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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홍의 소프트파워] 끝까지 한다는 것
# 신문에 실린 사진 한 장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자신의 출간기념 사인회에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탔다가 갑작스레 복통을 일으켜 병원신세를 져야 했던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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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김정은, 왜 김정일 눈에 들었을까
후계자 김정은 이영종 지음, 늘품플러스 278쪽, 1만6000원 “아빠, 고마워.”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최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삼남 김정은을 후계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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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스타와 주말 데이트
영화 ● 유덕화 적인걸: 측천무후의 비밀 내일모레 오십인데, 몸놀림은 청춘이군 1980년대를 주름잡던 홍콩 스타들의 수명은 길기도 하다. 신작에서 ‘동양판 셜록 홈스’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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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천하무적 백지영, 지상렬 닮은꼴 고교 증명사진 공개 ‘화들짝’
가수 백지영의 지상렬 닮은꼴 고등학교 증명사진이 공개됐다. 10월 2일 방송된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의 '천하무적 야구단'에서는 '중년을 잡아라' 특집으로 성동일,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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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영성 - 천주교 싱어 송 라이터 김태진 신부
김태진 신부는 지금까지 100여 곡을 발표했고 두 차례의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그는 “어농성지를 산책하거나 홀로 기도할 때 멜로디가 잘 떠오르는 편”이라고 말했다.성스런 침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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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공익프로 성공시킨 스타PD 출신
중앙일보 방송 제작본부장에 1일 임명된 주철환(사진) 전 OBS(경인방송) 사장은 공익과 재미가 한 프로그램 안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대표적인 스타 PD 출신이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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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읍, 23일 주민한마음축제
아산 배방읍이 지난달 인구 5만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7일 5만 번째 읍민이 된 주인공은 유혁훈(27·호서대) 씨로 경기도 일산에서 거주하다 학업상 배방읍으로 전입했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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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동양방송) 시간여행 8회] 혼분식
올해는 사상 최대의 쌀 풍년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지난해 2월 80㎏까리 가마에 16만2000원 했던 산지 쌀값은 올 들어 12만원대까지 떨어졌습니다. 다급해진 정부는 올해 생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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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남자의 자격’ 합창단 기적 이끈 박칼린 인터뷰
뮤지컬 음악감독 박칼린 신드롬이 일고 있다. 그의 부드러우면서 강한 리더십이 화제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이 기폭제가 됐다. [조용철 기자] 이 여자, 요즘 대한민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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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넌과 용띠 동갑 황인용, TBC 출신 라디오 스타 ‘비틀스는요 …’
지금은 가요의 전성시대지만 1970~80년대는 팝송이 대세였다. 놀거리가 별로 없던 시절 사람들은 라디오 방송에 귀 기울이며 듣고 싶은 팝송이 나오길 기다렸다. 옛 TBC(동양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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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환 ‘내 추억 속의 비틀스’
KBS ‘가요무대’에서 조사한 자료를 보니 대한민국에서 가장 흔한 노래 제목이 뜻밖에도 ‘짝사랑’이란다. 그냥 ‘사랑’이나 ‘첫사랑’이라면 납득이 가겠는데 혼자서 애태우는 걸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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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존 레넌 영혼의 동반자’ 오노 요코를 만나다
담소를 나누는 오노 요코와 생전의 존 레넌.가냘픈 동양 여성이 보디가드로 보이는 두 서양 ‘덩치’와 함께 나타났다. 오노 요코(小野洋子·77). 사람들은 흔히 그 이름 앞에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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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두 살 천재 피아니스트 김선욱, 특별한 ‘비틀스 사랑’
김선욱은 1988년 서울생으로 세 살에 피아노를 시작했다. 2003년 금호영재콘서트 시리즈로 데뷔했고, 예원학교를 거쳐 200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영재 입학했다. 2006년 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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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기타는 좋은데 그걸론 밥벌이를 못해”
‘가망 없음(Hopeless)’. 존 레넌의 고등학교 3학년 성적표에 찍힌 혹독한 평가다. ‘학급에선 광대 같고, 리포트 숙제는 쇼킹하며, 다른 학생들의 시간을 갉아먹는 학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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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사 편력] 묵자처럼 레넌도 ‘더불어 사는 세상’ 꿈꿨지요
가수들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마음대로 부를 수 없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아주 먼 과거도 아니지요. 마르크스와 이름이 비슷한 독일 철학자 막스 베버의 책을 지녔다고 ‘불온세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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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싹 붙은 재킷, 더벅머리’ … 비틀스가 퍼뜨린 모즈룩
20대 초반의 모델들이 비틀스의 모즈룩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슈트를 입어봤다. 의상협찬=T.I 포맨, 모델=조진수·시정현·박병민·이형주(Kplus)1962년 3월 7일. 비틀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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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아이팟엔 어떤 노래 있을까
스티비 원더, 밥 딜런, 마일스 데이비스와 존 콜트레인, 롤링스톤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즐겨 듣는 음악을 공개했다. 오바마는 28일(현지시간) “내 아이팟에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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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킬 때의 달콤함, 삼킨 뒤의 씁쓸함, 이 남자의 사랑 노래
이적은 음악을 먼저 짓고 노랫말을 덧씌우는 순서로 곡 작업을 한다. 이번 신보에 대해 “이미 만들어 놓은 음악에 사랑에 관한 노랫말을 붙였더니 착착 붙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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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 대가람’ 운문사 일구며 40년, 1700 제자를 기르다
그녀의 아버지는 스님이었다. 동국대 전신인 혜화전문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의 류코쿠(龍谷)대학에서 유학했던 관응(觀應·1910~2004) 스님이다. 당시에는 대처승과 비구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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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0·3 전당대회 후보 동행취재 ② 손학규
손학규 후보가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대의원대회에서 당원들과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27일 오전 8시 서울 종로구의 한 국밥집. 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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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엔 수많은 서랍이 있다, 그 서랍이 창작의 샘”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무라카미 인터뷰(‘문학동네’ 2010 가을호)에 따르면 그는 대부분 싸고 캐주얼한 옷을 사는데 옷은 물론 구두나 속옷도 모두 직접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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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인의 행복한 모습 담아”
“저를 아프리카 전문 사진작가라고 봐주시는데, 사실 아프리카는 단순한 지역이 아니고 광활한 대륙입니다. 개인이 전문성을 갖추기가 쉽지 않을 정도로 복잡합니다. 다만, 제가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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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속엔 수많은 서랍이 있다, 그 서랍이 창작의 샘”
무라카미 인터뷰(‘문학동네’ 2010 가을호)에 따르면 그는 대부분 싸고 캐주얼한 옷을 사는데 옷은 물론 구두나 속옷도 모두 직접 산다.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61)의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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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식의 정치비사] 대통령 이야기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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