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행장 배출? 택시기사도 몰라"...다시 '전주여상' 돌아갈래
문병원 교장 등 전주상업정보고(옛 전주여상) 관계자와 총동창회 임원 등이 지난해 8월 10일 전북교육청에서 서거석 교육감을 만나 '전주여상'으로 교명을 변경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
-
[박정호의 시시각각] 한 끼도 부담스러운 청춘
지난 9월 2학기 개강을 맞아 친목을 다지고 있는 송원장학회 학생들. [사진 송원장학재단 밴드] “학식이라도 마음 편히 먹고 싶다”는 앳된 청년의 호소에 가슴이 아렸다. 지난 1
-
이수영 회장, 서울대에 ‘노벨상 육성기금’ 15억
이수영 서울대학교-이수영과학교육재단 노벨상 육성기금 협약식이 열린 21일 서울대 관악캠퍼스. KAIST에 766억원을 기부한 데 이어 모교인 서울대에 15억원을 쾌척한 ‘기부왕’
-
'766억 기부' 이수영 회장 모교서 눈물…서울대에 15억 내놨다
이수영 광원산업 회장(이수영과학교육재단 이사장)이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관악캠퍼스에서 열린 ‘서울대학교·이수영과학교육재단 발전기금 협약식’에서 오세정 서울대 총장에
-
'최고령 신입생' 77세 만학도, 자서전 수익금으로 이웃 돕는다
77세에 대학생이 된 손수춘(왼쪽)씨가 지난 16일 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음성군 ━ 1년 3개월 만 중·고교 검정고시 이수, 대학까지 77세
-
“신곡 설령 좋아도 관심없다”…3000억 저작권 굴리는 29살 [90년대생 창업자 ①] 유료 전용
■ 90년대생 창업자가 온다 「 창업의 길을 택한 90년대생, 그들은 누구인가. 한국의 정보기술(IT) 산업이 태동한 90년대에 태어나 청소년기에 스마트폰 혁명을 경험한 이들은
-
“거침없이 삭제” 지난해 중국서 폐지된 학과만 804개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시험이 끝나면 수험생들은 어느 학과에 지원할지 결정해야 한다. 본인이 선택한 학과가 폐지되는 것은 상당히 씁쓸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씁쓸한 일이 지난
-
삐삐·공중전화·비디오테이프…스크린 물들인 ‘라떼 감성’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와 16일 개봉 영화 ‘동감’(아래 사진)은 모두 1999년을 주요 배경으로 한 청춘 로맨스물이다. 당시 배경을 섬세하게 구현해 기성
-
삐삐부터 오락실 펌프까지…스크린에도 번진 세기말 감성
16일 개봉하는 영화 '동감'은 2000년 개봉한 김하늘·유지태 주연의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배우 여진구가 1999년에 사는 95학번 용을 연기했다. 사진 CJ CG
-
사이버한국외대 TESOL대학원, 영국 출신 방송인 피터 빈트 초청 온라인 콜로퀴엄 개최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TESOL대학원은 오는 11월 12일(토) 오전 11시부터 줌(Zoom)으로 실시간 콜로퀴엄을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콜로퀴엄에서는 영국 출신으로 한국에
-
[교육이 미래다] 세계적 수준의 ‘혁신 커리큘럼’으로 과학기술 연구 대학 선도
홍콩과학기술대학교 홍콩과기대는 전 세계 인재가 몰리는 신흥 명문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0년간 세계 대학 순위 4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홍콩과기대] 최근 한국을 포
-
[지방대학 몰락 가속화] 대학 문 닫으니 상권도 초토화, 학교 앞 저녁 6시 인적 드물어
━ SPECIAL REPORT 지난 5일 경북 경산시 대구미래대(폐교) 운동장이 텅 비어있다. 시멘트 계단 곳곳엔 잡초가 무성 하다. 윤혜인 기자 “한창 잘 될 때는 새
-
뮤지컬 영화 첫 도전 염정아 “노래·춤 1년간 맹훈련했죠”
28일 개봉한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다. 뮤지컬 영화다. [사진 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염정아(50)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28일 개봉)로 뮤지컬
-
뮤지컬 영화 도전 염정아 "첫사랑은 모두의 가장 찬란한 순간"
28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주인공 세연(염정아)이 남편 진봉(류승룡)과 함께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 나서는 로드무비다. 사진은 세연이 진
-
보기 민망하다 '70세 진보 대학생' 이해찬…이제 현실로 오라 [김재섭이 고발한다]
왼쪽은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오른쪽은 문재인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진. 운동권 출신 정치인과 학자, 시민단체 소속 학자들이 대거 포진했다. 그래픽=김경진
-
미국서 중국계 학자 1400명 떠났다...WSJ “안보 위협 검열 확대, 인재 유출 우려”
미국 하버드(사진), MIT, 프린스턴 등에서 재직하고 있던 중국계 과학자 1400여 명이 지난해 미국 대학을 떠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가 23일 전했다. 사진 트위터 캡처
-
[이번 주 리뷰] 공분(公憤)산 신당역 참변…미 연준 고강도 긴축 우려에 환율 1390원대(12~17일)
9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신당역 스토크 참변 #금리 #환율 #오징어게임 에미상 #북 핵실험 #이재명 #태양광 비리 #지방기관 부채 #국민의힘 #이준석 #주택담보대출 #미
-
'극지 마라톤' 최연소 성공…남극 '쩍' 소리가 바꾼 그 청년 운명 [별★터뷰]
섬마을봉사연합 회원들은 지난 7월 16일 인천 강화 볼음도를 찾아 해양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다. 사진 윤승철 지난 7월 16일 오전 10시쯤 인천 강화군 볼음도 선착장. 여객선이
-
"만수는 무슨, 열수도 안 되죠"…'인간 유재학'을 물었다
18년 만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 지휘봉을 내려놓은 유재학. 일선에서 물러나 총감독을 맡은 유재학은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훈련장으로 출근했다. 박린 기자 18년간 프로농구
-
개막전 앞둔 토트넘 등번호 확정…손흥민, 새 시즌도 7번 달고 뛴다
7월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 토트넘 해리 케인이 역전골을 넣고 손흥민과 기뻐하고 있다. 뉴
-
김민재 통역 화제의 교수, 한국말 비결은 "하숙집 아줌마 수다"
"엄청 잘하는 것도 아닌데요. 요즘 한국엔 저보다 한국어 잘하는 외국인들 널렸잖아요.(웃음)" 김민재의 나폴리 첫 기자회견 통역을 맡은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오른쪽) 교수
-
학생들 방학에도 에너지 분야 열공, 지속가능성이 관건
━ 첫 학기 마친 ‘한전공대’ 공사 부지에서 내려다 본 학교 공사현장. 2025년까지 행정·강의동, 기숙사, 연구동 등이 단계별로 건설될 예정이다. 오유진 기자 지난달
-
"딸은 유학 가고, 사위는 연락두절…손녀를 입양해도 될까요"
[셔터스톡] 딸이 대학생 시절 혼전임신으로 낳은 손녀를 친자녀로 입양하고 싶다는 한 부부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5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 소개된 사연
-
[단독] '금수저 로스쿨' 제동 건다...사회인 학생비율 전수조사
교육부가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소집해 전체 학생 중 학사 졸업 후 사회 경험이 있는 학생 비율 등을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양한 사회 경험을 갖춘 지원자를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