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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삼성전자 독주’의 역설
삼성전자 주가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고 있다. 8일 삼성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02%(1만8000원) 오른 179만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180만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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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3당 朴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 마련…2일 밤 발의 예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 단일안을 2일 마련했다. 야3당이 마련한 탄핵안에는 세월호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7시간' 행적 논란과 미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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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경영의 정석 (8) 유연근무가 창의적인 혁신 조직을 만든다
유연근무는 개인 차원에서는 삶의 질을 높이고 기업 차원에서는 다양한 인재를 확보해 인적자원 활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국가 차원에서는 실업률 증가를 억제하는 긍정적인 외부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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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문재인·안철수, 새 총리 합의 추천부터 하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어제 “박근혜 대통령 퇴진운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박 대통령 퇴진이 우리나라를 살리는 길”이라고 가세했다. 두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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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 위한 ‘정원’, 미쳤다 했는데…이젠 역사가 됐네요
| 40주년 맞은 삼원가든 창업주 박수남 회장삼원가든에서 만난 박수남 회장은 “1981년 현재 자리(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확장 개업했을때 당시 TV뉴스는 ‘사치스럽다’고 보도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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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하고 책임진다…삼성 ‘JY 시대’
━ 삼성전자 등기이사 선임 이재용 부회장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등기이사가 됐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공백을 메우며 2년여간 실질적으로 그룹을 이끌어 온 이 부회장이 본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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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 모녀 롯데홀딩스 지분 6.9%…가족 중 최대
복잡한 롯데그룹의 지배구조가 더 꼬였다. 신격호(94)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와 딸 신유미(33)씨가 보유한 롯데홀딩스 지분이 검찰 수사에서 확인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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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등기이사에…노트7 사태 직접 챙긴다
이재용(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전자 등기이사가 된다. 삼성전자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이 부회장의 등기이사 선임을 결의했다. 이 부회장은 다음달 27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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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그 집엔 훈남 셰프가 있다…런웨이·주방 오가는 톱모델의 ‘이중생활’
연예인이 하는 고깃집이나 치킨집은 전부터 많았다. 하지만 말만 연예인 식당이지 개업 초기가 아니면 ‘주인’을 만나기 어려웠기에 시간이 흐를수록 찾는 손님이 점점 줄다 결국 문을 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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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만난 사람] 생애 주기 따른 직업 전략, 워킹맘에게 필요하죠
지난달 31일 서울 서초동 한국푸르덴셜생명 본사에 모인 손병옥 푸르덴셜 회장과 수잔 스타웃버그 WCD 회장, 한경희 한경희생활과학 대표(왼쪽부터). 손 회장과 한 대표는 1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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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오세훈 전 시장 "상속세를 물고도 기업의 경영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세제 정비해야"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개헌 논의가 사회적 격차와 불평등을 해소하고 기본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돼야 한다고 말한다. [사진=김현동 기자]새누리당 잠재적 대선 주자군에 속하는 오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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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딸들 먹고 살게 해주려다…롯데 ‘일감 몰아주기’의 비극
1일 신영자(74·사진)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에 소환된다. 지난달 10일 검찰의 압수수색 이후 롯데의 대표이사급 임원들이 조사를 받고 있지만 총수 일가의 소환은 처음이다.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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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회장 한때 사망설…삼성그룹 "사실 아니다"
이건희(삼성전자 회장) [중앙포토]'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별세했다'는 소문이 3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확산하면서 관련 주가가 크게 출렁였다. 소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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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대표 “당대표 물러나면 내각제 개헌 추진에 전력투구할 것”
김종인(76) 더불어민주당 대표. [중앙포토]김종인(76)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월간중앙과의 인터뷰를 통해 “당대표에서 물러나면 즉각 내각제 개헌추진에 전력투구할 것” 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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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
포브스코리아가 한국경영사학회(회장 차동옥 성균관대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한국의 기업가정신을 찾아서’의 세 번째는 ‘한국 재계의 여장부’ 장영신 애경그룹 회장이다. 6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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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박 대통령 친박 해체 선언해야
새누리당 내홍이 한심한 수준이다. 지도부 실종이 한 달 넘게 이어지더니 비대위 출범이 무산되자 이젠 서로 “네가 나가라”는 분위기다. 친박, 비박 두 계파는 어제 이 문제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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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국내 해운업 어디로 가나] 6월 안에 한진해운·현대상선 항로 결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왼쪽)과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한진해운의 대주주인 조양호 회장은 경영권을 포기하고 사옥을 팔아 4100억원을 추가로 마련하는 등의 자구안을 내놓았지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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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판 게 아니다, 1등 만들 베스트 오너 찾아준 것”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그룹의 실질적 리더 역할을 해온 지 2년. 그는 화학·방산 6개 계열사를 매각하며 사업 재편에 주력해 왔다. 매각한 화학 계열사들이 좋은 실적을 내면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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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해고 막겠다” 정몽준 측근 vs “재벌 심판” 단일화 후보
안효대(左), 김종훈(右)현대중공업이 위치한 울산 동구에선 새누리당 안효대 후보와 무소속 김종훈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안 후보는 11일 유세에서 “쉬운 해고를 막겠다.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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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매운맛, 미국·중국 등 72개국에 수출
미국에서 순창고추장은 ‘내추럴고추장’ 브랜드로 판매 되고 있다. [사진 대상]대상 ‘청정원 순창고추장’이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대상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과 연구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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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 개선 목소리 큰 ‘깜깜이’ 가석방] 소극적 운영에 고무줄 잣대
지난해 8월 14일 자정 광복절 특별사면을 받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기 의정부 교도소에서 나오고 있다.‘희망고문’. 권력을 쥔 누군가가 타인에게 희망을 주고 그 실현 여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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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친노 간섭하면 위원장직 즉각 물러나겠다”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만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 만들기가 목표가 아니라 야당이 수권할 토양을 만들어 주기 위해 더민주에 간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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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스 강동훈 CEO·데미안 김 CDO·이기열 이사
[포브스]키아스는 예술적 가치를 더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표방한다. 첫 작품으로 도자기와 블루투스 스피커의 결합을 선보였다. 왼쪽부터 키아스의 데미안 김 부사장, 강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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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회장' 몽고식품 또···이번엔 '일가족에게 월급줬다' 논란
몽고식품 김만식 전 명예회장. [사진 중앙포토]몽고식품 김만식 전 회장이 운전기사 폭언·폭행으로 ‘갑질’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그와 가족들이 회사에서 거액의 보수를 받아 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