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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엔 만남이 있고 소리엔 추억이 있다
주악천인상(奏樂天人像), 신라, 국립경주박물관소장(上). 김홍도, 무동도, 18세기, 국립중앙박물관 소장(左). 옥적(玉笛), 통일신라, 김승태 소장, 한국국학진흥원기탁품(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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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기획] “웰빙 아파트 돈 되는 아파트 따로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지구 신도시 예정지역 일대. 사진 위쪽으로 보이는 동탄1지구 동쪽에 660만 평 규모로 조성된다. 신도시 건설계획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나온 동탄신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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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회화 능력이 인생을 바꾼다"
영어 능력이 신분을 가르는 시대가 됐다. 영어 잘하는 사람은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고, 취직도 비교적 수월하게 하며, 직장 생활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반면 영어를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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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산수화의 화려한 색채 '청록산수화'의 낙원으로
조속의 ‘금궤도’. 1636년. 비단에 채색. 132.4×48.8㎝. 조선 중기의 화가인 조속(1595~1668)의 그림 중에 '금궤도'(金櫃圖)가 있다. 그림 중앙의 큰 나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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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은 기자의 톡·톡 토크] '왕의 남자' 감독 이준익
배짱 있는 남자 이준익. ‘뱁새가 황새 따라가면 가랑이가 찢어진다’는 말을 ‘뱁새는 황새 따라가려고 태어난 새가 아니다’로 바꿨다. 그 관성을 깨려는 시도는 계속된다. 그의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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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구라 컬렉션' 한권의 책에 담아
통일신라 시대 ‘은평탈육각합’. 폭 11.2㎝, 높이 7m.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1896~1964). 일제 강점기 남선합동전기회사 사장을 지냈다. 우리에겐 '오구라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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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향 그린 신라 공심전 발굴
통일신라시대에 만든 문양 있는 공심전(空心塼.속이 빈 벽돌)이 경북 경주시 내남면 화곡지구 지표수보강 개발사업부지에서 나왔다. 벽돌 표면에는 사슴과 구름 문양 등이 뛰어나게 묘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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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새 중앙박물관 새 도록
여기 한 권의 책이 있다. 약 70만 년 전부터 이 땅에 살아온 한국인의 에센스가 들어있다. 28일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개관에 맞춰 발간되는 박물관 종합 도록(圖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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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신라시대 숲길조성
경주의 관문도로가 숲으로 덮인다. 경북도는 5일 경주 오릉네거리~보문관광휴양지 보문교 사이 6.5㎞ 구간을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면서 중앙분리대와 길가 양쪽에 숲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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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동양박물관 한국문화재 도록 펴내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김봉건)가 국외소재 우리 문화재 조사 사업의 일환으로 러시아 모스크바 동양박물관 소장 한국문화재 4백70여 점을 현지 조사한 내용이 담긴 보고서 겸 도록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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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불교미술 걸작 전시회 준비
1989년부터 93년까지 주한 미국대사를 지낸 도널드 그레그(75)가 회장으로 있는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재팬 소사이어티와 공동으로 미국에서 한.일 불교미술 전시회를 연다.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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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 벽화로 보는 고구려인의 삶
삼국시대 고구려(BC37∼668) 사람들은 무슨 생각을 갖고 살았으며, 의식주는 어떻게 해결했을까? 무덤에 벽화는 왜 그렸을까?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특별전시장에 가면 이런 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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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전설을 캐는 유물 발굴 이벤트
"지난 4월 영남대 박물관 발굴팀은 놀라운 발표를 했다. 경북 청도군 화양읍 백곡리의 어느 집터에서 2천년 전의 철제유물 수십기를 발굴했다는 내용이다. 유물들은 동물 형상이고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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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6·25때 소실된 사찰 본격 조사
조계종이 신라시대 구산선문(九山禪門) 사찰의 하나이자 전남지역을 대표했던 곡성군 태안사(泰安寺)를 시작으로 한국전쟁 중에 불탔던 절들에 대해 본격적인 조사작업에 착수했다. 조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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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한국 미술사가 궁금할때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 미술사 분야의 저술, 특히 개설서는 장구하고 심도있는 분야별 연구를 바탕으로 비로소 가능하다. 이에 연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다른 뛰어난 안목, 진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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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읽을까] 한국 미술사가 궁금할때
모든 학문이 그러하듯 미술사 분야의 저술, 특히 개설서는 장구하고 심도있는 분야별 연구를 바탕으로 비로소 가능하다. 이에 연구자의 아름다움에 대한 남다른 뛰어난 안목, 진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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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물관 여성대학 개설
국립 광주박물관(http://gwangju.museum.go.kr)은 시민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소양을 높여 주기 위해 여성대학을 개설한다. 여성대학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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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투영된 '7천년의 우리들'-호암미술관 '인물로 보는 한국미술'
뚝배기에 담긴 된장찌개처럼 얼큰하고 수더분한 웃음으로 '신라의 미소' 라는 별칭이 붙여진 신라시대 인면문(人面文) 수막새. 이 '신라의 미소' 를 천년이 훨씬 지난 지금 현대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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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투영된 '7천년전의 우리들'
뚝배기에 담긴 된장찌개처럼 얼큰하고 수더분한 웃음으로 '신라의 미소' 라는 별칭이 붙여진 신라시대 인면문(人面文) 수막새. 이 '신라의 미소' 를 천년이 훨씬 지난 지금 현대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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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정체성 모색 특별전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또 누구인가' 미술작품으로 한국인의 정체성을 찾아보는 전시회가 세기말과 세기초를 맞아 마련된다. 호암미술관이 주최하는 '새천년 특별기획 - 인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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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불가사의 (8) -한국인의 미소 마애불
한반도에 있는 山寺의 한 ‘양식’으로 꼽을 만한 마애불. 한국인들은 그 마애불 앞에서 무엇을 기원해 왔을까. 삼국시대 법화사상·미륵사상, 통일신라의 밀교, 고려의 미륵신앙, 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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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박물관 한국실 20일 개관
미국 5대 박물관의 하나로 꼽히는 LA카운티미술관(LACAMA) 한국실(ARTS OF KOREA)이 오는 20일 새로운 모습으로 확장 개관한다. 이 박물관 한국실은 지난 78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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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30. 영남대 인문학파
신 라.고려시대 영남지방 출신의 최고 석학으로 꼽히는 두 인물이 있다. 명승 원효 (元曉) 와 '삼국유사' 를 남긴 일연 (一然) 이다. 대구시내를 벗어나 동남쪽으로 달려가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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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때요] 17.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경복궁 내에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관장 정양모) 은 외국 관광객들의 필수 코스일 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공간이다. 주말이면 교통대란이 예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