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말 바루기] ‘원단’의 순우리말은?
다음 중 새해와 관계가 없는 것은? ㉠정초 ㉡원단 ㉢단배식 ㉣구랍 ‘㉠정초(正初)’는 정월(正月) 초하룻날, 즉 그해의 맨 첫날(음력 1월 1일)을 뜻한다. ‘정초’
-
“암 걸리고 나니 오늘 하루가 전부 꽃 예쁜 줄 알겠다”
3일 만난 이어령 교수는 ’정월 초하루에, 그 좋은 새해 첫날에 죽음에 대한 노래를 부르는 나라가 있다. 죽음을 상징하는 해골을 그리는 사람들이 있다. 왜 그렇겠나. 우리가 죽음
-
[중앙시평] 150년 조슈 지배 자처하는 아베
남윤호 도쿄 총국장 2015년 8월 12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고향에 내려가 이렇게 말했다. “열심히 해서 2018년까지 간다면 (메이지 유신 150주년에도) 야마구치 출신인
-
[백가쟁명:유주열] ‘복을 받으려면 복(福)자를 거꾸로 붙여라’
사드의 후폭풍을 맞은 설날 아침(元旦)설 명절 연휴다. 음력 새해 아침인 우리의 설 명절은 중국의 최대 명절 춘제(春節)연휴와 겹쳐 매년 이맘때가 되면 한국을 찾아오는 유커(遊客)
-
[사진] '물 맛 좀 볼래?' 태국 송크란 축제
태국 방콕에서 13일(현지시간) '송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물총, 바가지 등을 동원하여 물싸움을 하고 있다. 물에 흠뻑 젖은 참가자들
-
[사진] 태국 송크란 축제 맞이 물싸움 한창
태국 방콕에서 12일(현지시간) '송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가 열렸다. 참가자들이 서로 물총을 쏘거나 통째로 물을 끼얹는 등 물싸움을 즐기고 있다. '송크란
-
[사진] 코끼리의 뽀뽀 스케일 '얼굴 먹겠어'
태국 남부 아유타야에서 9일(현지시간) '송크란 축제(Songkran Festival)'를 앞두고 물싸움이 열렸다. 참가자들이 코끼리에게 물을 뿌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
믿을 건 가족·친구 … 일본 ‘기즈나 소비’붐
장기 침체에 허덕이는 일본 경제에 올 연말 새로운 사회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기즈나(絆) 소비’다. 해석하자면 유대감이나 친한 사람들끼리의 정(精)을 위해 돈을 쓰는 현상이다
-
[송호근 칼럼] 우보예찬
지난주 우리는 한 해의 마지막과 새해의 첫 자락을 동시에 통과했다. 한 주의 가운데에 나란히 놓인 섣달 그믐과 정월 초하루를 경과하면서 새로운 삶과 새로운 세상을 맞고 싶다는 의욕
-
마사코 왕세자비 돌출 행보…父子·고부 갈등 가능성
국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일본 왕실. 2차 세계대전 이후 국가 통치자가 아닌 ‘상징적 존재’로 자리매김했지만 일본 사회에서 왕실의 존재는 신(神) 이상이다. 그런
-
마사코 왕세자비 돌출 행보…父子·고부 갈등 가능성
일본 궁내청이 지난해 12월 새해를 앞두고 일본 왕실의 가족사진을 공개했다. 앞줄 왼쪽부터 마사코 왕세자비, 아이코, 나루히토 왕세자, 아키히토 일왕, 미치코 왕후, 아키시노노미
-
길어진 설 연휴 풍성한 민속놀이 한판 즐겨보세
일부 귀성이 시작된 4일 신태근(41)씨 가족이 고향인 부산시 기장군 청광마을을 찾았다. 할아버지·할머니가 마을 입구까지 나와 아들 내외와 손자·손녀를 맞이하고 있다. [사진=송봉
-
정성 듬뿍 감동 두배
설이 다가오고 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새로운 1년이 시작될 때, 그 해의 운수가 새해 첫날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다. 정월 초하루 주위 사람들과 함께 새해의 시작을 축하하며
-
"티베트 가실 분 예약 서두르세요"
중국 서부 고원지대인 티베트(西藏)의 비경을 맛보려면 최소한 한 달 전에는 서둘러야 한다. 날씨가 풀리면서 벌써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베트 여행은 통상 6월 초에 시
-
[와인 에세이] 초하루 식탁의 진객
매년 정초가 되면 떠오르는 와인이 있다. 샤토 라야스의 '샤토뇌프 뒤 파프(Chateaunuf-du-Pape)'이다. 유럽의 유명 와인 산지는 예외없이 강을 끼고 있는데 보르도의
-
[와인 에세이] 초하루 식탁의 진객
매년 정초가 되면 떠오르는 와인이 있다. 샤토 라야스의 '샤토뇌프 뒤 파프(Chateaunuf-du-Pape)'이다. 유럽의 유명 와인 산지는 예외없이 강을 끼고 있는데 보르도의
-
[밖에서 본 한국] 전통행사 지켜 동질감 높이자
한국은 그동안 급속한 산업화의 요동 속에서 전통을 등한시해온 것이 사실이다. 하루라도 빨리 선진국이 돼야 한다는 급한 마음으로 전통이고 풍속이고 돌볼 겨를이 없었다. 그러나 일본에
-
중국의 명절과 국경일-(2) 춘절
중국대륙은 한국의 설에 해당하는 춘절에 항상 귀성인파로 일대 소동이 벌어진다. 춘절은 여러 가지 면에서 한국과 비슷하지만 명절 분위기가 보름이상 가속되는 등 아직도 깊은 전통이 뿌
-
[이철호의 도쿄에세이]'비나이다…복을 주소서'
도쿄 (東京) 우에노 (上野) 부근에 있는 유시마 (湯島) 신사. 이 신사에는 학문의 신 (神) 이 깃들여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대학시험은 물론 사내 승진시험에 붙게 해달
-
김영삼 대통령,청와대서 신년…현철씨도 들를 예정
김영삼 (金泳三) 대통령은 신정연휴를 청와대에서 보낸다. 예전에는 지방휴양 시설인 청남대 (靑南臺)에 내려갔지만 이번에는 경제난국 등을 이유로 그만두었다. 金대통령은 청와대 관저에
-
김대중 대통령당선자,신년구상 겸해 정초 2박3일 휴가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가 정월 초하루부터 2박3일간의 휴가를 떠난다. 심신의 피로를 푸는 것과 함께 취임을 앞두고 '신년구상' 을 하기 위해서다. 휴가는 외부와의 접촉을 완전 차
-
신정연휴 볼만한 공연.전시회-음악회
중앙일보와 예술의전당이 공동주최하는 요한 슈트라우스의 오페레타.박쥐'가 내년 1월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른다.이 작품은 1874년 4월5일 빈에서 초연된 후.빈 오
-
금융가 광고로 승부건다-수영하는 동전등 이색홍보 눈길
「수영하는 동전」「은행 기록 영화」….신년 벽두부터 금융가에이색 홍보전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신한.조흥.상업은행등은 각각 자기 은행을 알리는 영상 광고물을 만들어 새해
-
후계대비 군행사 참여 활발-김정일의 행적
金正日의 최근 행적 가운데 특별히 두드러지는 것은 없다. 평소보다 활동이 눈에 띄게 뜸했다거나 아니면 왕성했다거나 하는 흔적은 찾아지지 않는다.그의 권력 승계 가능성을 판단하는데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