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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챙기기 나선 김대중총재-색깔論 희석까지 노린 2重포석
국민회의는 12일 국방예산중 하사관.일반 병(兵)의 사기진작예산 9백억원의 증액을 요구한 사실을 강조하고 나섰다.목적은 「여당보다 군을 잘 챙기는 야당」의 이미지를 심기 위한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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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총재는 萬年2등 가설의 虛實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재는 파란과 곡절의 정치역정에서 국회의원에 여섯번 당선됐고,대통령 출마를 세번이나 했다.그러나 그는 언제나 야당이었다.내년의 15대 대선에서 그는 생애 네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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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의 생명력은 균형성에 있다
민주주의는 건전한 비판을 전제로 발전한다.따라서 정치인.정치지도자에 대한 비판은 바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건강진단일 수 있다.중앙일보 10월21일자 손호철(孫浩哲)교수의 글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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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전염병 '승리주의'
전염병은 시대에 따라 변하는 「역사적 질병」이다.한때 무서운병이었던 결핵은 이제 주변적인 병이 돼버린 반면 에이즈와 같은신종 전염병이 생겨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 관련,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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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총재 '한총련 자진해산'발언 배경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 총재의 30일 「한총련 자진해산」발언은 한총련으로 상징되는 좌파세력에 결별을 고한 것으로 볼 수 있다.金총재가 그간 좌파세력과 연대관계에 있었다고 보기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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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뒤늦게 색깔論 공방戰-韓總聯사태 불똥 與野 셩명戰
한총련 시위는 수습됐으나 정치권은 뒤늦게 색깔론 공방이 한창이다.신한국당과 국민회의는 한총련 시위의 원인에서 시작해 종국에는 상대 당의 총재와 소속 의원을 이념적으로 공박하는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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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4.11총선 정치쟁점 8선
각종 선거때마다 운동기간중 여론의 흐름을 바꾸는 쟁점들이 있다.따라서 각 쟁점들이 어떻게 유권자에게 반영됐나를 알면 선거기간 전체의 흐름을 파악할수 있다. 이번 4.11총선의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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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지금까지의 판세 흐름
D-3일. 공식선거전 16일,사실상의 선거운동이 시작된 날을 올 1월1일로 보면 1백1일간의 총선장정 대단원이 3일 앞으로 다가왔다.정당간 의석분포가 어떻게 나타날까.초미의 관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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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4黨지도부 득실계산 분주
「호재(好材)냐,악재(惡材)냐」. 4.11 총선 막바지에 터진 북한의 비무장지대(DMZ)무효화선언이 정치권을 강타하며 각 당은 주판알을 분주하게 굴리고 있다. 특히 장학로(張學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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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오늘부터 합동연설회 각黨 전략
YS:농사를 지어본 사람으로서 농산물 수입은 절대 안된다. 비서관:각하,농사를 지어보셨습니까. YS:(조금 있다 대수롭지 않다는듯)자식농사는 농사 아이가. 실제상황이 아니다. 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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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與野유세에 나타난 쟁점
각당의 지도부가 총동원된 27일 정당유세는 지금까지의 선거쟁점들이 망라된 종합판이었다.3金청산,대선자금,안정-견제론,보수공방,정계개편등등.이같은 단골쟁점과 함께 「장학로(張學魯)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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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신문 100돌-신문의 나아갈 길
오는 4월7일은 제40회 신문의 날이면서 동시에 근대신문의 효시인 「독립신문」창간 1백주년이 되는 날이다.한국신문 1백년사를 기록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중앙일보는 한국언론학회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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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잡기 표잡기 4월총선 앞두고 4黨 광고전쟁
「멸치가 기가 막혀」「누가 믿겠습니까」…. 4.11총선을 앞둔 각당의 표몰이 경쟁이 주요 일간지상의 광고전쟁으로 한바탕 번지고 있다. 65년 대선당시 박정희(朴正熙)공화당후보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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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대 총선 앞두고 신한국당.국민회의 비리 폭로전 양상
장학로(張學魯)파문이 「상도동과 동교동의 대전(大戰)」으로 확산조짐을 보이면서 정국에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돌기 시작했다. 일견 총선을 앞둔 신한국당과 국민회의의 대결이지만 정치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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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1주일 앞둔 제15대 總選 판세
후보등록이 1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총선판세가 보다 분명해 지고 있다.총선까지 23일 남은 19일 현재 2월말께 보여졌던 불투명성이 상당부분 걷히고 있다는 것이 각당의 선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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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국당行 불발로 끝난 이태복씨
재야인사로 신한국당 영입설이 나돌던 이태복(李泰馥.46)노동자신문회장의 신한국당행이 끝내 불발에 그쳤다.지난 5일 끝난 공천자대열에 끼지 못했기 때문이다.그는 『당분간 정당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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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쪽'이회창 말솜씨도 빼어나
「대쪽」 이회창(李會昌)전총리의 「말솜씨」가 화제가 되고있다.李전총리는 법조계에 있을 때는 말이 없는걸로 유명했다.그러나정치인으로 변신한 그는 지금까지 세차례에 걸친 회견과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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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黨대표까지 원색舌戰
대변인들간의 언쟁에 그쳐왔던 각 정당의 음모.음해시비가 당대표까지 가세하는 전면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이같은 당대표들간의 치열한 음모시비는 특히 묘하게도 이회창(李會昌)전총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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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전총리까지 왜 데려가느냐-민주당 張의원
▷『구호물자가 분명하게 피해자의 손에 전달되었다는 확신이 없으면 누구도 협력하지 않을 것이다…이런 사정을 북한은 이해해야한다.』-일본 마이니치신문, 사설에서 구호물자의 공개성.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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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론'이은 總選 2회전 여야 '안정론' 공방
여야가 「안정론」공방을 벌이고 있다. 과거에도 선거때면 으레 「안정이냐 혼란이냐」란 구호가 등장했다.여당의 단골메뉴였다.그런데 이번에는 그게 아니다.오히려 김대중(金大中)국민회의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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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색깔논쟁 가열
신한국당(가칭)과 국민회의의 「색깔논쟁」이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양측이 할말 못할 말 다 해가며 상대방을 물어뜯는 이전투구(泥田鬪狗)양상으로 번지고 있다.싸움은 국민회의가 걸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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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정권이 保守원류-吳공보처 "비빔밥黨" 野시비반박
국민회의등 야권의 신한국당에 대한 색깔시비가 일고 있는 가운데 정부대변인인 오인환(吳隣煥)공보처장관이 『현정권은 보수원류(保守源流)』라는 정면반박을 제기했다. 吳장관은 15일자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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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신한국은 保.革 분명히 하라 'YS색깔론' 역공
국민회의 김대중(金大中)총재가 12일 최근 신한국당(가칭)총선후보 영입과 관련,김영삼(金泳三)대통령에게 색깔론을 제기하고나섰다. 金총재는 이날 서울도봉을지구당 창당대회(위원장 薛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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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주의 원조론-보수와 극우부터 구별해야 한다
사건은 끊임없이 쟁점을 만들어낸다.사회적 쟁점은 전문가의 진단에 의해 조명될 때 화려한 수사(修辭)뒤에 숨은 실체를 드러낸다.이번에 시작한 「김창호 전문기자의 쟁점진단」은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