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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경 대신 카메라 렌즈, 장애인 사진 전문 나종민…“찰칵” 생명 소중함 알리다, 길고양이 사진사 안욱환
나종민 대표에게 사진은 가족의 추억을 담는 액자다. 그는 “장애인 가족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며 나의 기쁨도 배가 된다”고 말했다. [사진 오종택 기자]“정말 행복한 표정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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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찍는 사진사…500여 장애인 가족 사진 무료로 찍어
"정말 행복한 표정 아닌가요. 비장애인들도 이처럼 밝게 웃진 못해요."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바라봄 사진관. 나종민(53) 대표가 2012년에 찍은 두 모자의 사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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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평생 걸릴 병 검사, 100만원이면 가능…BT 빅뱅 시대 열린다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한미약품 연구센터에서 한 연구원이 현미경으로 세포 생물을 분석하고 있다. [사진 박종근 기자]지난해 12월 6일(현지시간) 91세의 지미 카터 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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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내년 성인 된다 … 뇌종양 치유 기적 인정
1978년 인도 콜카타 고아원에서 두 팔이 없는 아기를 안고 있는 마더 테레사. [AP=뉴시스]1997년 타계한 ‘빈자의 성녀’ 테레사(사진) 수녀가 성인(聖人)으로 추대된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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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사 수녀 성인(聖人) 추대된다
기차 안에서 신의 목소리를 듣고 수녀회를 벗어나 빈자를 돌보는 길로 나선 테레사 수녀. [AP=뉴시스]1997년 타계한 ‘빈자의 성녀’ 테레사 수녀가 성인(聖人)으로 추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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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정체성 탄로날까 ‘꼭꼭 숨어라’
[뉴스위크] 트랜스젠더 록 가수의 이야기를 다룬 뮤지컬 `헤드윅`의 한 장면 [사진제공=쇼노트]태평양 북서부의 한 시골 마을. 가장 가까운 도시로부터 80㎞ 떨어진 이곳엔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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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말기암 환자의 18년 기적
[사진=킹 5 뉴스]하루가 한달이 되고, 한달이 일년이 됐다. 그러기를 18년.유방암 4기, 길어야 18개월 밖에 남지 않았다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미국 여성 크리스틴 존슨 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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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전 스타워즈 에피소드7 관람 소원 이루고 떠난 팬
SF 영화 ‘스타워즈(Star Wars)’ 시리즈의 ‘스타워즈 에피소드 7: 깨어난 포스’를 가장 먼저 관람한 시한부 판정 환자가 그의 꿈을 이루고 숨을 거뒀다. 영국 일간 미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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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암투병에도 5년간 연구실 지킨 류원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부장
류원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지능형융합미디어연구부장“일이 바빠 아픔도 잊었습니다.”암투병에도 연구를 놓지 않았던 류원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지능형융합미디어연구부장이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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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2개월 시한부 환자의 마지막 소원 "'스타워즈' 본 뒤 죽었으면"
2년 전부터 ‘방추세포육종’이라는 희귀암으로 투병하는 미국의 대니얼 플리트우드(32)는 지난 9월 의료진으로부터 암세포가 빠르게 전이돼 앞으로 2개월 밖에 살 수 없다는 '시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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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어떻게 죽을 것인가
양성희논설위원 고등학생 때였나. 버스 창밖으로 갓난아기를 들쳐 업은 젊은 엄마가 보였다. 아이의 순한 얼굴을 바라보다 순간 100년 후에는 저 아이도 없을 것이란 생각이 머리를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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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아내 죽자 함께 떠나려한 70대 남편
"암 환자 보호자입니다. 환자가 운명하시어 남편으로서 같이 갈까 합니다. 그리하니 아무에게도 연락하지 마시고 장례 부탁합니다. 장례비용 현금 500만원을 남기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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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특허청, 고령자·시한부 환자 우선심사 外
특허청, 고령자·시한부 환자 우선심사 특허청은 19일부터 65세 이상 고령자와 시한부 환자의 특허 출원을 우선심사 신청 대상에 포함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령자와 시한부 환자가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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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사람, 삶, 사랑이 그리워 짐싼 그들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몽 생 미셸(Mont Saint Michel) 수도원. 여행자의 특권 중 하나는 망설임 없이 “아름답다”고 감탄할 수 있는 것이다. [사진 다산3.0] 단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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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의 최민식 ‘삼시세끼’의 나영석 … 백상을 품다
무르익은 관록과 도전적인 패기가 골고루 빛났다. 국내 극장가에서 역대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영화 ‘명량’에서 이순신의 리더십과 고뇌를 절절히 표현한 배우 최민식, tvN ‘꽃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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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3개월 시한부 할머니 "집에 있으니 맘 편해 … 참 고마운 일"
‘559개의 병상에서 사람들이 죽어간다. 마치 공장과 같다. 이렇게 대량생산되다 보니 개인의 죽음 하나하나가 무신경하게 치러진다.’ 오스트리아의 작가 라이너 마리아 릴케(1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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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식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사회적 합의 무시하고 해 넘기는 존엄사 법
신성식논설위원 겸 복지선임기자 말기 뇌종양에 걸린 미국 오리건주의 새댁 브리트니 메이너드(29)가 세상을 뜬 지 한 달이 지났다. 그는 4월 시한부(6개월) 판정을 받고 치료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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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선희의 시시각각] 비참하게 죽는 한국인
양선희논설위원 돌아가신 내 할머니는 정신력이 대단한 분이었다. 할머니의 마지막 소원은 당시 가톨릭 사제 교육을 받던 동생이 사제서품 받는 걸 보는 것이었다. 노환으로 입원했던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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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병영 혁신(革新) ‘모병제’가 답인가?
1951년 창설된 논산 육군훈련소의 각개전투장에서 훈련을 마친 훈련병들이 부대로 복귀하고 있다. 군 폭력 등 병영 내 가혹행위가 인명 피해로 이어지면서 한국 군의 근간을 이루는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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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엄사 예고한 날 떠난 29세 여성
1일(현지시간) 의사가 처방해준 약물을 복용해 안락사 한 브리트니 메이너드의 생전 모습. [AP=뉴시스]존엄사를 예고했던 미국의 말기 뇌종양 환자 브리트니 메이너드가 1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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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러운 삶보다는 평온한 죽음을’ 존엄사 결심한 여성 결국 눈 감아
악성 뇌종양을 선고받고 존엄사로 생을 마치겠다던 미국 브리타니 메이나드(29·여)가 1일(이하 현지시간)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존엄사 지지 시민단체 ‘연민과 선택(Compa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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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이 책] 나를 깨우는 33한 책 外
나를 깨우는 33한 책(송복·복거일 엮음, 백년동안, 328쪽, 1만5000원)=총 33권의 자유주의 명저에 대한 33인의 서평과 해설을 담았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의 『노예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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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 송윤아 "대상보다 문정희와 베스트 커플상 받고파"
배우 송윤아(41)가 문정희(38)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송윤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주말극 ‘마마’ 종영 간담회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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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윤아 "문정희와 베스트 커플상 받고파"
배우 송윤아(41)가 문정희(38)를 최고의 파트너로 꼽았다. 송윤아는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음식점에서 열린 MBC 주말극 ‘마마’ 종영 간담회에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