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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에 개인정보 판 구청 공무원 “한순간 잘못된 선택…반성 중”
교제했던 여성의 집을 찾아가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이 지난해 12월 17일 오전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공무원 차적 조회 권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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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예진법 제정, 성범죄 무고 처벌…李·尹 안전공약 따져보니
스토킹,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여야가 발행한 공약집에서 ‘범죄예방’ 공약을 관통하는 키워드다. 각 당 공약집은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꾸려 새 정부 정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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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대장동, 규명할 지점 많아…수사 마무리 동의 어려워"
박범계 법무부장관. 뉴스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것에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23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출근길에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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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는 말에 여친 집 몰래 들어가 폭행한 중국인 유학생
[셔터스톡] 이별 통보를 한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22일 “폭행, 스토킹 등 혐의로 20대 중국인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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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토킹처벌법
위문희 사회2팀 기자 스토킹(stalking)은 ‘몰래 다가가다(stalk)’라는 뜻에서 파생했다. 상대방 의사에 반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해 공포와 불안감을 조성하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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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변보호 중 사망…文 "스토킹 여성 보호 조치 강구하라"
문재인 대통령이 스토킹 범죄 피해로부터 여성들을 보호할 실효성 높은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기자단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16일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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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로 신고했지만…신변보호 받던 여성 또 참극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하고 용의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100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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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접근금지 명령, 그에겐 우스웠다? 신변보호女 살해 전말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전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하고 용의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숨진 용의자는 피해자에게 100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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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로 신변보호 대상 여성 살해 용의자 숨진채 발견
서울 구로구에서 경찰의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용의자가 숨진채 발견됐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범행 후 도주했던 50대 피의자 조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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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한밤 술집서 스토커에 당했다…신변보호 여성 또 숨져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13분께 구로구의 한 술집에서 신변보호 대상자였던 40대 여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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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처벌법 도입 후 신고 4배 급증…접근금지 위반 '구속' 수사
지난달 중순 대전에 사는 A씨(40대 남성)는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지속적으로 만남을 요구했다. 전 여자친구의 거부에도 집 주변으로 찾아가 기다리거나 전화·SNS(사회관계망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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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몰살시킨다"더니…30년전 대선 뒤흔든 초원복국 지금은[e슐랭 토크]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 녹음’ VS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160분 통화 녹취록’ 50일도 채 남지 않은 대선판을 연일 강타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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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당한 초등생 다시 불러 “모텔서 나이 말했냐” 물은 경찰
[MBC '뉴스데스크' 캡처] 20대 남성이 초등생을 무인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피해 아동으로부터 충분한 진술을 확보하고도 다시 불러 조사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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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살해' 김병찬 "경찰 목소리에 흥분…우발적 범행"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병찬이 서울 남대문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자신이 스토킹하던 옛 연인이 수사 기관에 도움을 요청하자 앙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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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애인에 300회 메시지·80번 전화…20대 스토커 구속
헤어진 연인에게 스토킹을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중앙포토] 헤어진 연인에게 반복적으로 연락하는 등 스토킹을 한 20대 남성이 구속됐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헤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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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자" 는 여친 흉기로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검거
헤어지자는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20대가 붙잡혔다. 충남 천안서북경찰서는 13일 여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달아난 20대 남성을 긴급 체포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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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1101명 신상 흥신소 유출된 수원시, 정부 평가는 99.2점
━ 수원시, 정보 유출에도 전국평균보다 12.7점↑ 이석준 살인사건 피해자의 개인정보 전달과정. 그래픽=박경민 기자 minn@joongang.co.kr 수원시 권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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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가수사본부 출범 1년, 초라한 성적표
김종민 변호사, 바른사회운동연합 공동대표 검·경 수사권을 조정한 지 만 1년이 지났다. 수사권 조정에 맞춰 ‘한국형 FBI(미국 연방수사국)’를 표방하며 경찰청에 국가수사본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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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에 '이석준 사건 피해자' 주소 넘긴 구청직원…수원시 "대책 마련"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 뉴스1 경기 수원시 권선구청 직원이 이석준 사건 피해자의 주소를 유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수원시는 "개인정보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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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에 수백회 연락, 집 찾아간 男…잠복 경찰에 딱 걸렸다
사귀다 헤어진 연인의 집 앞을 반복해서 찾아가는 등 스토킹 잠정조치를 불이행한 남성이 구속됐다. 스토킹으로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김병찬이 지난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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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흥신소 여기서 신상 캔다...살인사건 부른 '은밀한 뒷문'
신변보호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석준이 지난달 17일 오전 서울송파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뉴스1. ━ 지자체, 정보 열람하면서 ‘관리 권한·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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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킹 여성 가족 죽인 이석준…공무원이 2만원에 주소 넘겼다
신변보호 전 연인 가족 살해 피의자 26세 이석준. [사진 경찰청] 신변 보호 조치를 받던 여성의 가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준(26)에게 피해 여성의 거주지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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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는 현장서 안 핀다…경찰 부실대응 부추기는 인사 관행
“현장에 소위 ‘에이스’로 평가받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경찰관이 좋은 평가를 받아 승진하면 주로 내근직으로 가고, 현장에서는 더더욱 멀어진다는 경찰관 A씨의 하소연이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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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워치 대폭 확충에..."신변보호 근본 대책 아냐" 경찰 내부 불만
순찰차 이미지. 중앙포토 “피해자에게 스마트워치만 주면 24시간 신변 보호할 수 있는 것처럼 포장된 임시방편 정책이다. 선제적으로 언론에 홍보하고 폭탄만 일선 현장에 전가하는 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