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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가 있는 아침] (22) 여일(餘日)
유자효 시인 여일(餘日) 김제현(1939- ) 그리하여 모든 것은 지나가고 남은 자리. 잔잔한 감동이 수묵 속에 번지고 한 소절 비가 내렸다. 눈부신 목련의 오후. - 한국시조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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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변한 번역 시조집이 없다니…”
인터넷 서점 검색창에 일본 정형시인 ‘하이쿠(俳句)’를 쳐넣으면 줄잡아 수십 종의 책이 뜬다. 『하이쿠의 사계』 『바쇼 하이쿠 선집』 같은 책이 보인다. 중국 정형시인 한시(漢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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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조대상 시상식
최고 권위 시조문학상인 제27회 중앙시조대상 및 제19회 중앙신인문학상 시조 부문 시상식이 19일 중앙일보 본사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시조시인 7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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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중앙 시조 대상] 대상 박현덕씨 “완도, 그 바다에 술을 따르고 싶다”
현덕(41) 시인의 ‘완도를 가다’가 국내 최고 권위의 시조 문학상인 중앙시조대상 제27회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중앙시조신인상은 선안영(42) 시인의 ‘적벽에서 울다’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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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시조 100돌 … '시조의 날' 잔치
현대시조가 100주년을 맞았다. 시조시단은 7월 21일을 시조의 날로 제정하고 선포식을 연다. 다음달엔 시조축전이 강원도 인제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1000여 명의 시조시인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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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30일 익산 시조문학 축제
29~30일 이틀간 전북 익산에서 익산 시조문학 축제가 열린다. 김학성 성균관대교수.김제현 현대시조포럼 의장.장경렬 서울대 교수.이지엽 경기대 교수 등이 '현대 시조의 미래를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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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 공지영의 미주 낭독회 外
***공지영의 미주 낭독회 소설가 공지영(사진)씨와 이인화씨가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미주 순회 낭독회에 나선다. 낭독회에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에서 한국문학 번역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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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詩歌' 밑그림 그려냈다
중앙일보가 '천년 시가(詩歌)' 시조 문학의 중흥을 위해 제정, 운영해 온 중앙시조대상과 중앙시조 지상백일장의 역대 수상작품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여 나왔다. 시조시인 홍성란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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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젊은 시조시인 반가운 등장
매년 연말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은 한국 시조단의 큰 잔치이자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회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열린 제 20회 시상식도 예외는 아니어서 수상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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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노트] 젊은 시조시인 반가운 등장
매년 연말 중앙일보가 개최하는 중앙시조대상 시상식은 한국 시조단의 큰 잔치이자 한 해를 돌아보는 송년회이기도 하다. 지난 21일 열린 제 20회 시상식도 예외는 아니어서 수상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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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 이승은씨 한국시조작품상 外
*** 이승은씨 한국시조작품상 한국시조사가 주관하는 제9회 한국시조작품상에 이승은씨의 '시간의 비늘은 반짝인다' 가 선정됐다. 상금 1백만원. 심사위원 이태극.정완영.이근배.김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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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단소식]문예아카데미 겨울강좌 外
문예아카데미 겨울강좌 ◇ 1년에 4번씩 문화.예술.사상을 포괄하는 대중강좌및 전문강좌를 개설해 온 문예아카데미 (교장 도정일)가 98년 1월 겨울강좌를 개설한다. '들뢰즈의 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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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시인 김제현 현대시조사 정리 평론집 선보여
7백여명의 시조시인들이 꾸준히 시조를 창작하고 있는데 이렇다할 시조평은 드물다. 평론가들이 시와 소설 쪽에만 관심을 두고 시조는 관심의 대상 밖에 놓아두고 있기 때문이다. 해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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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김제현 한국시조시인협회장
◇ 金濟鉉 한국시조시인협회장 (경기대 교수) 은 16, 17일 이틀동안 대전 대온장호텔 회의장에서 현대시조 90년 기념세미나를 갖는다. '현대시조의 흐름과 전망' 을 주제로 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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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끝.현대시조 쓰기
현대시조는 우리의 전통시이자 오늘의 시다. 현대시조를 말할 때 우리는 시조라는 장르의 전통이 우리 문학에 무엇을 해주고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는 물음과 의문에 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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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제목 붙이기
시조(시)의 제목은 여자의 얼굴과 같다는 말이 있다.한편의 작품이 독자와 맨처음 만나게 되는 것이 제목이며,독자들의 관심과 내용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우리는 가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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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 이태극 시조문학상 제정-작품.학술상 2개부문
원로 시조시인 월하(月河)이태극(李泰極.83)씨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월하 시조문학상이 제정된다.시조시인및 李씨의후학들은 지난달 20일 모임을 갖고 제정위원회를 구성,시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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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詩語의 선택과 표현
시조(시)를 처음 쓰는 사람들로부터 자주 듣는 말이 있다.『시조(시)가 잘 써지지 않는다』는 것이다.필자 역시 예외일 수없다.그러나 그 원인은 간단하다. 첫째는 표현하고자 하는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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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제와 소재
한 편의 시조는 대체로 「무엇」을 표현하고 싶다는 강한 충동으로부터 비롯된다.그러나 어떤 충동이나 계기만으로 시조가 되는것이 아니며 시조를 쓸 수 있는 것도 아니다.시조를 쓰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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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조형식의 이해
시조와 자유시의 차이점은 일정한 틀의 형식성에 따라 완결의 미학을 추구하는가 아니면 자유방임적인 형식성에 따라 미완(개방)의 미학을 추구하는가 하는 점이다. 시조(평시조)는 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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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조란 무엇인가
일찍이 중앙일보는 21세기 문화 경쟁시대에 대비하고 민족문학창달과 국민들의 건전한 정서생활을 위해 시조짓기운동을 펴왔다. 더욱이 시조인들은 96문학의 해를 맞아 「온겨레시조짓기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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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소식-時調人들 겨례시짓기 운동
올해 문학의 해를 맞아 전국의 시조인들이 우리 겨레 고유의 정형시인 시조를 짓는 국민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조인들은 이를 위해 가칭 「겨레시짓기 국민운동본부」를 세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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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인협회,2人 공동회장 가능성
…한국시조시인협회가 30여년 역사상 최초로 2명의 공동회장을탄생시킬 가능성이 크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0일 한글회관에서 열린 신임 회장선거에서 김제현(57.경기대 국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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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평론 전문화" 기치『시조시학』창간호 나와
한국시의 정통성 확립과 위상 정립을 내건 시조 전문지『시조시학』이 겨울호로 창간됐다. 반년간『시조시학』은 김제현·윤금초·유재영씨 등 중견 시조시인들이 각각 발행인·편집인·주간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