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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독일어교과서 엉터리 문장·낡은 문법 많다
금년부터 새로 개편돼 쓰이기 시작한 독일어교과서에 문제점이 많다고 해서 말썽이다. 지난해 5월 인문계 고교용 2종(검인정)교과서로 선정돼 현재 쓰이고 있는 독일어 교과서는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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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4명이 강도|중학생돈 만원 뺏어|캠핑 갈 돈 없어 범행
19일 하오3시쯤 서울종로구 세종문화회관앞 지하도 입구에서 강모군(17·K상고1년)등 4명이 YMCA학원에 수강료를 내고 집으로 돌아가던 김태호(15·오류중3년)·김성연(14·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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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요구하는 애인극약먹여 죽여 20대청년 구속
서울강서경찰서는 4일 서철호군(20·서울영등포구오류동27의25)을 살인혐의로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군은 지난달28일상오4시쯤 영등포구오류동23의35 충남여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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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예산 어디에 어떻게 쓰이나|투융자 예산 5천4백2억원을 훑어본다
2조3백61억7천8백만원-이것이 76년을 맞는 우리나라 살림살이 규모다. 76년은 제3차5개년 계획이 마무리를 짓는 해다. 이를 위해 투융자 규모는 전체 예산의 26.5%인 5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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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길 전화청약 12만2천5백건
『하늘의 별따기』와 같다는 전화가설은 해가 갈수록 어려워지기만해 올해도 전국에서 12만2천5백67명이 전화 청약금만 내고 전화를 못달고 해를 넘기게됐다. 25일 체신부가 국회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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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입 청약후 1년 이상 밀린 것|2만5천대 연내가설
장승태체신부장관은 12일 전국의 전화가입 청약후 1년 이상 적체된 신청 분에 한해 전화 가입순위에 관계없이 연내에 모두 승낙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화청약이후 상위순위에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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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지배시대는 지났다"-「앨러스테어·부칸」|논문 『인지전과 세계정치』에서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역사학교수 「앨러스테어·부칸」씨는 「인도차이나」 전쟁이 국제정치에 미친 영향과 이 전쟁으로부터 배워야할 교훈에 대해 『「인도차이나」 전쟁과 세계정치』라는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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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면적 미터표시
정부는 토지면적 단위를 평에서 미터법으로 변경하고 경계표시 방법을 도해 식에서 경위도에 의한 수치의 표시로 바꾸며 지적 민원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지적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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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 행방감춘 갓난아기 쓰레기통에 버려 숨지게
【대전】30일 대전서부경찰서는 갓난아기를 쓰레기통에 버려 죽인뒤 암매장한 대전시은행동 민산부인과원장 김혜경씨(38·여)와 간호원전순옥양(24), 쓰레기청소부 송충웅씨(58·대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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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신청 시·군·구에
정부는 현재 내무부와 사법부에 이원화되어 있는 지적 업무와 등기 업무를 일원화하고 번잡한 등기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내용의 지적 및 등기 행정에 관한 전반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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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개간 등 기허가공사 다시 허가 받아야
서울시는 6일 건설부고시 385호에 의해 지난8월25일자로 수도권개발제한 구역을 추가로 결정 고시함에 따라 추가 저촉지구 안에서 이미 허가를 받아 시행중인 건축·개간·토석채취·토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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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불구 여운 긴 장흥발언
길전식 공화당사무총장의 개헌발설은 당사자와 당직자들의 완강한 부인에도 불구하고 공화당 의원들간에는 심심찮은 화젯거리가 돼 여운을 남기고 있다 . 19일 중앙당사에 나온 이정석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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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토지사기 그 수법과 법의 허점
부동산사기사건은 늘어만 가고있다. 6·25동란 당시 임야·토지대장등 관계 서류가 불타 없어진 것을 이용, 일기 시작한 부동산사기단은 강남지구의 부동산 투기붐을 계기로 조직화되어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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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토지사기 동장등 둘구속
서울지검 박찬종 검사는 4일 성동구 자현동장 김규식씨(36)와 토지「브로커」임대길씨 (49·세곡동127)를 공문서위조·동행사·사기등 혐의로 구속하고 성동구청 송파출장소 총무계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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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학교군 확정|16개중학·64학급 증설
문교부는 19일하오 내년부터 실시할 서울시내 학교군을 4개군으로 확정하고 이에 해당되는1백20개남·여중학교와 2백3개의 국민학교를 학교군별로 발표했다. 문교부는 이날 학교군발표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