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 한전기술 간부, 원전부품 성적서 위조 개입 포착
[앵커] 원전 비리, 까도 까도 끝없는 양파 같습니다.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를 세울 당시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주요 간부까지 이번 부품 성적서 위조에 깊숙이 연루된 정황을 검찰이
-
대기업 원전 부품 성적서도 위조 … 검증업체 모두 조사
멈춘 원전 … 올해 첫 전력 ‘관심’ 경보 5일 서울 삼성동 전력거래소의 한 직원이 전국 발전소 출력 현황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다. 모니터 왼쪽으로 신고리 1·2호기와 신월성 1호
-
사흘연속 전력 경보 '준비' 발령
원자력 발전소가 무더기로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사흘 연속 전력 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5일 오전 전력수급 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500만㎾)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속보] 예비전력 450만KW 붕괴, 전력경보 '준비' 발령
원자력 발전소가 무더기로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사흘 연속 전력 경보가 발령됐다. 전력거래소는 5일 오전 전력수급 경보 ‘준비’(예비전력 400만~500만㎾)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원전비리수사단 출범 사흘 만에 … 첫 구속자 나와
원자력 부품 비리 사건의 첫 구속자가 나왔다. 검찰이 원전비리 수사 경험이 있는 타 지역 검사들을 파견해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원전비리수사단을 설치한 지 사흘 만이다. 원전비리수사
-
청와대 "원전비리, 과거 정권서 내려와 … 전면 재조사"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 1호기의 가동 중단으로 전력난이 예상되고 있다. 31일 서울 삼성동 한국전력거래소 직원들이 전력 수급 현황을 살피고 있다. [강정현 기자] 청와대가 ‘원자력
-
[사진] 점심시간에 전등 끈 전력거래소
신고리 2호기와 신월성1호기가 잇따라 가동이 중단되면서 전력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오후 3시30분 현재 최대전력은 6121만kW, 예비전력은 584만kW, 예비율은 9.
-
'원전마피아' 불량품 유착 뿌리 뽑는다
검찰이 원전 관련 비리 전반을 파헤치겠다고 나섰다. 박근혜 대통령이 원전사고와 관련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하라고 지시한 지 이틀 만이다. 이를 위해 30일
-
[사설] 검찰, '원전 마피아'의 뿌리 걷어내야
검찰이 원자력발전소(원전) 비리 수사단을 부산지검 동부지청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부정과 비리가 원전의 안전성까지 뒤흔들고 있는 상황에서 당연한 조치라고 할 수 있
-
'원전마피아' 불량부품 유착 국민은 올여름 더 더울 판
원자력발전소 주변엔 ‘그들만의 리그’가 있다. 원전 1기를 건설하는 데 드는 비용과 부품은 약 3조원에 300만 개. 원전이 국내 전력 공급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30%나 된다. 때
-
원전 사고 때 방사능 막는 장치 부품 평가기관이 직접 서류 조작
원자력안전위원회가 28일 공개한 신고리 1~4호기, 신월성 1·2호기 부품 서류 위조사건의 특징은 부품 성능을 평가하는 시험기관이 서류를 조작했다는 점이다. 납품업체가 아니라 시험
-
원전 2기 재가동 넉달 걸려 … "6월부터 수시 전력 비상"
28일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긴급 브리핑에 나선 산업통상자원부 한진현 2차관은 무거운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원자력발전 가동 중단으로 올여름 유례없는 전력난이 예상됩니다. 국
-
신고리2·신월성1호기 가동 중단
신고리 1ㆍ2호기와 신월성 1ㆍ2호기 등 원자력발전소 4기에 불량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장은 28일 오전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신고
-
[속보]"신고리 2호기, 신월성 1호기 가동중단"…전력수급 비상
신고리 1ㆍ2호기와 신월성 1ㆍ2호기 등 원자력발전소 4기에 불량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났다. 이은철 원자력안전위원회장은 28일 오전 “시험성적서가 위조된 제어케이블이 신
-
[대우건설] 원자력 등 플랜트 건설 독보적
대우건설이 시공한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전경. 나이지리아 보니섬에는 총 6기 가 가동 중이며 이 중 5기를 대우건설이 완공했다. 대우건설은 원자력발전을 비롯해 화력발전, LN
-
[사진] 공사 기간 대폭 줄인 신월성 2호기 원자로
경북 경주시 양북면에 건설되고 있는 신월성 2호기 원전에 18일 원자로가 설치됐다. 신월성 1, 2호기는 국내 최초로 원자로 내부 구조물과 냉각재 배관을 동시에 시공하는 공법이
-
[200자 경제뉴스] 3월 26일
기업 대우건설, 공기 2개월 단축 원전 신공법 대우건설이 신월성원전 1, 2호기 건설 과정에서 원자로 냉각재 배관(RCL)과 내부 구조물(RVI)을 동시 시공하는 데 성공했다. 이
-
대우건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 … 수주 13조원, 매출 7조원
대우건설은 올해 주택사업을 서울·수도권에 집중할 계획이다. 사진은 이달 말 분양하는 서울 강동구 둔촌푸르지오. 후분양 단지다.대우건설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수주 13조
-
한국전력, 5년간 3조원 들여 태양광·풍력 기술 선진국 수준으로
전남 영광 원자력발전소 전경. 한국수력원자력은 원자로 10기를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지난 30여 년간 한국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경제성장을 이뤘지만 그 이면엔 ‘에너지 다소비’라
-
20基 가동, 설비 용량 1771만㎾ 세계 6위
예년보다 일찍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한전은 지난달 15일 비상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기 시작했다. 전력 수요가 급증할 것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한전 김우성 과장은 “7월 말부터 8월
-
[브리핑] 원전 '신월성 1·2호기' 허가
과학기술부는 31일 원자력위원회를 열어 경북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에 건설할 '신월성 원전 1, 2호기 건설허가(안)'을 심의 허가했다. 허가 신청은 한국수력원자력㈜이 2002
-
[내생각은] 원전 건설 꼭 필요 무조건 반대 곤란
체르노빌 원전 사고 20주년을 맞아 각 언론이 관련 기사를 보도하는 가운데 지난달 28일 신월성원전 1, 2호기 기공식이 열렸다. 체르노빌 사고는 매우 막대한 피해를 낸 사건이었
-
[방폐장경주선정그후] 부동산 '울고'… 건설업 '웃고'
방폐장이 들어설 경주시 양북면 일대 부동산 거래가 끊겨 문을 닫는 업소가 늘어나고 있다. [조문규 기자] 지난 22일 오후 경주시 양북면 어일리. 부동산중개업소 10여 곳이 면 소
-
[세계는 대체 에너지 전쟁 중] 5. 원전·수거물처리장 건설 지지부진
우리나라는 19기의 원자력발전소가 돌아가고 있다. 현재 전체 전력의 40%를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 첫 원자력발전소인 고리 1호기가 1978년 가동에 들어간 이후 3년에 두 기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