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중해 13개국가, 횃불처럼 번진 산불…'50도 육박' 재앙 닥쳤다
지중해 연안 나라들이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과 계속되는 산불로 불타고 있다. 남유럽의 그리스·이탈리아·프랑스 등과 북아프리카 알제리·튀니지 등에서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
-
[사진] 남유럽 산불 확산 … 팔레르모공항 폐쇄
남유럽 산불 확산 ... 팔레르모공항 폐쇄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과 건조한 환경 탓에 대형 산불이 남유럽을 강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남부 시칠리아섬 팔레르모 인근
-
한밤 중에도 펄펄 끓는다…최저 32도 '극한더위' 시달리는 나라
극심한 폭염으로 북미 등 일부 지역에서 밤 최고기온이 섭씨 30도를 넘을 것이라는 예보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의 17일 모습. EPA=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계기상
-
한·중·일은 극한호우, 미·유럽은 극한폭염…‘극한의 지구’
지난 15일 스페인령 카나리아 제도의 라팔마섬 주민들이 폭염으로 발생한 산불을 바라보고 있다. 주민 4000명은 대피 상태다. [AP=연합뉴스] 한국에 ‘물폭탄’에 가까운 폭우로
-
폭우 끝나면 폭염 온다는데…유럽은 50도 육박 '살인폭염' 예고
한국에 '물폭탄'에 가까운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유럽은 섭씨 5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강타하고 있다. 기상학자들은 앞으로 며칠 안에 남부 유럽이 사상 최
-
"유럽 최대 공동묘지" 교황도 개탄…난민 핏빛 물든 휴양섬 [지도를 보자]
이곳은 한 나라의 최남단 섬입니다. 어디일까요? 그래픽=김현서 kim.hyeonseo12@joongang.co.kr 추가 정보는 ■ 힌트 「 ①투명한 코발트빛 바다에
-
시칠리아섬 앞바다 둥둥 뜬 꾸러미…6000억 상당 코카인이었다
17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시칠리아섬 동쪽 해상에 떠 있는 코카인 꾸러미. AP=연합뉴스 이탈리아 경찰이 시칠리아섬 앞바다에서 시가 4억 유로(약 5778억원)가 넘는 코카인
-
"재난영화 아닌 실화"…고대 신전도 위협하는 그리스 산불[영상]
30년 만에 최악의 폭염을 겪는 그리스에서 수백 건의 산불이 발생해 전역이 화염에 휩싸였다고 뉴욕타임스(NYT)와 영국 BBC 등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다. 8일(현지시간
-
[이 시각] 지구가 불탄다. 동토의 시베리아, 북미, 유럽까지
지구촌 곳곳에서 기후변화에 의한 폭염 등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시베리아 사하공화국 베르디게스챠크 마을의 화재. 27일(현지시각) 항공기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이곳은 세계
-
해양 '침적 쓰레기' 약 11만t…피해액만 연간 4400억원
바다에 가라앉은 해양 폐기물로 인한 연간 피해액이 44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어업인들이 적극적인 수거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예산 부족으로 지속적 사업 추진에 어려움
-
50만년간 꿈틀대는 에트나 화산…일주일째 시뻘건 용암 줄줄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의 에트나 화산이 일주일째 분출을 계속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밤 늦은 시간 카타니아 상황. 에트나 화산에서 흘러나온 용암이 남쪽 분화구 경사면을
-
[한 컷] 고래야 미안해
한 컷 7/22 이탈리아 해안경비대가 시칠리아섬 인근에서 향유고래를 휘감고 있던 폐그물을 제거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버리는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해양생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
[알쓸신세] 마약 대신 토마토에 손···'동네양아치' 다 된 마피아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직접 굴삭기에 타서 마피아 주택 철거에 참여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26일 마테오 살비니 이탈리아 부총리가 굴삭기에 올라타
-
이탈리아 폭풍우 피해 속출…낙뢰·홍수·산사태로 30명 사망
이탈리아 북동부 돌로미티 산악지대의 강을 가득 메운 나무(왼쪽)과 침수된 베네치아 산마르코 광장(오른쪽) [AFP, AP=연합뉴스] 이탈리아에서 지난 일주일간 폭풍우가 이어져 3
-
피자 도우 돌리며 전세계 도는 나는야 집시 셰프
“1년중 3분의 2를 해외에서 보냅니다. 집시 셰프라 불러주세요.” 피자 도우(밀가루 반죽) 돌리기 세계대회서 챔피언을 두 번이나 차지한 이탈리아 시칠리아 출신 민머리 총각
-
"반죽 크고 멋있게 돌리기, 내가 세계 최고" 이탈리아 피자 쇼 장인
━ [인터뷰] 피자 돌리기 월드챔피언 파스콸리노 바바쏘 이탈리아 피자 장인 파스콸리노 바바쏘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피자 아크로바틱 쇼를 선보이고
-
세계적 자전거 대회 도중 등장한 '핑크 내복'의 정체는?
전 세계 사이클링 팬들이 열광하며 시청하는 올 첫 그랜드 투어인 지로 디탈리아 레이스 중계화면에 기괴한 복장으로 선수들과 나란히 자전거를 타는 자전거 동호인들이 등장해 화제가
-
철통같은 교도소 감시 피해 남편 아이 가졌던 마피아 여두목 검거
5일 시칠리아 섬 팔레르모에서 검거된 마피아 여두목 마리아 안젤라 디 트라파니 [AFP=연합뉴스] 이탈리아 마피아 분파 코사 노스투라의 근거지인 시칠리아 섬에서 마피아 여자 두목
-
피렌체 유명 성당서 떨어진 석조 구조물에 관광객 사망
석조 구조물이 떨어진 피렌체 산타 크로체 성당 내부를 둘러보는 경찰(왼쪽)과 추락해 바닥에 나뒹구는 돌덩이를 보도한 이탈리아 일간지 코리에레 델라 세라[연합뉴스] 이탈리아 피렌체
-
인도산 오렌지, 무슬림 따라 유럽으로 확산
━ [비주얼 경제사] 이슬람 녹색혁명 그림 1 야콥 판 훌스동크, ‘레몬·오렌지·석류가 있는 정물’, 1620~40년. 중국산 청화백자 그릇에 오렌지·레몬·석류가 탐스럽게 담겨
-
[박정호의 사람 풍경] 7년간 지구 두 바퀴 ‘여행 끝판왕’…해적도 무섭지 않아요
━ 한국인 첫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씨 김승진 선장의 삶터는 바다다. 그가 2015년 세계일주 항해 당시 남극해 인근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스트(돛대)에 올라가서
-
[박정호의 사람 풍경] 7년간 지구 두 바퀴 ‘여행 끝판왕’…해적도 무섭지 않아요
━ 한국인 첫 무기항·무원조 요트 세계일주 김승진씨 김승진 선장의 삶터는 바다다. 그가 2015년 세계일주 항해 당시 남극해 인근에서 포즈를 취했다. “마스트(돛대)에 올라가서
-
이탈리아 페루자 6.2지진, 110km 로마서도 진동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 주도 페루자 근처에서 24일(현지시간) 오전 3시 36분쯤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미국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로이터=뉴스1]이탈리아 중
-
무거운 주제, 유쾌한 몸짓 … 이탈리아서도 통한 ‘불쌍’
국립현대무용단의 ‘불쌍’이 지난달 26, 27일 이탈리아 현대예술 축제 ‘파브리카 유로파’ 초청으로 피렌체 골도니 극장에서 공연했다. 종교 상징물 ‘불상’을 장난감처럼 다룬 파격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