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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집에서 만들어 먹던 칼국수, 지금은 왜 사먹어야 할까
━ [더,오래] 김성주의 귀농귀촌이야기(105) 맛있는 귀농귀촌 - 면요리(2) 겨울이다. 해가 조금은 길어진 것 같아도 저녁 5시 반만 넘어가도 이내 캄캄해지니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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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야생버섯 시즌 오일장 나들이…집에서 해 먹은 싸리버섯 볶음·찌개
홍천 오일장에서 사온 싸리버섯을 다듬고 삶아 24시간 넘게 우린 다음 양념해 재운 소고기와 파프리카를 넣고 들기름에 볶아 완성한 싸리버섯볶음. 아내와 내가 머리를 맞대고 궁리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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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꽃처럼 아름다운 밥상 … 맛있는 친환경 밥집 ‘꽃, 밥에 피다’
건강한 식재료로 만드는 맛있고 아름다운 음식을 추구하는 ‘꽃, 밥에 피다’의 대표음식인 보자기 비빔밥. 내용물을 싼 계란 지단을 펼치자 음식이 대접과 어우러져 활짝 핀 꽃처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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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방부제는 없고, 영양소·섬유질은 많고
최근 글루텐 프리 열풍을 타고 밀가루 과다 섭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늘고 있다. 맛있고 먹기 편한 ‘빵’, 건강까지 챙기면서 먹을 수는 없을까. 우리 땅에서 자란 신토불이 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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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우리밀 빵'
최근 글루텐 프리 열풍을 타고 밀가루 과다 섭취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늘고 있다. 맛있고 먹기 편한 ‘빵’, 건강까지 챙기면서 먹을 수는 없을까. 우리 땅에서 자란 신토불이 농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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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몸통·뿌리·껍질 통째로 … "영양소 많고 맛도 더 깊어"
예전에는 천대받던 구황작물이 건강식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마크로비오틱(macro biotic)’ 식사가 그 주인공이다. 마크로는 ‘전체’ 또는 ‘큰’을, 비오틱은 생명을 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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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 몸통·뿌리·껍질 통째로 … “영양소 많고 맛도 더 깊어”
식물은 뿌리를 통해 영양분을 얻고, 저장한다. 뿌리 음식에는 비타민·무기질이 풍부하다. 당근도 잎과 줄기, 뿌리 끝 부분까지 다져서 먹으면 좋다. [중앙포토]예전에는 천대받던 구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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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딸기, 해남 고구마 … 신토불이 케이크 어때요
산청에서 재배된 딸기로 만든 파리바게뜨의 치즈케이크. 케이크 위쪽뿐 아니라 안쪽에도 딸기를 넣어 상큼한 맛을 낸다. 20대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다. ‘몸에도 좋고 맛도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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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농민과 ‘공정한 사회’
통통한 낟알이 탐스럽다. 누렇게 익어가는 벼를 보면 어릴 적 생각이 난다. 초등학생 때 가을걷이가 끝나면 매년 ‘논바닥 소풍’을 갔다. 전교생이 쭉 늘어서서 논을 훑었다. 여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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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쌀 막걸리
우리 민족의 DNA에는 술이 흐른다고 한다. 그래서 유전자 중 ‘아데닌’의 ‘A’는 원래 ‘알코올’이라고 우리끼리 너스레를 떨기도 한다. 중국 문헌에는 이런 기록도 있다. 삼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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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막걸리, 스토리를 팔자
앙((醠, 막걸리)은 천출(賤出)이다. 천출이 으레 그렇듯 세상 시고 달고 쓴맛에 통달했다. 앙의 맛이 ‘시큼털털달콤쌉싸라’한 것도 그래서다. 왕가의 자손인 ‘맑은 술(淸酒)’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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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균 기자의 푸드&메드] 건강과 환경 모두 챙기는 ‘푸드 마일리지’
‘푸드 마일리지(food milelage)를 아시나요?’ 이 용어는 1994년 영국 환경운동가 팀 랭이 처음 사용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옥수수·토마토·시금치·사과 등 음식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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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신토불이 ‘건강 먹거리’로 인기
파리바게트는 건강과 자연을 반영한 제품들을 내놓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은 우유 푸딩 행사.국내 최대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넘버 원 베이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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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우리 몸에 딱 맞는 맛, 우리밀 지킴이로 나섰다
SPC그룹이 주최한 우리밀밭 밟기 행사가 올 3월 전북 군산시 옥구읍에서 열렸다.식품·외식 업체들이 원료 차별화를 내세운 ‘안심 먹을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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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가슴으로 온다
브람스, ‘교향곡 4번’카를로스 클라이버(지휘)·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협연)“사랑을 그냥 보내고, 도망자처럼 체념 속에서 산 것에 대해 당신을 고소합니다. 당신을 고독형에 처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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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한한 전통주 인사동에 다모였네
두견주며 송이주 한 잔에 어느덧 신선이 된다. 머루주와 오디주는 손님 상에 내고 장뇌삼주는 아껴뒀다 어른 행차에 꺼내련다 솔솔 가을 바람엔 진도 홍주가 제격이요 머루와인 앞에 놓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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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한파로 농산물 신토불이 운동 활기
IMF (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 신청등 경제위기 여파로 우리농산물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신토불이 (身土不二) 운동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환율폭등으로 수입농산물 값이 오른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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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우리밀' 생산은 성공 판매는 부진
"무공해 건강식품 우리밀을 먹읍시다." 한때는 반정부운동의 선봉에 서서 이름을 날렸던 농촌운동가 정성헌 (鄭聖憲) 씨는 요즘 밀장사에 여념이 없다. '뜻' 만 믿고 어렵사리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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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身土不二만으론 안된다 농수축협 새 진로 고심
생산자단체인 농.수.축협은 요즘 「신토불이」(身土不二)말만 나오면 가시방석이다.어렵사리 「이데올로기」쯤의 수준으로 끌어올린 새 용어의 무게가 홍수처럼 밀려들어오는 값싼 수입농수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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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서 칼국수까지 身土不二 우리밀 제품 출시 본격화
우리밀로 만든 라면과 칼국수가 나온다. 우리밀 살리기 운동본부는 26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운동본부구내식당에서 무농약.무첨가물.무표백의 천연재료로 만든 우리밀 라면「」출하를 자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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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연재에 도움 주신 분과 기관.단체
▲안완식(농촌진흥청 유전자원과장)▲정일정(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 기획실장)▲이상진(농촌진흥청 축산시험장)▲이장형(同)▲백봉현(同)▲오운용(同)▲김용권(同)▲양창범(농촌진흥청 특수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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身土不二실천 우리밀 전용 음식점 달궁 연 정재학.양선씨
「우리 것으로 좋은 것으로/정갈하고 깨끗하게/귀빈맞듯 정성으로」. 이런 음식점에서 무공해 우리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맛보는 기분은 어떨까.입맛과 마음을 황폐화시키는 外食문화에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