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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금융사 지배구조까지 감독하겠다는 금감원
한국의 대형 금융지주사는 대부분 주인이 없다.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지주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다. 9월 말 기준 지분율이 공통적으로 9%대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지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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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재계 1위 현대그룹 ‘중견기업’될 듯
한때 국내 최대(1위) 재벌 집단이었던 현대그룹이 ‘대기업’ 타이틀을 내려놓는다. 공정거래위원회 대규모기업집단 기준(자산규모 5조원)을 충족하지 못해 ‘중견기업’으로 신분이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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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카드 팔고 생명·화재 합치고 은행 사들이고
삼성의 금융 분야가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삼성생명의 금융지주사 전환과 이에 따른 지배구조 재편이 핵심이다. 금융지주사가 탄생할지 아니면 금융 관련 계열사 재편에 그칠지 금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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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가 현대증권 인수해도 1등 금융지주는 여전히 신한
KB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을 인수하더라도 신한금융지주가 여전히 1등 금융지주 자리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증권 총자산(23조원)의 대부분이 재무제표상 지주 총자산에 포함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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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라인 vs 신상훈 라인 ... '신한사태'가 변수
왼쪽부터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조용병 신한BNP파리바 사장, 이성락 신한생명 사장, 김형진 신한금 융지주 부사장. [중앙포토] 차기 신한은행장 선출 작업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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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주총시대
상장회사인 나라케이아이씨는 16일 감사를 선임하기 위해 임시 주주총회를 열 예정이다. 하지만 이미 주주들의 투표는 진행되고 있다. 전자투표를 통해서다. 주주들은 주총을 열기 열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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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받은 삼성전자 주가 … 지배구조 개편이 열쇠
“삼성전자 주식의 손바뀜이 일어나고 있다.”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회자되는 얘기다. 단순히 주가만 오르는 게 아니라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사람들의 성격이 바뀌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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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지주사 전환…"대주주 경영권 안정화"
종근당이 지주사로 전환한다. 제약업계에서는 녹십자·대웅·JW중외·한미·동아에 이어 6번째다. 종근당은 오는 11월 의약사업 부문을 따로 떼 별도의 회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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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 박카스, 고마워’ … 동아제약 깜짝 실적
3분기 깜짝 실적을 낸 동아제약 주가가 크게 올랐다. 수퍼마켓에서 박카스가 잘 팔린 덕이다. 내년 3월 지주회사 체제로 바꾸기로 한 데 대해서도 좋은 평가가 나온다. 24일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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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중공업 선박 1억GT 달성 기념식 外
기업 현대중공업 선박 1억GT 달성 기념식 현대중공업은 8일 울산 본사에서 선박 인도 1억GT(Gross Tonnage) 달성 기념식을 열었다. 1972년 3월 23일 첫 기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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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국민연금 사외이사’ 물건너 갈듯
국민연금의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 추천이 사실상 어려워질 전망이다. 하나금융은 최근 국내 상장회사 중 처음으로 국민연금에 사외이사 파견을 요청했었다. 2월 13일자 E1면> 하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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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상장사 최초 ‘국민연금 사외이사’요청
김승유 회장하나금융지주가 국민연금에 사외이사를 추천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내 상장회사가 국민연금 등 연기금에 사외이사 파견을 요청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연금은 하나금융의 1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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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매각 ‘게임의 룰’ 바꾸면 누가 웃을까
우리금융지주 매각을 둘러싼 ‘게임의 룰’이 바뀐다. 금융위원회는 30일 다른 금융지주회사가 우리금융 인수전에 쉽게 나설 수 있도록 금융지주회사법 시행령을 바꿀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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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4대 금융 최대주주 됐다
국민연금이 4대 금융지주사의 사실상 최대주주가 됐다.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이 ‘연기금의 역할론’을 주장한 직후여서 국민연금의 주주권 행사를 둘러싼 논란이 가열될 전망이다.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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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카드업계 진출 탄력받나
KT와 우리은행 간의 비씨카드 지분 매매 협상이 타결됐다. 이에 따라 KT는 비씨카드 경영권 확보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 두 회사 협상 실무팀은 KT가 우리은행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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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현대오일뱅크, 대산 2차 고도화 완공 外
기업 현대오일뱅크, 대산 2차 고도화 완공 현대오일뱅크가 충남 대산공장의 2차 고도화설비를 완공했다.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질유(벙커C유)를 하루 5만2000배럴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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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이익 2600억이 사라졌네
3조7000억원에서 3조4400억원으로. 삼성전자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조금 바뀌었다. 전자는 올 초 발표치, 후자는 6일 1분기 실적 잠정치를 공시하면서 밝힌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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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원 체제 KB, 카드·증권사 M&A 나설 듯
강정원(사진) 행장이 재수 끝에 KB금융회장 후보로 내정되면서 지주회사와 은행의 유기적인 경영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 행장은 회장에 취임하면 은행장직을 내놓기로 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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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보험 지주회사도 제조업체 가질 수 있다
22일 금융지주회사법의 개정안 통과로 일반기업이 은행업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넓어진다. 또 보험 또는 증권 지주회사가 제조업체를 자회사로 두는 것도 허용되면서 대기업 지배구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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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한 주인 없어 공기업식 경영 … 경영진도 노조도 “좋은 게 좋은 것”
100% 정답인 제도는 없다. 누가 주인이냐를 정하는 은행의 지배구조도 그렇다. 지금처럼 확실한 주인이 없는 채로 놔두자니 은행이 크지 못하고, 기업에 맡기자니 사금고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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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샌드위치코리아] “금융서 돈 벌어야 선진국 진입한다”
김용덕 금감위원장은 지난 7일 “영국 금융 빅뱅과 같은 대전기를 마련하겠다”며 “금융회사의 대형화·겸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인수합병(M&A) 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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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 ‘고교 파워인맥’ ⑤] 큰 밭 일구는‘선비 CEO’의 본산
다른 명문고에 비해 대전고는 “학교를 대표한다”고 할 만한 거물급 인사가 드물다. 그렇다고 큰 인물이 없다는 말이 아니다. 대전고 출신들은 ‘양반의 고장’이라는 충청도 출신이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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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금융주가 좋아"
올 들어 외국인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산 종목은 국민은행.LG카드.하나은행 등 금융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외국인들은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포스코 등을 많이 팔았다. 21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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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또 주인 바뀌나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가 외환은행을 곧 처분할 것이란 관측이 대두되고 있다. 16일 금융시장에서는 론스타가 외환은행 매각 주간사로 미국의 시티은행을 선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