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재윤의 내 친구, 중국인] 중국과 서양의 상식은 어떻게 다른가
사진 셔터스톡 중국인의 상식! 바로 ‘合情合理合法’(합정·합리·합법, 인정에 맞게, 도리에 맞게, 법에 맞게)다. 우리말로 “상식적으로 합시다”라는 뜻이다. “合情合理合法 하게
-
[중앙시평] 뜨거운 일본 경제, 잃어버린 30년 마침표 찍을까
장부승 일본 관서외국어대 교수 요즘 일본 경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30년 침체에 허덕이던 일본 경제가 ‘부활’하는 것일까. 주식시장부터 심상치 않다. 연초 2만5000대였던
-
[박명림의 퍼스펙티브] 압축성장 대한민국, 압축소멸의 길로 들어서는가
━ 대한민국 최중심 문제, 인구 ① 박명림 연세대학교 교수·정치학 식물도 인간도 나라도 웃자라면 안 된다. 인류의 긴 경험과 통찰을 응축한 종교와 신화, 서사와 문학을 보
-
"10초 안에 골 때린다" 이동국·황의조도 찾아간 주식 고수 정체
━ [스포츠 오디세이] 축구에 미친 돈키호테 부녀 손이경 (주)갤로핑 대표(오른쪽)가 부친인 손외태 고문과 함께 촬영에 임했다. 지름 1m 짜리 짐볼은 실제 훈련에서도 쓰
-
[식탁 혁명 이끌 대체육 뜬다]“맛·향·모양 감쪽같지만 육질·육즙은 ‘진짜’와 차이”
━ SPECIAL REPORT 26일 오전 강동구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 닭고기 프라이드와 돼지고기 꿔바로우 대체육 블라인드 테스트를 진행했다. 정준희 기자 최근 대체육 시
-
대한상의 간 이재명 “관료적 규제 없애야” 재계에 러브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0일 본격적인 친기업 행보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지역 상의 회장들에게 “창의와 혁신을
-
李, 최태원에 '규제혁신' 러브콜…"내가 임원들에 인기 많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0일 재계에 러브콜을 시작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를 찾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과 지역 상의 회장들에게 “창의와
-
이준석 "윤석열, 8월 넘어서도 입당 고민하면 정치 못 할 것"
경쟁과 능력주의와 자신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관통하는 세가지 키워드다. 이 대표는 20일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1초의 망설임도 없이 “경쟁의 치열함에 매료돼 서울시장 선거에서
-
"글로벌 고수들과 경쟁하는데 국내선 몰라줘" ‘인싸’ 되고픈 B2B 뭉쳤다
"B2B 기업을 한 마디로요? 연애보단 결혼하고 싶은 은은하고 묵직한 타입? (최시원 대표)" B2B 기업은 '기업 간 거래(Business to Business)'란 이름
-
"나 부자동네 살아" 콜라텍 그 남자, 십중팔구 '뻥'
━ [더,오래] 정하임의 콜라텍 사용설명서(34) 콜라텍에 오는 수많은 사람을 보면서 다 어디서 온 것일까? 궁금증이 생기곤 한다. 요즘은 정하임 작가 덕분에 춤추는 사람
-
박원순 서울시장 "강남이 부러워할 강북 스타일 기대하세요"
박원순 서울시장이 머물고 있는 서울 삼양동 옥탑방 앞의 작은 평상. 박 시장이 지난달 22일부터 머물고 있는 옥탑방은 작은 방 2개와 화장실 하나로 돼 있다. 우상조 기자 ━
-
[월간중앙] ‘전관’의 성공한 로비? ‘현관’ 개입 드러나면 핵폭탄
검찰, DNA 검사결과 안 나왔는데 허위 진술·가짜 증명서 믿고 경찰 압수한 불법 고래고기 돌려줘 담당 검사는 경찰 수사 협조 없이 해외 연수… ‘전관’ 출신 변호사는 성공보수로
-
암호화폐 하락, 바이오주·부동산으로 이어지나
━ 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지난주 5% 이상 하락하며 2년내 최악의 한 주를 보냈던 뉴욕 증시가 이번주에는 소폭 반등했다. 16일 개장 직후의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연합뉴
-
인공지능·자율차가 바이오 바통 이을듯
━ [증시 고수에게 듣는다] 올해 코스닥 주도주 5일 오전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코스닥 지수가 상승 출발하고 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20.
-
대안 보이지 않아 증시에 부담될 수도
━ [증시고수에게 듣는다] 내년에 정점 예상되는 반도체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1994년에 반도체가 처음 호황을 맞았다. PC 보급이 본격화되는
-
대세 상승기의 투자법
━ 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 주가가 다시 오르고 있다. 지난 8월에 상승이 한번 끝났으니까 이번이 대세 상승의 두 번째 국면이
-
네 번째 대세 상승, 천천히 오래 갈 것
━ 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일러스트=강일구 ilgook@hanmail.net1975년에 종합주가지수가 만들어진 이후 세 번의 대세 상승이 있었다. 이번이 네 번째다. 현재까지 주가
-
美·EU 소비와 中 투자가 코스피 상승 이끌어
━ 증시고수에게 듣는다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주식시장의 기세가 무섭다. 이 정도 에너지라면 2011년 4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넘어선 데 이어
-
반도체 이후가 안 보인다
[증시고수에게 듣는다]지난해 11월부터 미국 주식시장이 오르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12% 상승했다. 그 동안 우리 시장은 5% 올랐다. 상승률이 미국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우리
-
도깨비 시장을 돌아보며
2016년 주식시장의 마지막 거래가 마감되는 날 나도 모르게 긴 탄식이 터져 나왔다. 그러고 속으로 중얼거렸다. “한해 내내 정말 도깨비같은 시장이었어.” 도깨비가 서에 번쩍 동
-
세계공동체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흔들린다
뉴스 매체가 발달된 탓인지,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큰 사건의 보도가 없는 날이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이상한 일이 벌어져서 지난 2개월 가까이 그 뉴스가 계속
-
내년에도 주가 박스권 탈출은 힘겨울 듯
내년에 주가가 박스권을 뚫을 수 있을까? 매년 이맘때면 받는 질문이다. 박스권은 위·아래 두 방향으로 뚫릴 수 있는데, 질문의 대부분은 위쪽에 맞춰져 있다. 내년에도 주가가 박스
-
한국판 와타나베 부인 등장한다
올 7월 미국의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이 1.35%를 기록했다. 사상 최저치다. 우리나라도 1.37%로 최저치를 경신했다. 비슷한 시기 독일과 일본의 국채 수익률은 마이너스까지
-
낮은 금리 가정하고 장기 자산계획 짜야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미국의 금리 인상 시간표가 정해졌다. 올해는 12월에 한번 금리를 인상하고 끝낼 것 같다. 금리 얘기가 나올 때마다 움츠려 들었던 주식시장 입장에서 환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