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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 21세기에 웬 귀신? 당신의 불안한 마음이 괴물로 키운다
문소영 중앙SUNDAY 문화전문기자 무속과 민간신앙은 21세기 우리 곁에도 있다. 요즘 화제인 드라마 ‘악귀’에선 초자연적 판타지이면서 현실풍자 도구로, 최근 시즌3을 시작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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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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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핫뉴스] 열대야와 비…5일 발표예정인 ‘6월 소비자물가동향’에 시장 주목(4~10일)
7월 첫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투기과열지구 #백선엽 #금리인하 요구 #이준석 #인도ㆍ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해수욕장 #필립 골드버그 #일본 참의원 선거 #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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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 尹정책에 박수 치더라…"알박기 인사 59명" 그들의 생존법 [장세정의 시선]
장세정 논설위원 한덕수 총리의 지난달 29일 출입기자 간담회 발언은 아슬아슬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홍장표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에 대해 “(문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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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승2무 벤투호' 충격패 안긴 UAE 감독은 누구? 승리 비결은?
벤투호가 아루아바레나 UAE 감독의 극단적 수비 전술에 막혀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10경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EPA=연합뉴스] 벤투호가 2022 카타르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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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대장동·김건희 수사팀장 유임…유경필 좌천, 이규원 교체
25일 문재인 정부 마지막 검찰 인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겨냥한 주요 수사팀장이 모두 유임됐다. 휘하 평검사들이 일부 교체됐지만, 그 폭은 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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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위안부합의 파기 맘은 안 좋지만 한·일 개선 나설 것" [김현기의 직격인터뷰]
스기야마 신스케 전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4일 오후 도쿄 가스미가세키의 외무성 사무실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이날은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일본의 제100대 총리로 공식 취임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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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특수통 축출하자 공안통 떴다···편가르기 인사의 역설?
적(敵)의 적은 친구일까. 법무부가 지난 25일 단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검찰 고검검사(중간간부)급 인사에서는 공안부 출신 검사들의 이름이 요직에 다시 중용되는 현상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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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총장 굳히기 인사…요구 셋 다 묵살된 윤석열 “허 참”
“허 참….”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검찰 고위 간부 인사 발표 직후 윤석열 검찰총장이 주변 인사들에게 내놓은 반응이라고 한다. 법무부로부터 어떤 인사안도 전달받지 못한 상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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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석에 누운 할아버지도 계급 높은 손녀에게 경례하는 미군
영화 '사관과 신사'에서 장교 후보생 리처드 기어가 임관식을 마친 뒤 소위 계급장을 달고 훈련 조교 루이스 고셋 주니어를 찾아가 첫번째 경례를 받는다.리처드 기어는 첫번째 경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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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중국 경제 CHINA FOCUS] “한·중 항공편 주 20회 증편, 이달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
싱하이밍(邢海明) 주한 중국대사. [사진 중국대사관] “현재 한·중 항공편은 주 16회로 세계에서 가장 많다. 향후 20회로 증편 예정이다. 9월 말 전세기 30편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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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의 그 검사들…육탄전 정진웅·文찬양 진혜원 줄줄이 영전
추미애 법무부 장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중앙포토] 추미애 법무부 장관 발 2번째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27일 단행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보좌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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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칼럼니스트의 눈] 한번 시작된 포퓰리즘, 나라 거덜 나도 안 멈춰
━ 포퓰리즘을 쏘다 ③ 에보 모랄레스 체 게바라의 쿠바 혁명을 추종했던 모랄레스(오른쪽)에게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왼쪽)은 정치적 대부와 같았다. 그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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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자툰 ‘구대동 존대이’ 선언하자 친대만계 인사들 환호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614〉 문혁 시절 홍콩 좌파들은 해만 지면 집회를 열고 마오쩌둥 사상 강의를 경청했다. 1967년 위안랑 인근. [사진 김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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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한국은 운명 공동체”라는 중국 대사의 호소가 공허한 까닭
지난해 12월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외교부에 왔을 때의 일이다. 왕 부장은 취재진의 영어 질문에는 미소만 띨 뿐 답이 없었다. 반면 중국어로 질문이 나오자, 몸까지 기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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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이 온다" 불편한 검사들···그렇게 원하던 법무부도 기피
"법무부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검찰 중간 간부급 후속 인사가 임박한 가운데 서울 지역에 근무하는 한 부장검사가 내뱉은 말이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의 법무부 장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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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2인자도 ‘의원 저승사자’도…‘윤석열 동기’가 꿰찼다
왼쪽부터 서울중앙지검장 배성범, 대검찰청 차장 강남일, 법무부 검찰국장 이성윤. [뉴시스] 윤석열(59·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 취임 하루 만에 대규모 검찰 고위직 인사가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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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훈의 축구·공·감] 최강희 두 번째 수난, 중국 축구는 엘도라도가 아니다
중국 다롄 이팡 사령탑에서 물러난 최강희 감독. 5개월 사이 두 번째 해임이다. [뉴스1] 5개월 사이 두 차례 해임.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지도자가 좀처럼 보기 드문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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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고민정, 아나운서 출신이라 정무감각 없다는 건 편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고민정(40) 청와대 부대변인을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김의겸 전 대변인이 지난달 29일 재개발 지역 고가 건물 매입 논란으로 자진사퇴한지 27일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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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길, 미국 망명 원해…이탈리아 정보기관이 보호 중”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가 지난해 3월 한 문화행사에 참석해 ‘로베르테 평화의 종’ 모형을 들고 있다. 조 전 대사대리는 지난해 11월 북한 귀임을 앞두고 잠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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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엔 북한대표부 신임대사 다음주 부임
미국내 유일한 대북 창구인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김성(53) 신임대사가 다음주 부임한다. 북한대표부 대사 자리는 전임인 자성남 대사가 지난 7월25일 귀임한 뒤로 공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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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자리 2차도 피하지 않은 소탈한 스타일" 대법원장 지명자 김명수 춘천지방법원장 평판 들어보니
김명수 신임 대법원장. [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신임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한 김명수(58·사법연수원 15기)춘천지방법원장은 이날 재판 중에 내정 발표 소식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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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제주지검 A검사, "탄광촌에서 분연히 일어났다가 실패하는 내용의 '제르미날(에밀 졸라作)' 인상깊어"
━ 조강수의 세상만사 제주지검 청사 전경. 지검장·차장검사실은 3층이다. 오른쪽은 제주지검 청사 정문 앞 돌하르방. [조강수 기자] 지난 1일 제주시의 한낮 최고 기온은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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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2월호] “감사원 표적감사로 위원장직 사퇴 … 박 대통령 신임 떠났다고 판단했다"
김진선 전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이 입을 열었다. 위원장직에서 물러난 지 2년6개월 만이다. 그는 자신의 사퇴 이유로 감사원의 무모한 감사를 들었다. 그 감사가 부당한 표적감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