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북관계 위주로 현 상황 타개하려 해선 안 된다”
━ 한반도평화만들기 5인 긴급좌담 ‘노딜’로 끝난 하노이 북·미 정상회담을 짚어보는 긴급 좌담회가 한반도평화만들기 주최로 2일 중앙일보 회의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고유환
-
북·미 ‘영변핵 동결’ 스몰딜땐 역풍…비핵화 로드맵 나와야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구갑우 북한대학원대 교수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하노이 담판’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의 이목이 북·
-
[월간중앙 2차 북·미 정상회담 특별기획] 북 핵보유국 공인시 남한의 선택
北 핵보유국 되면 한국·일본·대만의 핵무장 가능성 미국 핵우산 편입도 차선책이지만 文 정부 추진 미지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월 27~28일 베트남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
-
미국 ‘선물’에 불만인 북한, 영변 핵 폐기할지가 관건
스티브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북한 국무위원회 소속 김혁철 전 스페인 대사의 평양 협상이 8일 끝났다. 2박3일에 걸친 밀고 당기기였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후 6시
-
[조태용의 한반도 평화워치] 북·미 정상회담 잘못되면 비핵화도 안보도 물 건너간다
━ 북·미 정상회담 대처 2016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 직후 평생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다 은퇴한 미국의 고위 외교관과 이야기를 나눴다. 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등장으로
-
[월간중앙] 김정은 신년사와 ‘새로운 길’의 속뜻
핵실험으로의 후퇴라기보다는 경제와 안보에 대한 집념 남북 평화의 구도는 6자회담이 아닌 남·북·미·중이 만들어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월 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청사에서
-
김정은, 트럼프에 “상응조치 없으면 새 길…만나서 담판 짓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달한 친서에는 비핵화 의지와 함께 미국이 상응조치에 나서지 않을 경우 ‘새로운 길’에 나설 수
-
북미 접촉에 신중한 靑…"김정은 답방 얘기할 때 아니다"
청와대는 2월말로 예정된 2차 북ㆍ미 정상회담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유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으로부터 김정
-
김정은·트럼프 ‘직거래’ 승부수
━ 뉴스분석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이 탄 차량이 17일 공항을 빠져나가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비핵화를 위한 ‘북·미 협상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김영철
-
[뉴스분석] 김정은, 시진핑 후견 업고 북미 직거래 재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북ㆍ미 협상 시계'가 다시 돌기 시작했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통일전선부장 겸) 일행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를 갖고 17일(현지시간)
-
중국도 미국과 함께 북한의 비핵화 적극적으로 밀 것
━ [김진국이 만난 사람] 이홍구 전 국무총리 한반도가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지난해 남북 정상은 판문점에서, 평양에서, 세 번이나 만났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
노조위 출신이 오히려 발목? 시험대 오른 허인 은행장
KB국민은행 노동조합이 8일 하루 경고성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은행 측은 노조의 파업에도 전국 1058곳 영업점의 문을 모두 열었다. 박홍배 KB국민은행 노조위원장. [연합뉴
-
김정은 방중을 바라보는 미국의 속내는
지난해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베이징에서 단독회동을 갖기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마치 마피아 지도자가 다른 우두머리와의 만남을 앞두고 (
-
신차가 살릴까… 작년보다 판매목표 올린 현대車그룹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2일 서울 양재동 사옥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정 수석부회장이 그룹 시무식을 주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 현대자동차
-
한은, 금리 동결 가능성 커졌다…이주열 “올해 물가, 전망치보다 낮을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2일 오전 서울 중구 세종대로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한국은행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올해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기가 어려워질
-
친서는 귓속말…신년사 앞서 친서 선택한 까닭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미협상 교착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내년 신년사에 앞서 친서를 보냈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신년사 발표를
-
신년사 장고 두문불출 김정은, 이달 네차례만 모습 드러냈다
답보 상태인 북ㆍ미 비핵화 협상에 대한 북한의 공식 입장 발표가 코앞에 다가왔다. 북한은 매년 1월 1일 한 해의 정책 길잡이가 되는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런 방식은 김일성
-
“남녘 겨레에 신년인사”→“종파오물 제거”→“내 책상에 핵 단추”, 내일은?
뉴욕타임스(NYT)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김정은의 달라진 신년사 스타일을 올초 보도했다. NYT는 ’김정은의 스타일 연출은 철저히 계산된 것“이라며 ’김일성의 통통한 풍채와
-
[김민석의 Mr. 밀리터리] 안개 속 한반도 정세, 북·미 ‘반쪽’ 비핵화 빅딜 우려
━ 전문가들이 보는 내년 북핵 및 한반도 정세 올해 한반도는 롤러코스터의 정점에 올랐다. 지난해 북한의 수소탄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로 전쟁 위기까지 갔
-
[위성락의 퍼스펙티브]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실질적 비핵화 합의 나와야
━ 비핵화 협상 전망 연초부터 화려한 정상외교로 개막되었던 2018년이 저물어간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신년사를 기점으로 시작된 북한과의 대화는 전례 없는 3차례의
-
트럼프 ‘북한 사랑’ 식나…5·6월 트윗 41건, 10월 이후는 6건
북ㆍ미 간 비핵화 협상이 계속 교착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트윗에서 북한의 존재감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16일 본지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계정
-
홍석현 이사장 “김정은, 좀 더 신속과감한 결단 내려야”
지난달 18일 오후 평양 중구역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3차 남북정상회담 특별수행들과 김영남 북한 노동당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오른쪽) 면담에 앞서 김 상임위원장이 홍석현 한반
-
'빠른 비핵화'대신 '완전한 비핵화' 트럼프 계산된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비핵화 시한에 쫓기는 “시간 게임(the time game)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2년이 걸리든, 3년이 걸리든, 5개
-
[월간중앙 정밀보고] 북한판 ‘흑묘백묘’, 김정은의 ‘친서(親書) 정치’
대남·대미 관계 교착될 때 친서·특사로 최고위급과 직접 담판…김정은이 친필 서명한 약속 이행 여부가 체제의 운명 좌우할 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親書) 정치’가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