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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큰잔치] 제일생명 "우리가 진짜 제일"
새처럼 날아 화살처럼 꽂히는 한선희(27)의 점프슛이 알리안츠 제일생명을 핸드볼큰잔치 2연패로 이끌었다. 올림픽 3회 연속출전을 꿈꾸며 매일 5백개 이상의 슈팅연습을 해온 그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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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기아, 선두권 진입 기회
프로농구의 `영원한 우승후보' 기아 엔터프라이즈가 선두권 진입의 기회를 맞이했다. `새로운 우승후보' SK 나이츠에 밀려 3위로 처진 기아는 2라운드가 끝나는 25일까지 남은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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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하장사씨름] 현대, 단체전 우승
현대가 금세기 마지막 천사장사대회에서 단체전우승을 차지했다. 현대는 10일 인천대체육관에서 열린 '99천하장사 씨름대회 첫날 최강단 결정전에서 `모래판의 지존' 이태현과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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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김동광-김인건 감독 희비 교차
프로농구 삼성 썬더스 김동광 감독과 SBS 스타즈 김인건 감독의 희비가 교차했다. 2년전까지 SBS 감독으로 있다가 지난 시즌부터 삼성으로 옮긴 김동광 감독과 20여년 삼성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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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절대 강자 없는 6강 구도
프로농구가 이번 시즌들어 절대 강자가 없는 6강 구도로 재편되고 있다. 10개 구단이 우승을 향해 각축을 벌이고 있는 프로농구는 24일 오전 현재 지난 시즌 우승팀인 현대가 4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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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우승의 원동력은 철벽 마운드
창단 14년만에 처음 한국시리즈 정상에 오른 한화 이글스는 '단기전 승부는 투수 놀음'이라는 야구 격언을 또 한번 입증했다. 정민철과 송진우,이상목 확실한 선발투수 3명과 특급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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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5차전, 롯데-한화 총력전 예상
창단 이후 첫 우승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에 이어 대역전을 노리는 롯데 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5차전은 양팀 모두 모든 것을 동원한 총력전이 예상된다. 중립구장인 잠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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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사직 원정경기 2연승
한화가 원정경기에서 2연승, 팀 창단 이후 첫 한국시리즈우승의 청신호를 밝혔다. 한화는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99바이코리아컵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고참 송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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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고참이적생 맹활약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서 고참과 이적생들이 맹활약하고 있다. 한화의 고참 송진우(33)와 구대성(30), 장종훈(31), 강석천(32)은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풍부한 경험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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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진출팀들, 약점 노출 고민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이 정규시즌에는 눈여겨 보지 못했던 약점들이 속속 노출돼 코칭스태프가 걱정에 휩싸였다. 플레이오프 2경기를 잇따라 한화에 내준 두산은 경험이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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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삭발 투혼 박태하, 포항 4강진출 선봉장
'포항을 지키는 사나이' . 프로축구 아디다스컵이 열리고 있는 동대문운동장. 포항 스틸러스 응원단석에 붙어 있는 대형 현수막은 박태하 (31) 를 이렇게 부르고 있었다. 박태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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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구장 달구는 '고참 투혼'
노병은 죽지도, 사라지지도 않는다. 다만 회춘할 뿐이다. 한여름 무더위 속에 프로야구 노장들의 활약이 뜨겁다. 30대 초반이면 황혼기를 논하던 시절은 이제 끝났다. "이제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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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김현석 '100골-50도움' 목표 7개씩 남겨
'1백골 - 50어시스트' . 김현석 (32.울산 현대) 이 새로운 기록을 향해 힘찬 재도약을 시작했다. 울산의 최고참 공격수 김은 지난달 9일 안양 LG전 결승골에 이어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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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명원 "난 마무리 체질"
현대의 최고참 투수 정명원이 소방수 중책을 맡은 뒤 펄펄 날고 있다. 시즌초 선발투수로 출전했던 8게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3패만 기록했던 정은 지난 20일부터 마무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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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2년생 박성배·곽경근 4골 득점 선두
'우리 사전에 2년생 징크스는 없다'. 어떤 종목이든 '2년생 징크스' 가 있다. 프로 데뷔 첫해에 맹활약했던 새별들이 이듬해 갑자기 빛을 잃는 것이다. 보통 2년째에는 상대팀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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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삼성 벼랑끝서 값진 첫승
벼랑끝에 몰린 삼성으로선 마지막 승부였다. 그리고 적지에서 총력을 다한 한판 승부를 펼친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 꿈을 살려나갔다. 삼성은 18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아토스배 98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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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현대 '보배' 유상철 동점골이어 골든골까지
너무 얄미운 하위팀들 - . 4강 진출을 노리던 5위 부산 대우가 이미 4강 탈락이 확정된 전북 다이노스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시즌 3관왕 대우는 전북에 1 - 2로 패퇴, 4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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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용수 2년만의 완투승
'향기나는 남자' 최향남 (27) 이 본색 (?) 을 드러낸 LG가 연패에서 벗어났다. LG 에이스 최향남은 최근 머리색깔을 노란색으로 바꾸고 이를 말리는 코칭스태프에게 "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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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김광림 1,500경기 출장 위업
'한국의 피트 로즈' 김광림 (37.현대) 이 프로야구사상 최초로 1천5백경기 출장의 위업을 달성했다. 지난해부터 최다 경기출장기록을 연일 새로 바꿔온 김광림은 4일 전주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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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PO 준결 4차전…기아 결승행 "현대야 나오너라"
97~98프로농구 챔피언의 향방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 현대 - 기아의 대결 (7전 4선승제) 로 압축됐다. 기아는 27일 부산 홈코트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서 육탄전 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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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프로축구 관전 포커스]4. 100배 즐기기
올시즌 프로축구에는 무승부 폐지 등 새 규칙과 쏟아질 새 기록들, 부상과 군복무에서 벗어나 녹색 그라운드에 복귀한 선수들을 눈여겨 보자. 21일 아디다스코리아컵 개막을 시작으로 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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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홈경기 개막전서 선발투수 등판
박찬호 (24)가 LA 다저스의 올시즌 홈경기 개막전 선발투수의 영예를 차지했다. 다저스의 빌 러셀 감독은 17일 (이하 한국시간) "다음달 8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지는 올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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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헐크' 이만수 그라운드 떠난다…유학후 지도자길
프로야구 마지막 원년 멤버인 삼성 이만수 (39)가 유니폼을 벗는다. 삼성의 신임사령탑을 맡은 서정환 감독은 31일 "더욱 젊고 힘있는 팀으로 변신하기 위해 프로야구 최고참인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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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우 프로축구 전관왕 오르기까지…과감한 선수기용·친화력이 무기
부산 대우의 올시즌 전관왕 위업은 매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지난 83년 출범한 국내프로축구사상 한 시즌을 석권한 유일한 팀이기 때문이다. 84, 95, 96년은 정규리그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