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부인과 김석환 박사

    『새벽 약수터에 가서 맑은 약수를 마시고 심호흡을 한 뒤 친구들과 어울려 마음껏 지껄이고 나면 심신이 상쾌해지지….』 산부인과학계의 원로인 김석환 박사(72·대한 암 협회장·중앙병

    중앙일보

    1981.02.11 00:00

  • "격조 높은 새 가락 찾아야"-시조 짓기 캠페인에 바란다- 박재삼

    시조는 순수한 우리 민족만이 가진 시가형식이다. 3·4조를 기조로 한 고유의 정형시다. 이 형식 속에는 역사의 비바람을 맞고 쐬어서 그 정수만을 남기고 있는 「이민족의 가락」이 숨

    중앙일보

    1981.02.07 00:00

  • 불황속에 호황|시 낭송 디스크

    한때 몇몇 시인들이 기념삼아 취입했던 시 낭송「디스크」가 새로운 상품으로 등장, 여느 인기 가요곡「디스크」에 못지 게 잘 팔리고 있다. 이렇게 되자 이 연유의「디스크」에 등한했던「

    중앙일보

    1981.01.14 00:00

  • 「기자」와 「기자조선」은 다르다|「기자조선논문」을 보고…

    요며칠 사이에 기자조선에 관한 심심찮은 논란이 계속 일고있다. 요령성 대능하유역에서 「기후방정」과 「고죽뇌」등이 발견되었는바 이들 청동기유물은 소위 기자조선과 직접 연결시켰다는데서

    중앙일보

    1979.01.15 00:00

  • 한국문학의 해외진출

    근년에 이르러 세계문학에로 발돋움하려는 한국문학의 열의는 충분히 관심을 가질 만큼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그 성과가 당장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기대를 가져봄직

    중앙일보

    1978.04.25 00:00

  • (4) 안동 도산|이가원

    『태백산 나린 용이 영지 산이 높아서라. 황지로 솟은 물이 낙천이 맑아서라. 일구 도산이요 그 곁에 명승지라. 오흡다 우리 선생 이 곳에 장수하와 당년에 장구소요 후세에 조두소라.

    중앙일보

    1976.07.08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등산 50년

    육당 최남선등의 등정 이전에도 민족의 사원인 백두산에는 많은 탐사등반이 있었다. 백두산정상을 제일 먼저 밟은 사람은 물론 우리민족의 시조인 단군이겠지만 기록에 남아있는 18세기 이

    중앙일보

    1975.11.29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399)|전국학련(11)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학병에 끌려간 뒤의 병영생활을 쓰기 전에 내 주변 얘기를 정리하고 넘어가야겠다. 나의 선대에는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분이 몇 분 있다. 시조인 이태사(이도)는 고려 태조인 왕건을

    중앙일보

    1975.07.28 00:00

  • 경찰공신력 먹칠…경관·범인야합사건

    경찰간부가 은행사기단과 한통속이 되어 그들의 「뒤를 봐주고」정기적으로 거액의 돈을 받았다는 사실은 경찰관이라는 신분에 비추에 그 죄질과 수법이 지나치게 악랄했다는 점에서 경찰의 공

    중앙일보

    1975.04.14 00:00

  • 중공서 날아온 망향의 사연들

    ◇공개 가족 찾기 교포 ▲김신환씨=3년9월 「홍콩」의 동생 순옥으로부터 편지를 받아 서울에 언니 명환씨가 산다는 것을 알았으나 그 뒤 편지가 끊겨 소식을 모름(작년10월21일도착)

    중앙일보

    1975.02.26 00:00

  • 문인협회 총회의 후유증-문화단체들 난립

    지난 1월12일의 「한국문인협회」정기총회가 갖은 혼란 속에서 막을 내린 후 불과 20일만에 「한국 소설가협회」, 「전국 소설가협회」등 두 문학단체가 창립되는가 하면 이밖에도 몇몇

    중앙일보

    1975.02.04 00:00

  • 「팝·송」문화

    요즘 몇몇 대학신문들은 한가지 흥미있는「토픽」을 다루고 있다. 몇 주에 걸쳐, 혹은 전면의 특집으로, 등장한 그「테마」는 이른바「청년문화」. 그 기조가 한결같이 부정적이고 자조적인

    중앙일보

    1974.05.02 00:00

  • (19)|제4화-살마소의 명도공 14대 심수관씨 (6)|제1장 자랑스런 「귀화인」의 후예들

    『우리 선조가 「사쓰마」 (살마)에 상륙하여 처음으로 삶의 터를 잡은 곳은 실은 이곳 「나에시로까와」 (묘대천)는 아니었답니다. 「구시기노」 (곶목야)이지요. 여기서 서북쪽으로 1

    중앙일보

    1973.10.02 00:00

  • (7)제2화 왕인 박사의 직계 아도홍문씨(3)|제1장 자랑스런「귀하인」의 후예들

    왕인 박사의 무덤이 있는 대판부 매방시 장옥정 등판 왕인 공원에서는 매년 9월 28일이 되면 기묘한 현상이 벌어진다. 최근 몇 해째 매년 이날 시 교육위 주최로 열리는 「왕인제」를

    중앙일보

    1973.08.21 00:00

  • 50여 낚시 회 시조

    난동에 힘입어 많은 낚시 회가 겨우내 출조 했지만4일에는 50여 개의 회가 시조 회를 가졌고 「태공성」도 금주부터 다시 조황을 알리게 됐다. 73년의 「시즌·오픈」인 4일 거의 모

    중앙일보

    1973.03.05 00:00

  • 김광임|시인은 행동보다 만드는 사람

    근래 일부 시인들은 그가 행동인 이기보다는 만드는 사람, 즉 사물의 제작자라는 것을 잊고 있는 것 같다. 이른바「앙가주망」이라는 유행에 휘말려 있는 이들은 시가 사회악을 없애고 비

    중앙일보

    1973.02.10 00:00

  • (상)광개토대왕 비|이병훈 박사 특별 기고

    우리 나라에 관한 비석 가운데 지금 평남 용 강에 있는 낙랑시대의 점선(염 제) 현 신사 (본시 토착 시 회의 것) 비를 제외하고는 고구려 구도였던 지금의 통구동강에 흘립한 광개

    중앙일보

    1972.12.22 00:00

  • (206)「6·25」21주…3천여의 증인회견·내외자료로 엮은 「다큐멘터리」한국전쟁 3년|중공군 개입(5)|홍군의 실태(하)

    중공이 한국전쟁에 개입한 의도나 동기는 아직도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북평정권 자신이나 그리고 남침을 배후에서 조종한 소련은 오늘날까지도 이점을 분명히 밝히지 않고 있다. 따라서 이

    중앙일보

    1971.07.26 00:00

  • 연휴맞아 가뭄탄 저수지서 월척재미

    현충일(6일)의 연휴를 맞아 고려·독립문등 10여개 낚시회가 금요일에 떠나는 2박3일 낚시를 감행. 그외에도 대개가 토요밤낚을 떠났는데 조황역시 푸짐. 물을 많이 뺀 저수지 고기는

    중앙일보

    1970.06.08 00:00

  • 일본의 대학분규 가실길없는 악순환

    일본의 대학이 전후처음보는 위기를 맞았다. 한대학에서 타오르던 혈기는 홍역과같이 전국에번졌다. 문부성이나 공안조사청이 『65년에 1백40여건이나있던 대학분규는 올해는 비할바 아니다

    중앙일보

    1968.07.0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