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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영정사진’ 든 10세 소녀…이문열 “사형 당하고 있었다” 유료 전용
2001년 6월 29일 손영래 당시 서울지방국세청장(가운데)이 6개 신문사에 대한 검찰 고발 사실을 발표하기에 앞서 국세청 국장들과 함께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 1회 참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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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멍청 비용’, 시스템도 책임져라
김승현 사회2팀장 보이스피싱은 결과적으로 ‘첨단 성장’ 산업이었다. 지난해 피해 규모는 7000억원대이고 올해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한다.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가 지난해 한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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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자, 성폭력 취재말라? WP기자, WP에 23억 소송
워싱턴포스트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 펠리시아 손메즈 워싱턴포스트 기자. [사진 워싱턴포스트] 성폭력 피해를 본 기자가 성범죄 혐의를 받는 유명인 사건을 취재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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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일본바둑 버팀목은 3대 기전, 그 시작은 한 사람
일러스트=김회룡 일본의 일인자 이야마 유타 9단은 2015년 1억7200만엔(약 20억원)을 벌어 세계 최다 상금 기록을 세웠다. 기존 기록은 이세돌 9단의 14억원. 메이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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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하수처리사업 로비 의혹' 제기한 기자 무죄 확정
‘세종시 하수처리시설 사업 로비 의혹’을 제기해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언론사 대표와 기자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다. 보도 내용이 거짓이라 입증되지 않았고, 공공의 이익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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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측 증인 “술자리 성추행 못 봤다” 법정 증언
고은 시인. [뉴스1] 성추행 의혹을 받는 고은 시인의 문단 후배가 2008년 회식 자리에서 고은 시인의 성추행을 본 적 없다고 법정에서 증언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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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멜라니아는 창녀” 자사 기자 발언에 공개 사과
미국 뉴욕타임스(NYT)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를 ‘창녀’라고 부른 사실이 밝혀져 신문사가 이를 사과했다.13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등에 따르면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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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브랜드 가치 잃어’ 멜라니아 성매매 의혹 보도 고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영국 신문사와 명예훼손 소송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통해 수백만 달러를 벌 수 있는 한번 뿐인 기회’를 침해당했다고 주장했다.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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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뒤탈 없어야 할 ‘잊혀질 권리’
남정호논설위원충치 하나둘은 다 있듯 부끄러운 과거는 누구나 있기 마련이다. 예전엔 망각 속에 묻으면 됐지만 이젠 시대가 변했다. 인터넷 검색 한 방이면 치욕스러운 과거가 죄다 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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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큰 사람에게도 냉정한 판결이 필요하다
판사의 역할이 휘슬만 부는 심판 정도로 위축되는 현실… 소신판결 지지해줄 제도적인 장치가 아쉽다중립적인 판사조차 강한 쪽의 주장에 알게 모르게 이끌리는 경향이 있다. 증거가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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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온라인 떠도는 아픈 과거, 디지털 세탁소가 지운다
[일러스 트레이터 배민호]2013년 고위층에 대한 성접대 의혹으로 번져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원주 별장파티. 관련 수사가 진행되면서 파티에 참가했던 여성 A씨는 곤욕을 치렀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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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유산상속 논란] 억대 리니지 아이템 물려받을 수 있나?
온라인 세상에서 ‘잊힐 권리’에 대한 논란이 뜨겁다. 죽음을 맞는 사람들 중 상당수는 인터넷에 자신과 관련된 많은 정보를 남긴다. 이 정보를 처리하는 방안을 놓고 ‘잊힐 권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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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신문 보기-1997년 9월 11일 10면] '워싱턴포스트' 이끈 여장부
1997년 9월 11일 중앙일보 10면 광고에는 한 여인의 자서전이 실려 있다. 연륜이 묻어나는 얼굴. 언뜻 보면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을 닮았다. 1960년대부터 30여 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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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영 전 대변인과 친자 소송, 조희준은 일본인 부인과 낳은 아들 홀로 키우는 중
차영 전 민주당 대변인이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손자를 낳아 기르고 있었다는 이야기로 세상이 떠들썩하다. 외도와 혼외 아들, 친자 확인… 그리고 아내의 외도를 품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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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신문사 고소했다가 거액 배상
미국 사이클 선수 랜스 암스트롱(42·사진)의 추락이 끝이 없다. 영국의 일요신문 선데이 타임스는 25일 암스트롱이 배상금을 지불함에 따라 그를 상대로 한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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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장수 "중국 축구팀 최소 10년 한국 못 따라잡아"
[사진=JTBC제공]중국에서 만년 꼴찌팀을 우승팀으로 올려놓던 성공신화의 주인공, ‘중국판 히딩크’ 이장수 감독이 광저우 구단으로부터 일방적인 해임 통보를 받고 지난 6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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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관행이 법보다 위 … 할거주의에 입 닫고 눈 감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달 27일 올림푸스 최고 경영진이 기자회견 후 고개를 숙이며 CEO 전격 해임으로 빚어진 물의에 대해 반성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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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관행이 법보다 위 … 할거주의에 입 닫고 눈 감아
지난달 27일 올림푸스 최고 경영진이 기자회견 후 고개를 숙이며 CEO 전격 해임으로 빚어진 물의에 대해 반성의 뜻을 표시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해 재정분식이 탄로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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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연봉왕 美 오라클 CEO 래리 엘리슨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래리 엘리슨(66·사진) 미국 정보기술(IT) 업체인 오라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최근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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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업계 ‘시민 케인’ 돈과 권력 자체를 즐겨
래리 엘리슨(66·사진) 미국 정보기술(IT) 업체인 오라클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해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다. 최근 미국 기업들이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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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시사 총정리 ①
파리의 공공 자전거 브랜드는? 러시아 이미지 개선 프로젝트는? 첫 한국형 기동 헬기는? 지난해 뉴스클립 시사 총정리의 제목으로 등장했던 용어들인데 기억나세요? 2009년 3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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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내놔라” 중국 얼나이 길거리 기자회견
중국어에 ‘얼나이(二)’라는 말이 있다. 우리말로 둘째 부인, 첩이란 뜻이다. 중국에선 최근 부유층과 권력층을 중심으로 축첩 풍조가 만연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중국 광저우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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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학회 논란은] 여당서 "강제 헌납" 조사하자며 불거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이사장으로 있는 정수장학회는 1962년 7월 당시 3공(共) 정권에 의해 강제몰수된 김지태 삼화고무 사장(1982년 사망)의 부일장학회에 그 뿌리를 두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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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시사저널에 1억 승소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는 7일 한나라당이 "이회창 전 총재의 부인 한인옥씨의 '기양건설 10억원 수수설'을 허위 보도해 명예를 훼손했다"며 주간지 시사저널을 발행하는 독립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