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공예·꽃장식·도예…예술 향 흐르는 연희동
| 서울의 새 문화 체험공간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은 ‘홍대’ ‘신촌’ 등 거대 상권과 경계를 댄 동네다. 북적북적하고 화려한 이웃 동네와 달리, 작은 단독 주택이 모여 있어 호젓하게
-
[분양 포커스] 송도·공항 가까워, 회사 보유분 판매
인천 남동구 논현동 일대에서 분양형 호텔&오피스텔인 라르파크 3차(투시도)가 회사 보유분을 한정 판매 중이다. 분양계약금과 중도금 없이 선 시공 후 분양한다. 공정률이 95%를 넘
-
[이택희의 맛따라기] 은행잎 쌓이는 110년 서양식 고택에서 파스타를…. 충정로 ‘충정각’
역사의 격랑이 거칠다. 음식 얘기 꺼내기가 조심스럽다. 그러나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격동의 순간에도 숨을 고르는 지혜가 요긴하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와 문화가 흐
-
억대 연봉에도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지원자 저조…최순실 탓?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신임 센터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0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달 말 임기가 종료되는 박인수 센터장의 후임자를 뽑기 위해 지난 7일
-
[포토 사오정] 최순실과 친구들의 저녁식사
9일 오후 4시반 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뒤 구치감에 호송버스 한 대가 들어왔다. 요즘 ‘최순실 국정농단사건’ 관련자들이 수사를 받기 위해 오가는 곳이다. 버스가 들어오는 것
-
[박보균 칼럼] 박지만의 고통
박보균 대기자박지만은 머리를 감싼다. 가슴은 찢어진다. 누나의 처지는 참담하다. 그것은 고통으로 그에게 전이된다. 박근혜 대통령은 벼랑 위로 몰렸다. 지난 초여름 그는 지인들에게
-
[이정재의 시시각각] 트럼프 시대의 김종인 총리
이정재 논설위원도널드 트럼프의 대통령 당선으로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 트럼프의 미국은 어떻게, 얼마나 달라질까. 여기 힌트가 하나 있다. 보스턴 글로브가 지난 4월 실은 가상기사다
-
한밤 귀국 차은택 “안종범 그냥 조금 안다”
튀던 차은택, 안경테 바꾸고 울먹이며 귀국 차은택씨는 목이 긴 검은 스웨터에 남색 코트 차림으로 8일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검정 야구 모자와 색 없는 렌즈가 든 검은색 뿔테
-
고영태 소개로 최순실과 인연 “문화계 대통령 꿈꿔”
차은택(47·CF감독)씨는 최순실(60·구속)씨 국정 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CF·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명성을 얻은 차씨는 박근혜 대통령이 한때 든 가방을 제작했던 ‘빌로밀로’
-
“최씨 도움 받았나”에 “검찰서 답변할 것” 부인 안 한 차은택
최순실(60·구속)씨의 최측근인 차은택(47·CF 감독)씨가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도착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했다. 그는 공항 입국장과 서울중앙지검 등 세 번에 걸쳐 이
-
지지율 3% 충청 “반기문 대망론 타격줄까 걱정”
“박근혜 대통령이 어째서 그토록 오랜 세월을 최순실이라는 여자에게 휘둘렸는지 이해할 수가 없슈. 사과를 했지만 진정성도 느껴지지 않구유. 당장 그만둬야지유.”7일 오후 대전시 중구
-
[영상] 제2의 최태민? 장관 후보자의 신들린 정신세계
박승주 국민안전처 장관 후보자가 무속 신앙 논란에 휩싸였다.서울 광화문 한복판에서 벌어진 굿판에 참여하는가 하면 명상을 하다가 전봉준 장군을 만났고 환생체험까지 했다고 저술하기도
-
[충청민심 르포] "박통 때문에 반기문 충청대망론 물건너가나" 촉각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개입 파문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8일 대전시청 앞에 박근혜 정권 퇴진과 하야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박근혜 대통령이 어째서 그토록 오랜 세
-
검찰, 삼성 박상진 사장·황성수 전무 출국 금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중인 검찰이 삼성전자 박상진 사장과 황성수 전무에 출국금지 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검찰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 승마 훈련 특혜 지원 의혹과
-
[단독] 황우여 “국정화 MB 때 시작, 최순실 무관”
황우여(사진)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국정 한국사 교과서가 ‘순실 교과서’라는 비난에 대해 “국정화 논의는 검정교과서의 왜곡·편향 문제 때문에 이명박 정부에서부터 시작됐으
-
“한국 독서실 문화, 미·유럽에도 나갑니다”
서울 반포동 토즈 신반포점에서 김윤환 토즈 대표는 “프리미엄 독서실과 1인 가구를 위한 공간 사업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김춘식 기자]“독서실 하면 떠오르는 어두컴컴한 이
-
"정윤회 사건 때 제대로 파헤쳤다면 이렇게 심각한 수준 안 됐을 것"
김상선 기자"기온이 급강하한 1일 헌정(憲政)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수사가 이뤄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했을 당시
-
파주 애완동물 장묘시설 설치 추진에 제동
애완동물 장묘업체가 경기도 파주시 오도동에 동물 장묘시설(화장장)을 설치하려던 계획에 제동이 걸렸다.6일 파주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최근 2차 행정심판위원회를 열어 A사가 제기한 동
-
장시호 USB엔 어떤 비밀이…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최순실씨의 조카 장시호의 전담 수행비서의 폭로를 예고했다.JTBC 스포트라이트 예고영상 캡처6일(일) 방송에서 장씨의 수행비서가 최순실과 장시호
-
“정윤회 사건 때 제대로 파헤쳤다면 이렇게 심각한 수준 안 됐을 것 ”
김상선 기자 “기온이 급강하한 1일 헌정(憲政) 사상 최초로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검찰 소환수사가 이뤄졌다.”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소환했을 당
-
냉장고 과신 말아야
일러스트 강일구 얼마 전 이사를 하면서 냉장고를 정리할 기회가 있었다. 냉장실과 냉동실 한 구석에 유통기한이 훌쩍 지난 가공식품이나 오래 된 양념들이 숨어있었다. 냉동실엔 언제부
-
뉴욕타임스 사설에 오른 '최순실 사건'…"독립적인 수사 통해 규명해야"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최순실 사태에 대한 사설을 발표했다.이 매체는 '위기가 퍼지는 한국'이란 제목의 사설에서 최순실과 최태민 실명을 거론하며 한국 정치의 위기라
-
“모든 잘못 제 책임…특검수사도 받겠다”
박근혜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에서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지난달 25일에 이어 열흘 만에 또다시 대국민 사과를 하고 머리를 숙였다. [청와대사진기자단]박근혜
-
“사사로운 인연 끊고 살 것” 40년 최순실과 단절 비쳐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4일 오전 10시30분 청와대 춘추관에 짙은 회색 재킷과 바지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박근혜 대통령은 좌우를 둘러본 뒤 대국민 담화문을 읽어 나가기 시작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