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방랑시인 김삿갓' 한의사가 맥 새로 잡다

    '방랑시인 김삿갓' 한의사가 맥 새로 잡다

    한의원에 약은 없고 책만 즐비하다. 양동식씨가 7년 동안 모은 김삿갓 관련 서적이다. 흔히 방랑시인 김삿갓이라 불리는 시인 김병연(1807~1863). 그가 태어난 지 200주년인

    중앙일보

    2007.03.14 05:20

  • '그리움' 노래하고 '승무' 춤 추며 환갑 맞은 '청록집'

    '그리움' 노래하고 '승무' 춤 추며 환갑 맞은 '청록집'

    박목월 시에 얹힌 춤사위는 곱디 고왔다. 18일 『청록집』발간 60주년 기념 학술대회 2부 축하공연 때의 모습. 천년 고도(古都) 경주에 흥겨운 시 잔치 한 판이 벌어졌다. 한국시

    중앙일보

    2006.11.20 04:23

  • [시가있는아침] '종소리'

    '종소리'- 서정춘(1941~ ) 한 번을 울어서 여러 산 너머 가루가루 울어서 여러 산 너머 돌아오지 말아라 돌아오지 말아라 어디 거기 앉아서 둥근 괄호 열고 둥근 괄호 닫고 항

    중앙일보

    2006.01.16 18:30

  • 김춘수 시인 쓰러지기 1주일 전 녹음 테이프 공개

    김춘수 시인 쓰러지기 1주일 전 녹음 테이프 공개

    넉 달째 혼수 상태에 빠져 있는 시인 김춘수(82.사진)씨가 쓰러지기 꼭 일주일 전인 7월 28일 후배 시인들과 점심 자리에서 나눈 이야기가 녹음된 테이프가 공개됐다. 경기도 남

    중앙일보

    2004.11.09 06:59

  • 가을속으로 시가 달렸다… 고속철도 시 낭송회

    가을속으로 시가 달렸다… 고속철도 시 낭송회

    ▶ 신달자 시인이 시의 날을 축하하는 고속철 시 낭송회에서 자작시를 읊고 있다. "가을에는 기도하게 하소서. 낙엽들이 지는 때를 기다려 내게 주신 겸허한 모국어로 나를 채우소서.

    중앙일보

    2004.10.31 18:15

  • 달리는 고속철서 '시 낭송 대축제'

    달리는 고속철서 '시 낭송 대축제'

    30일 낮 12시40분, 서울역을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는 고속철(KTX) 안에서는 특별한 일이 벌어진다. 김종길.홍윤숙.김광림.허만하.김후란.이수익.강은교.정일근.정끝별.손택수씨

    중앙일보

    2004.10.24 18:40

  • [책동네] 7회 포도밭 작은예술제 外

    *** 7회 포도밭 작은예술제 제7회 시인 류기봉 포도밭 작은예술제가 29일 오후 3시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류기봉 포도밭에서 열린다. 소설가 박완서씨와 시인 정진규·서정춘·조정

    중앙일보

    2004.08.21 11:37

  • [2003 중앙신인문학상] 김재홍 당선소감

    그제는 제가 자란 울산 장생포에 갔습니다. 마을은 모두 사라지고 제가 살던 집은 무너진 채 골조만 남아 있었습니다. 흥청대던 고래잡이 항구는 이름만 남았습니다. 제가 난 강원도 태

    중앙일보

    2003.09.21 15:59

  • 時는소리없는 절규

    아무래도 신경림(67)시인은 시를 저울질할 때 시의 우열과 완성도 자체보다 시인 삶의 치열함을 우선하고 있다. 책 제목이 '시를 찾아서'가 아니라 '시인을 찾아서'인 것도 그런

    중앙일보

    2002.09.28 00:00

  • 현대시학회 봄시제 열어

    현대시학회는 20일 오후 3시30분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협회 강당에서 제 24회 봄시제인 '시와 몸의 언어가 있는 마당'을 연다. 김춘수·조영서·정진규·이근배·김종해·김

    중앙일보

    2002.04.19 00:00

  • [시가 있는 아침] 서정춘 '낙화시절'

    누군가가 문밖 세상 나온 기념으로 사진이나 한 방 찍고 가자 해 사진을 찍다가 끽다거를 생각했다 그 순간의 빈틈에 카메라의 셔터가 터지고 나도 터진다 빈몸 터진다 -서정춘(1941

    중앙일보

    2001.12.20 00:00

  • 시인 서정춘씨, 박용래문학상 수상

    "박용래는 훗승에서 개구리가 되었을라/상칫단 씻다 말고 그리고… 그리고… /아욱단 씻다 말고 그리고… 그리고… /죽은 홍래누이 그립다가 그리고… 그리고… /박용래는 훗승에서 그리고

    중앙일보

    2001.12.11 07:52

  • 시인 서정춘씨, 박용래문학상 수상

    "박용래는 훗승에서 개구리가 되었을라/상칫단 씻다 말고 그리고… 그리고… /아욱단 씻다 말고 그리고… 그리고… /죽은 홍래누이 그립다가 그리고… 그리고… /박용래는 훗승에서 그리고

    중앙일보

    2001.12.11 00:00

  • [시가 있는 아침] 서정춘 '백석 시집에 관한 추억'

    아버지는 새 봄맞이 남새밭에 똥 찌끌고 있고 어머니는 어덕배기 구덩이에 호박씨 놓고 있고 땋머리 정순이는 떽끼칼로 떽끼칼로 나물 캐고 있고 할머니는 복구를 불러서 손자 놈 똥이나

    중앙일보

    2001.05.24 00:00

  • 서정춘 두번째 시집 '봄, 파르티잔' 펴내

    "꽃 그려 새 울려 놓고/지리산 골짜기로 떠났다는/소식" ( '봄, 파르티잔' 전문). 지리산엔 지금 봄꽃들이 한창이다. 잎보다 먼저 샛노랗게 산수유 피고 이름 감춘 풀꽃들과 개나

    중앙일보

    2001.04.03 00:00

  • [이헌익의 인물 오딧세이] 詩쓰는 백혈병 박사 김춘추

    견강부회 버릇은 필자의 고질이다. 절집 바위를 보고는 "면벽정진하는 자세가 스님보다 낫습니다" 며 너스레떨거나, 어느 성공회 '나눔의 집' 화단을 보며 "상추와 맨드라미가 어울린

    중앙일보

    2000.03.06 00:00

  • 30년만에 첫시집낸 서정춘형님께

    오늘 아침 형님의 첫 시집『죽편(竹篇)』을 받아 우선 아름다운 장정과 형님이 시집을 다 내었다니 하는 놀라움에 단숨에 읽었습니다.신경림(申庚林)선생도 말했지만 30년만에 34편의

    중앙일보

    1996.05.04 00:00

  • 서정춘시인 등단 29년만에 첫 시집

    68년 신아일보 신춘문예로 시단에 나온 서정춘(徐廷春.55. 사진)씨가 30년 가까이 지나서야 첫시집 『죽편(竹篇)』을 최근 펴냈다(동학사). 실린 시는 겨우 34편으로 한 해에

    중앙일보

    1996.04.13 00:00

  • 김종삼 시인 재평가 "활발"|내년에 시비 건립

    김종삼 시인의 시비가 세워진다. 김광림 신경림 천상범 강태준 김영태 남진우 김경미씨 등 원로에서 신인에 이르는 시인 56명은 최근 김종삼 시비 건립 추진위원회를 결성, 일상적 삶을

    중앙일보

    1991.03.0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