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은미 "류호정 'ㄹ'도 싫다는 당원 많다" 이정미 사퇴론 반박 [스팟인터뷰]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강은미 정의당 의원이 18일 “당원 중엔 류호정에 ‘ㄹ’(리을)만 나와도 싫어하는 사
-
[단독]김종인·김동철 회동···중도통합신당 물밑서 꿈틀거린다
━ 프롤로그-11월 14일 여의도 5인 회동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 지난 11월 14일, 다양한 정파의 ‘5인’이 비공개로 만났다. 5인은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
주대환 "유승민이 조종" 혁신위 "손학규가 배후"···야권재편 임박?
바른미래당 혁신위원회가 한 달째 사실상 식물 상태인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민주평화당 신당파와 바른미래당 당권파의 ‘제3신당’ 가능성이 불붙고 있다.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
-
[서소문 포럼] 문재인과 김근태
신용호 정치국제에디터 2006년 12월 어느 날,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과 출근을 같이 한 적이 있다. 다음 해 대선에 나서려던 그와 동행 인터뷰를 하기 위해서였다. 승용차 요일
-
박지원 "안철수·유승민 신당 이름은 '보수수구 대연합당'"
7일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왼쪽), 안철수 대표가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마라톤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서로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박지원 국민의당 전
-
비박 31명 안팎 탈당…‘유승민표 정책’이 추가이탈 변수
인명진 새누리당 비대위원장 내정자(왼쪽)는 25일 여의도 당사에서 탈당에 관한 질문에 “어떻게 개혁해야 하느냐 하는 개혁 방법에 있어서 조금 의견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오른쪽은
-
유승민 “개혁, 세게 가고 싶다”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왼쪽)와 유승민 의원이 23일 창당준비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김현동 기자]새누리당 비박계 탈당파가 보수신당의 당명에 ‘개혁’을 넣었다. 이들은
-
갈라서는 친박·비박 ‘반기문 쟁탈전’
보수신당 창당을 추진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가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사무실에서 이종구 의원을 맞이하고 있다. [뉴시스]여권에서 ‘반기문 쟁탈전’
-
비박 떠난 뒤…새누리 ‘보수 기반’ 강남3구 의원 0석
새누리당 김무성 전 대표(오른쪽)와 유승민 의원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비주류 모임에 앞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이날 회의를 열고 27일 탈당하
-
문·안, 서울만 벌써 18곳 격돌…'1여 다야' 현실로
지난해 12월 30일 서울 도봉구 창동성당에서 열린 고(故) 김근태 전 의장 4주기 추도미사에 참석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사진 중앙포토]안철수 의원
-
[단독] 구민주계 인사, 국회에 모여 "문재인 대표 퇴진" 요구
구(舊)민주계 인사들의 모임인 정통민주발전협의회(정민협)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국대책회의를 열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의 퇴진을 요구했다. 이 회의에는 새정치연합 비주류
-
김한길ㆍ안철수 전 공동대표 전격 회동…야권 재편 논의 속 회동 배경 주목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ㆍ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30일 전격적으로 회동했다. 문재인 대표의 재신임 투표 문제가 가까스로 일단락됐지만 신당파 움직임을 비롯한 야권 재편 논의가 불붙기 시작
-
[단독] 호남 “밥그릇 싸움만 하면 국민이 밥 주나”
윤재관호남의 민심은 한마디로 “두고 보자”였다. 한쪽에 마음을 주기가 망설여진다는 뜻이 아니었다. 새정치민주연합이든 호남 신당이든 정신을 못 차리면 제대로 혼내 주겠다는 분노의 정
-
문재인, 호남 달래기도 바쁜데 부산 출마 땐 양쪽 민심 잡기 고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 귀향객에게 손을 흔들었다. 용산역에선 호남선 열차가 떠났다. 경부선 열차가 떠나는 서울역 대신 그는 용산
-
[팀장리포트] 문재인, '목포의눈물'과 '부산갈매기' 사이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용산역에서 추석 귀향객에게 손을 흔들었다. 용산역에선 호남선 열차가 떠났다. 경부선 열차가 떠나는 서울역 대신 그는
-
호남은 왜 새정치민주연합에 등돌렸나
압도적 지지에도 불구 친노 패권주의와 ‘오발탄 공천’ 등으로 반발 자초… “이대론 안 된다” 위기감 속에서 당 안팎에서 신당 결성 움직임 가속화해 호남은 새정치민주연합의 심장부다.
-
조국 “당내 신당파·막말 의원, 공천 탈락시켜야”
새정치민주연합 조국 혁신위원이 20일 ‘현역 의원 평가 후 하위 20% 배제’ 방안의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현역 의원을 평가해 하위 20%(현역 1
-
DJ 6주기 모인 400명 “남북 화해 길 이어야”
김대중 전 대통령의 6주기 추도식이 18일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렸다. 앞줄 왼쪽부터 김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 정의화 국회의장, 김석수 전 국무총리, 현기환 청와대 정무수
-
[뉴스 속으로] 야권 신당 기상도
지난 22일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실. ‘창당 60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다. 회의장 정면 벽에는 ‘역사와 정통성! 새로운 미래!’라고 적힌 플래카드가 ‘당당하게
-
[권석천의 시시각각] 그렇다면 나도 '종북'일까
권석천논설위원 ‘종북’이란 이름의 유령이 한국 사회를 배회하고 있다. 여기도 종북, 저기도 종북. 이 유령을 잡을 방법을 찾아야 할 때다. 종북(從北)이란 용어의 본적지는 보수진
-
"놀기 싫은데~" '전학 온 철수'에 여야 의원들이…
대한민국 ‘국회반’에 전학 온 안철수. 그를 대하는 ‘국회 친구’들의 반응이 각양각색이다. 지난 26일 첫 등교한 안철수가 교실(본회의장)에 앉아, 몸도 뒤척이지도 않고 잡담도
-
[남기고] 고건의 공인 50년 (15) 받침대 총리의 동분서주
2003년 2월 28일 취임 인사를 하러 한나라당을 방문한 고건 총리가 박희태 당 대표 권한대행(오른쪽)과 찻잔으로 건배를 하고 있다. 둘은 고등고시 동기(13회)로 가까운 사이다
-
충성파 대의원 9000여 명 … 통합진보 당권 경쟁 최대 세력
“경기동부연합이 통합진보당의 당권 경쟁에서 가장 크게 힘쓸 것이다.”민노당 PD계인 진기수씨의 말이다. 그에 따르면 NL계인 경동연합엔 확실하고 충성도가 높은 9000여 대의원이
-
안철수, 신당·강남출마 부인 … ‘정치 안 한다’는 말 안 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일 오전 경기도 분당 안철수연구소에서 열린 ‘사회공헌사업 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안 원장은 이날 “신당 창당이라든지 강남 출마 등 여러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