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증은 분산・소아 필수진료는 강화…의료체계 개편하는 정부
전공의가 떠난 대형병원 응급실에 경증환자가 몰리지 않도록 보건복지부가 분산 사업을 시행한다. 전국 4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비응급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면 정책지원
-
필수의료 대책 다 꺼낸 정부…지역의료계 "당장 이달 인건비 없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브리핑을 하며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1일 정부가 내놓은
-
소청과학회 차기 이사장에 김한석 서울대병원 교수
김한석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 차기 이사장을 맡게 됐다. 서울대병원은 지난 18일 열린 2023년 소아청소년과학회 정기평의원회에서 김 교수가 차기 이
-
생존율 50% '한 뼘 아기' 살린다…430g→2.5㎏ 기적 만든 명의 유료 전용
“선생님, 우리 아기 꼭 지켜주세요.” 어렵게 가진 아이였다. 과거 여러 차례 유산을 경험했던 엄마는 이번만은, 꼭 지켜내고 싶었다. 간절했다. 임신 22주 무렵. 일러도 너무
-
올 겨울 美·유럽 덮친 '트리플데믹'…"소아과 병상 부족" 비상
지난 6월 미국에서 6개월된 신생아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과 유럽에서 올겨울 '트리플데믹'(세 가지 감염병 동시 유행)을 경고하는 목소리가 커
-
몸무게 590g, 심장은 3㎝···심장수술 이겨낸 ‘온이의 기적’
590g의 작은 체구에 심장병까지 갖고 태어난 온이. 건강을 되찾아 3일 병원을 퇴원했다. 사진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했을 때 모습. [사진 서울대어린병원] 온이는 ‘이른둥이’다.
-
40~50대에 생긴 황달, 간 질환 아닌 담도계암 신호일 수도
━ 라이프 클리닉 얼마 전 40대 초반 남성 환자가 외래 진료실을 찾았다. 첫눈에 황달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피부색이 노랗고 눈의 흰자위도 노랗게 변색해 있었다. 가능한
-
"과실 있지만 사망과 인과관계 입증 안돼"…이대병원 '신생아 사망' 전원 무죄
조수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실장 겸 주치의 교수가 21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업무상과실치사 등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서울 이
-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25년 이어진 주사 나눠쓰기 관행 때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박창환 광역수사 2계장이 지난해 12월 이대목동병원에서 발생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2월
-
경찰, 이대병원 '신생아 사망사고' 의료진 4명 구속영장 신청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뉴스1] 지난해 12월16일 서울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숨진 신생아 4명의 사망사고를 조사해 온 경찰이 신생아 중환자실 실장 조수진(4
-
“이대목동 신생아 사망, 오염된 영양제 탓” 최종결론
지난해 12월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연쇄 사망 사건 원인인 패혈증은 오염된 영양제 때문이라는 최종 결론이 나왔다. 또 주사제 준비 단계에서 오염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
-
'신생아 사망사고' 유족 만난 병원…"사고 책임 인정한다"
정혜원 전 이대목동병원장(오른쪽 둘째)등 의료진이 지난해 12월17일 오후 언론브리핑에서 전날 신생아 4명이 잇따라 숨진 사망 사고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서울
-
"이 세상 50일 머문 내 아들···병원의 진정한 사과 받아낼게"
━ [사람 속으로] 이대목동병원서 하빈이 잃은 아빠의 못 다한 이야기 이대목동병원서 사망한 신생아들의 발인이 지난해 12월19일 엄수됐다. 하빈이의 부모인 조모씨 부부가
-
경찰 '신생아 사망사건' 주치의 재소환…감염관리 책임 묻는다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진 교수가 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서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날 조 교수는 건강 상의 이유로 진단서를 내고 1시간 만에
-
이대목동 재발 막으려 '원인 불명 집단 사망' 신고 의무화한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미숙아가 숨진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중앙포토] 앞으로 여러 환자가 원인 불명으로 집단 사망할 경우 해당 의
-
‘이대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병원 주치의 경찰 출석…“죄송하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주치의 조수신 교수가 16일 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서고 있다. 신생아 연쇄 사망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조수진 교수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피의자 신분으
-
이대병원 신생아 4명 사망 원인은 ‘세균 감염 패혈증’
지난해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같은 날 사망한 아기 4명의 사망 원인은 ‘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국
-
이대병원 신생아 4명의 사망 원인 "균 감염에 의한 패혈증"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지난달 19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같은 날 사망한 아기 4명의 사망 원
-
이대병원 신생아 숨진 날, 전공의 당직은 2명뿐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관계자들이 지난달 19일 오후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신생아 사망사건 관련 압수수색을 마친 뒤 압수물품을 들고 신생아중환자실을 나서고 있다. [연합
-
이대병원 '신생아 사망사건'에서 드러난 '의료 관행'의 허점들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 수사가 종점에 가까워지고 있다. 신생아 4명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는 12일 오전 발표될 예정이다. '주사제를 통한 세균 감염'이 가장
-
"담당 의사도 안 나오다니"…사망 신생아 유족 병원 간담회 결렬
이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유가족들이 20일 병원과의 첫 간담회 결과를 밝히고 있다. 오종택 기자 이화여대목동병원에서 사망한 신생아 4명의 유가족들은 병원 2층 대
-
“숨진 아기 셋 내성균 유전자 일치 … 의료진이 옮겼을 가능성”
이대목동병원에서 잇따라 사망한 신생아 4명의 발인이 19일 엄수됐다. 이날 한 신생아의 부모가 운구차에 실린 아이의 관을 바라보고 있다. [우상조 기자]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4
-
아기 유족 "출산 후 병원서 모유 임상시험 동의 요구"
━ "미안하다" 비통한 부모의 마지막 인사…경찰은 병원 압수수색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신생아의 장례 절차가 19일 진행됐다. 유가족이 관을 어루만지고 있다.
-
감염? 약물? … 의사들도 “4명 함께 사망 처음 듣는 일”
경찰 과학수사 요원들이 17일 서울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조사를 하고 있다. 집중치료 중이던 신생아 4명이 이곳에서 지난 16일 숨졌다. [연합뉴스] 16일 서울 이대목동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