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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안에 정책 뿌리 못 내려 … 한 번 더 하는 걸 허용하시겠죠"
박원순 서울시장은 “내년 초 종로·중구 등에 공공자전거 3000대를 비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논란이 되는 경전철 사업에 대해선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숨통을 열어 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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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진보 모두 통일 이야기 안 해 … 이대로면 북한의 중국화 가속"
6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찾은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 그는 "선진 통일이 이 시대의 국가 과제"라고 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보수 진영의 대표적 이론가 박세일(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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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득분배개혁 1차분배부터 시작 가능
[중국국제방송]전문가에 따르면 중국 소득분배개혁은 1차분배에 역점을 두고 중저소득자의 소득 향상을 개혁의 돌파구로 삼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공산당 18기 중앙위원회3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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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드리는 글
이하경논설실장 한국 사람은 만나면 ‘안녕하십니까?(Are you in peace?)’라고 정답게 인사합니다. 헤어질 때는 ‘안녕히 가십시오(Go in peace!)’ 또는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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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미·중 두 태양 중 누굴 선택하나
[일러스트=강일구] 유상철중국전문기자 지난달 중순 아산정책연구원(원장 함재봉)이 울산에서 연 한·중 세미나엔 중국에서 40세 이하 소장파 학자들이 초청됐다. 그중 한 중국 학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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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산층 딜레마'
시진핑의 분배 정책은 “빈곤층 수입을 늘리고(提低), 중산층을 확대하고(擴中), 부유층을 통제한다(控高)”로 요약된다. 지난 2월 국무원(정부)이 내놓은 ‘분배제도 개혁 의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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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경제 브레인 … ‘정층설계’ 전략에 방점
“이 사람이 류허(劉鶴·61)입니다. 나에게 매우 중요한 사람입니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5월 베이징을 방문한 톰 도닐런 백악관 안보보좌관을 만난 자리에서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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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의 경제 브레인 … ‘정층설계’ 전략에 방점
지난해 12월 8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총서기가 광둥성 선전시 롄화산 공원을 찾아 덩샤오핑 동상에 헌화하고 있다. 그의 경제 브레인 류허 국무원발전연구중심 부주임(동그라미)이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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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맞이 기대감 … 캐머런 "한국은 등불 같은 존재"
박근혜 대통령이 2일 오후 유럽 순방에 나선다. 프랑스·영국·벨기에·유럽연합(EU)을 도는 6박8일 일정이다. 박 대통령은 순방기간 중 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세일즈 외교’에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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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속으로] 시진핑의 중국 개조 1년
1년 전 시진핑(習近平)이 중국 공산당의 최고 지도자가 됐을 때 그에겐 ‘5세대 지도자’란 수식어가 따랐다. 마오쩌둥(毛澤東)과 덩샤오핑(鄧小平), 장쩌민(江澤民), 후진타오(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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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연의 시시각각] 2013 추곡수매의 부활
이규연논설위원 1974년 늦가을, 신문 1면의 헤드라인을 본다. ‘추곡수매가 38% 인상, 가마당 1만5760원.’ 기사에는 수매원이 쇠꼬챙이로 가마니를 꾹 찔러 내용물을 검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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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삼성의 갈망 '삼성 생태계'
[사진 삼성전자]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웨스틴 호텔의 그랜드볼룸. 커티스 사사키(57) 미국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MSC) 전무가 갤럭시노트 10.1 두 대에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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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회 만나야 … 부총리 정치력이 경제 살린다
새 정부 들어 경제정책 조율 기능을 강화하며 경제부총리 체제를 부활시켰지만 주택시장·고용시장·가계부채 같은 민생 현안은 거의 달라진 게 없다. 역대 정부의 경제수장들은 정치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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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아세안 … '세계의 공장' 임무교대
재봉틀은 쉼 없이 돌아갔다. 근로자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남동쪽으로 90㎞ 정도 떨어진 흥옌성. 의류 임가공 업체 푸훙엔 종업원이 300여 명 근무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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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빼면 빨간불인데 저성장 탈피?
#1. “명단 한 번 봐라. 누가 올 수 있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두 달에 한 번 열리는 회장단 회의 때마다 고민에 빠진다. 상근부회장을 뺀 회장·부회장 20명 중 회의에 나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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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학교] 자동차+IT+디자인 … 통합형 교육 선도, 준비된 전문가 양성
국민대는 자동차융합대학과 자동차IT융합학과, 그리고 자동차·운송디자인학과, 파이낸스보험경영학과를 신설하고 2014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동차 분야를 강화하는 한편 내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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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고위 간부 "내달 3중전회 '전례없는 개혁' 논의"
中싱크탱크, '개혁건의서' 공개 [베이징=CBS노컷뉴스 김선경 특파원] 다음달로 예정된 중국공산당 제18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서 논의될 개혁방안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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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지선 1060원 … 연내 1050원 아래로는 안 갈 것”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원화 가치가 연중 최고점까지 근접한 23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 딜러가 이날 하루 동안의 환율 추이 그래프를 지켜보며 업무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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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서비스 탄생시킨 매트릭스 조직으로 바꿔라
최범수 신한아이타스 사장 한국에서 금융지주회사법은 2000년에 제정되었다. 외환위기 극복 과정에서 금융권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할 때 한국의 금융시스템을 선진화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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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지지선 1060원 … 연내 1050원 아래로는 안 갈 것”
원화 가치가 연중 최고점까지 근접한 23일 서울 명동 외환은행 본점에서 한 딜러가 이날 하루 동안의 환율 추이 그래프를 지켜보며 업무를 보고 있다. [뉴시스] 관련기사 41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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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상관 장성택, 몇 시간씩 사케 마시며 분위기 주도”
김일성종합대학 서울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김광진(46·사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 대학 외국어문학부에서 영어를 전공했다. 졸업 뒤엔 평양컴퓨터대학에서 영어를 가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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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속상관 장성택, 몇 시간씩 사케 마시며 분위기 주도”
관련기사 ‘金大 동문회’란 단어, 북한에선 절대 금기어 김일성종합대학 서울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는 김광진(46·사진) 국가안보전략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이 대학 외국어문학부에서 영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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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지식] 노벨 경제학 수상자의 외침 '복지는 성장이다'
자유로서의 발전 아마티아 센 지음 김원기 옮김, 갈라파고스 506쪽, 2만3000원 자유로서의 발전. 제목만으로는 이 책이 뭘 얘기하려는지 짐작하기 쉽지 않다. 원제(Deve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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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일본 대책, 독·불 화해에서 배우자
김영희국제문제 대기자 한·일 갈등 해결에 앞장을 서야 할 일본 외무성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것은 아베 정부가 한·일 관계 개선에 얼마나 무성의한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