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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등 친박단체 '새누리당' 창당…"독자 후보 내겠다"
5일 오후 서울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인근은 60대 이상 노인들로 북적였다. 장충체육관 방면인 5번 출구에서 체육관으로 향하는 사람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체육관에 들어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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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탄기국, '새누리당' 당명 확보…"우리에게 창당은 어렵지 않다"
신당 창당을 준비하는 ‘대통령 탄핵 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 운동본부(탄기국)’가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확보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자유한국당이 지난달 13일 박근혜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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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당명 공모하자 '숭구리당당', '작전상후퇴당', '더불어새누리당'
1월 24일 공식 창당을 앞둔 개혁보수신당(가칭)이 당명을 놓고 고심하고 있다. 신당의 정체성과 가치관은 물론 국민들에게 보여줄 상징적인 의미를 함축해야 하기 때문이다.신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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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보수신당 정강서 ‘좌클릭 논란’ 사회적 경제 뺀다
개혁보수신당(가칭)이 29일 당의 핵심 가치를 ‘깨끗한 보수, 따뜻한 보수’로 정했다. 신당 정강정책 태스크포스(TF) 팀장인 김세연 의원은 이날 정강정책 토론회 후 “‘깨끗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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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당' 피하려다 '개보신당' 만난 개혁보수신당
새누리당에서 27일 분당해 나온 개혁보수신당(가칭)의 명칭에는 사연이 있다. 28일 신당 측 관계자는 “당초 고려했던 당명의 유력 후보군 중에는 바른보수신당도 있었다”며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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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박계 '개혁보수신당', "디지털 정당 만들겠다"
새누리당 김무성, 유승민 의원을 비롯한 비주류 의원들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모임을 마치고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은 김성태(앞줄 왼쪽부터), 이종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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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명 평균 수명 2.6년, 민주공화당 17년 최장수…대선 전후 많이 바뀌어
“민주당이라는 이름은 우리 정통 지지층의 산실로 소나무 같은 당명입니다. 그런 당명을 회복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지난 18일 김민석 전 의원이 이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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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기독자유당 이윤석 “동성애 반대”…개혁국민신당 박세준 “발효의학 활성화”
4·13 총선에서 정당투표 기호 5번인 기독자유당 이윤석 의원은 요즘 전남 지역의 목사·장로 등 기독교계 여론 주도층을 주로 만나며 선거 유세 활동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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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국민의당 홍보 브레인…“안철수 브랜드 리뉴얼 위해 파란색 안 써”
새누리당 조동원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홍보위원장에 맞서는 국민의당 홍보 전문가는 이상민(52·사진) 브랜드앤컴퍼니 대표다. 그가 운영하는 브랜드앤컴퍼니는 삼성전자·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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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 이어주는 ‘달빛동맹’ 민간·정치권으로 확산
‘달빛동맹’이 뜨고 있다. 달빛동맹이란 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과 광주의 순우리말 명칭인 ‘빛고을’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말로, 대구와 광주 간의 교류협력사업을 일컫는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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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만 바꾸면 '통합진보신당' 이름으로 창당도 가능
19일 서울 헌법재판소 앞에서 이정희 전 통합진보당 대표 등이 정당 해산 결정과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 전 대표는 “오늘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붕괴됐다”며 헌재의 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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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멘토' 로 불린 윤여준 전 의원
국민을 열광케 했던 프란치스코 교황 신드롬, 관객수 1500만 명을 훌쩍 넘긴 충무공 열풍. 전문가들은 “소통 단절과 리더십 부재에 허우적대는 한국 정치에 대한 경고음”이라고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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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 신당 세운 만신 이해경, 주민 안녕 기원 '2박 3일' 굿판
‘아룁니다 고합니다. 이 산천에 고합니다.’ 만신 이해경(58·사진)이 강원도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에 신당을 차리고, 이를 신령에게 고하는 굿판을 22일부터 사흘간 연다. 만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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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선 민주당이라 부르는데 새정치련 고집할 건가"
새정치민주연합은 ‘도로 민주당’이 될까. 7·30 재·보궐선거 패배 이후 새정치연합에서 ‘민주당’ 명칭을 복원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윤석(전남 무안-신안) 의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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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석의 시시각각] 친박·친노·친이, 계파의 본능
강민석정치부 부장대우 문재인 민주당 의원은 ‘친노’라는 말이 나오면 질색한다. 아예 존재를 부인한다. 지난달 김한길 대표와의 회동 땐 “계파 해체 선언이라도 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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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군소정당 진입 장벽 허문 헌재의 역사적 결정
국회의원 선거에서 의석을 얻지 못하고 유효투표 총수의 2% 이상을 득표하지 못한 정당에 대해 등록을 취소토록 한 정당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 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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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역이 왜 노원구에 헷갈리는 서울 지명
동대문은 본래 동대문구에 속했지만 7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관할권이 종로구로 넘어갔다. 성북역도 주소지가 성북구에서 노원구로 바뀌었다. [중앙포토]동대문(흥인지문)은 어느 구청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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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석천의 시시각각] 녹색당, ‘전두환 마법’에 사라지다
권석천논설위원 영등포역에서 영등포로터리 방향으로 350m 직진. 인터넷 홈페이지의 ‘찾아오시는 길’만 믿고 나선 길이었다. 계단을 올라가니 초록색 글씨가 적힌 마분지 세 장이 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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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정당 이름의 변천사
한나라당의 새 이름, ‘새누리당’을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습니다. “특정교회 이름을 연상시킨다” “유치원 이름 같다”는 겁니다. “개 이름 아니냐”는 논란까지 당 안에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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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닝구 폭력’실망 … 장세환, 총선 불출마
장세환 민주당 의원이 14일 국회 정론관에서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정장선 사무총장(경기 평택을)에 이어 장세환(전주완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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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백두산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의 하계 답사 첫 일정으로 백두산(白頭山)에 올랐다. 백두산을 민족의 영산(靈山)으로 여기는 우리는 ‘중국에서 일부러 장백산(長白山)으로 쓴다’고 여기지만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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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의 아바타, 또 다시 낙동강 대망론의 진원지 되다
어머니의 섬김정신이 이장→군수→장관→도지사로 성장한 내 인생의 주춧돌 “꿈은 이루어지기 위해 존재한다”며 차기 대권 도전 가능성에 대한 여운 관련사진“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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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로 보는 세상] 娘子軍
617년 5월 당시 지방 군벌이던 당(唐)고조 이연(李淵)이 변경에서 반란을 일으켰다. 수(隋)나라 군대는 곧 장안(長安)에 머물던 그의 셋째 딸 평양(平陽)공주와 남편 시소(柴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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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곽 2코스 낙산코스
- 장충체육관 ~ 혜화문 (약 5.5km, 3시간 소요) - 성곽길 복원 잘돼 연인은 데이트, 가족은 산책 코스로 좋아 2코스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4번 출입구부터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