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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서 MB 물고늘어진 노다 전 총리
노다 요시히코지난해 12월 아베 신조(安倍晋三)에게 정권을 넘겨 준 노다 요시히코(野田佳彦) 전 일본 총리가 이명박 전 대통령을 비판하고 나섰다. 노다 전 총리는 29일 요미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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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집단적 자위권 행사 국가존립 위협 때로 국한"
일본 정부는 집단적 자위권의 행사를 용인하는 방향으로 헌법 해석을 바꾸더라도 그 범위를 ‘자국의 존립이 손상받는 사태’에 국한할 방침이라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28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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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호 칼럼] 용기 있는 자가 먼저 손 내민다
“왜 한국 언론은 일본이 잘못한 것만 부각하는가. 언제까지 일본에 사과하라고만 하는가. 예전엔 일본 각료들이 할 말을 했다가도 한국이 반발하면 사과하곤 했다지만 이젠 더 이상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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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NSA, 외국 정상 35명 무차별 도청"
2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얘기를 나누고 있다. 각국 지도자들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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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수 발언, 교묘하게 바꾸는 아베
“전 세계를 상대로 거짓말한 것 아니냐”는 논란을 낳았던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의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관련 발언이 조금씩 바뀌고 있다. 아사히(朝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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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저우융캉 겨냥 칼 뺐다
저우융캉저우융캉(周永康) 전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정법위원회 서기의 부패 의혹사건을 조사하는 공안 특별팀이 구성됐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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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즈미 vs 요미우리 … 원전 입씨름 세게 붙었다
정계를 은퇴한 지 7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하는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일본 총리와 세계 최대 발행부수(1000만 부)의 요미우리(讀賣)신문이 열띤 공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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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야스쿠니 추계대제 또 공물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가 17일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돼 있는 야스쿠니(靖國)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이날부터 20일까지로 예정된 추계대제 기간에 직접 참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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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국회 개원 연설 "“외교·안보 정책 재구축" 집단적 자위권 의지
아베 신조(安倍晋三·사진) 일본 총리는 15일 “전후 68년 동안 평화국가로서 걸어온 길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그 평화를 장래에도 지켜 나가기 위해선 우리가 지금 행동을 일으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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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접점 없는 한·일 대화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한국과 일본 언론인들이 미국 대사관에서 미 외교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격론을 벌이는 드문 장면이 연출됐다. 지난주 도쿄에서 있었던 일이다. 스토리의 전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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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졌던 진짜 전쟁영웅, 종군기자 추적으로 뒤늦게 훈장 … 명예회복
대위는 부상병을 부축한 채 의료헬기에 신호를 보냈다. 경황이 없어 헬멧도 쓰지 않았다. 헬기가 내려서자 대위는 피 흘리는 부상병을 태웠다. 적군의 총탄 소리는 그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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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위안부 책 못 내게 인도네시아에 압력
일본 정부가 1993년 8월 종군 위안부들의 고난이 기록된 책이 출간돼선 안 된다는 입장을 인도네시아에 전달했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14일 보도했다. 당시는 위안부 문제가 한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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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세계 대중음악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다양한 장르가 태동한 장소는 음악의 성지가 되어 오늘도 순례자를 맞고 있다. 미국 대중음악의 정신적 고향이 된 음악적 명소 방문을 통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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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스대로 곳곳에 추모 낙서 … 신호등에도 빼곡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엘비스 프레슬리(1935~1977)의 묘지. 매년 8월 15일이면 전 세계에서 팬들이 모여 철야 촛불 추모행사를 한다. [사진 조현진] 관련기사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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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산물 오염 8월 이미 인정
일본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에 대해 일본이 공식적으로 철회를 요구했다. 10일 브루나이에서 열린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3(한국·중국·일본)’ 정상회의에 참석한 아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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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주변국과 후쿠시마 공동조사 추진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의 오염수 유출이 해양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 한국 등 주변국들이 공동 조사에 참여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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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총리 사과 문구 조율만 남겨놓고… 위안부 협상, 지난해 타결 직전 무산"
사이토(左), 이동관(右) “변호사들이 쓸 법한 표현으론 안 된다. 더 가슴에 와닿는 표현이어야 한다.” 지난해 10월 말 도쿄(東京)의 한 호텔에서 마주한 일본정부의 사이토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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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봄 일본 올 드론, 북·중 감시 다목적
‘글로벌호크 드론(무인정찰기)이 북한과 중국에 관한 정보를 수집한다’. 워싱턴포스트(WP)는 4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미·일 안전보장협의회(외교·국방장관 회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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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균 코리아중앙데일리 편집인 별세
김동균(사진) 코리아중앙데일리 경영총괄 및 편집인(상무)이 4일 오후 투병 끝에 별세했다. 55세. 한국외대 영어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1983년 중앙일보에 입사해 체육부·사회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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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미국 간 운동권 … "워싱턴을 움직이는 건 표의 논리, 그걸 깨닫는 데 30년"
일본군 위안부 규탄과 동해 병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는 김동석 상임이사. 그는 “위싱턴을 작동시키는 보이지 않는 원리를 깨우치는 데 30년이 걸렸다”고 했다. [중앙포토] 미국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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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원전 기준치 2만 배 오염수 유출
2일 기준치의 2만 배에 달하는 고농도 오염수가 유출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B남’ 저장탱크. 도쿄전력은 지형상 비스듬히 기울어진 탱크(사진 속 빨간 원)에 빗물을 제한용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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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현 회장 - NYT 설즈버거 회장 "협력 다각화"
중앙일보 홍석현(사진 오른쪽) 회장은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의 뉴욕타임스(NYT) 사옥에서 아서 설즈버거 Jr(왼쪽) 회장과 만나 양사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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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국민 82%, 아베 '오염수 통제' 발언 안 믿어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의 발언을 일본 국민도 믿지 않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0일 속속 발표됐다.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닛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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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커창, 상하이 자유무역구 불참 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지난달 29일 상하이(上海) 자유무역시험구 출범 현판식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을 두고 중국 개혁·보수파 갈등이 심해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