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장 분위기, 탈북민들 삶 생생히 묘사
새조위 통일연극단이 20일 대학로 서완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연극 ‘풍계리 진달래’ 총연습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북한 전문가인 김영수(왼쪽 셋째) 서강대 교수가 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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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풍계리 진달래' 무대 올리는 북한 전문가 김영수 서강대 교수
북한 전문가인 김영수(사진ㆍ60)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연극단장을 맡아 첫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20일부터 대학로 서완 소극장에서 공연하는 ‘풍계리 진달래’(이지환 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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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7 문화 가이드
━ [책] 3평 집도 괜찮아!저자: 야도카리 역자: 박승희출판사: 즐거운 상상가격: 1만5000원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집단 야도카리는 ‘미래거주방법회의’라는 온라인 미디어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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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에게 ‘예술할 기회’를 주자
전통예술 전공자들이 개인적으로 하는 공연들을 보면 두 가지다. 아주 전통적이거나 아주 전위적이거나. 미안한 얘기지만 둘 다 좀 졸린다. 너무 앞서가지도 너무 오래되지도 않고,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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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극판 뛰던 두 낭만 사나이 신스틸러로 뜨다
부산 명륜동 연극 무대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인연을 맺은 유재명(왼쪽)과 태인호. 요즘 드라마와 영화에서 독특한 개성 연기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튜디오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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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으며 같이 연극하자 꼬셨죠" 나란히 신스틸러 등극한 유재명과 태인호
부산 명륜동 연극 무대에서 연출자와 배우로 첫 인연을 맺은 유재명과 태인호.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 보면 깜짝 놀라는 순간이 있다. 분명 내가 아는 배우라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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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로 끌어안지 않을 겁니다 철저하게 처절하게 다가가야죠”
발레리노 김용걸(44), 현대무용가 김설진(36)·김보람(34). 무용팬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세 안무가가 한 무대서 맞붙는다. ‘안무가들의 뮤즈’로 통하는 라벨의 ‘볼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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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2 문화 가이드
책 - 첫눈은 혁명처럼저자 : 송종찬출판사 : 문예중앙가격 : 9000원 “수식어가 어설퍼지는 시베리아 벌판에서 / 나는 녹아 없어질 한 점 눈발이었거나 / 먼 길 떠나는 밤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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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이적의 실험정신
가수 이적을 인터뷰하러 가며 취재기자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뭐지?”“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참에 공연이야기며 음악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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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사진전문기자의 뒷담화] 이적의 실험정신
가수 이적을 인터뷰하러 가며 취재기자와 잠깐 이야기를 나누었다.“인터뷰를 하는 이유가 뭐지?”“큰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요. 이번 참에 공연이야기며 음악이야기를 듣고 싶어서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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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통기한 늘 불안…‘최근작이 최고’라는 말 듣고싶다
소설책을 쓰기도 한 이적은 가사를 빨리 쓰기로 유명하다. 그는 “다음 앨범에서 더 일상적인, 생활이 담긴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스스로 ‘적(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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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전설의 귀환, 그 파격의 선율
조동진(69)의 최근 20년은 그의 무거운 입만큼이나 과묵했다. 전설이라는 칭호가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일상화되며 너도나도 고개를 들이밀 때도, 그만큼은 행방이 묘연했다.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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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2017 대선주자 릴레이 인터뷰] 도올이 묻고, 안희정이 답하다 “대통령 리더십을 혁명하고 싶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83년 고려대 철학과에 입학해 도올의 수업을 들었으니 그의 직계 제자라 할 수 있다. 당시 도올이 헤겔철학을 강의하면서 누누이 강조한 언설을 아직도 기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