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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축틈타 외국은지점 폭리 시은 지분부족 높은이자받고 공급
외국은행 국내지점들이 돈에 쪼들리고 있는 시중은행들에 매일 1천억원규모의 단가자금 (콜론)을 공급, 큰재미를 보고 있다. 외국은행이 콜시장에 내놓는 자금규모는 최근 1일 전체공급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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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중심 영업」 촉진될 가능성
미BOA와의 합작은항인 한미은이 문을 열어 본격적인「미국식 은행경영시스팀」을 선보임으로써 신한은의「일본식경영」과 기존시은의 한국식경영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벌이게됐다. 지난16일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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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억5천만원 적자 낸 신한은|첫 결산 주총서 무배당 결정
★…6개 시은 중 가장 나이 어린(8개 점포·평균 영업기간 3개월) 신한은행이 15일 것 결산 주총을 갖고 무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재일 교포들이 2백50억원을 출자,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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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나쁜 시은, 7∼8% 배당계획에|감독원서 난색표명
내달 22, 23일의 정기 주 총을 앞둔 5개 시은의 결산작업이 내부진통을 겪고있다. 금리인하· 사채파동 등으로 어느 해보다 어려운 한해였고 또 각 행별 실제 영업실적은 서로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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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은행, 올해 백억 대 적자기록
최근 몇몇 금융관계 인사들이 점심을 같이하는 자리에서 모 시중은행장이 다음과 같은 말을 토로한 적이 있다.『은행들은 올해가 단군이래 최악의 해가 됐습니다.』라고-. 그의 이 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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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까마득한 금융국제화|정부「보증」없인 꿔올 엄두못내
은행의 인기부서중의 하나가 외환업무쪽이다. 지점장쯤 되어도 외환업무를 모르고서는 늘 변두리지역에 밀려나 있기 십상이다. 좀 심한 경우지만 얼마전 외환은행이 행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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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아랑곳없는 시은
불황 속에서도 은행만은 대호황만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은행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5개 시중은행이 실제로 벌어들인 이익을 나타내는 기간순이익은 1천5백70억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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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출사건」속에 평온히...|시은주총 언저리
○…오랜 관치금융으로 금융계에 갖가지 문제들이 배어나오고「율산」사건등이 터져도 78년영업을 결산하는 시은말주총회는 지극히 조용하게 끝났다. 22일 조흥은행을 끝으로 막을내린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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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주총 오늘부터
21일부터 23일까지 5개 시은의 주총이 열린다. 주총에 보고될 각 은행의 영업보고서에 따르면 5개 시은이 지난 한햇 동안 총4백80억1천9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실질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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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올해 순익 20%늘어 무상 증자액 60∼백억 확보키로
5개 시중은행은 올해영업실적을 가결산(11월말현재)한 결과 당기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보고 연말현재로 자산재평가를 실시, 은행당 60억∼1백억원 규모의 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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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중순 열릴 시은의 마지막 주총…이동 폭 클 듯|소비 늘어난 연탄…작년 서울서만 20억6백만개|수출 면장 원본 제시|무역 업계, 철회 요구
구은행법 하에서의 마지막 시은 3월 말 결산 주총이 2월15, 16일께로 밝혀졌는데 무엇보다 이번 시은 주총에서는 임기 만료된 임원의 인사문제가 초점인 듯. 2월에 임기가 만료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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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했던 시은 주총… "이동 앞둔 폭풍전야일지도"
이번 시은 주총은 그 어느 때보다 은행의 무기력함을 그대로 보여주었다는 평. 인사가 거의 없었다는 것과 금리인하·대출억제로 인한 영업이익의 감소 등도 주주들로서는 애당초 거론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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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수지의 저조
시은경영의 핍박은 이번 상반기 결산에서 단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5개 시은의 영업이익은 전기보다 오히려 2.2%가 줄었다. 영업외이익의 증가 등으로 당기순익은 9%가 늘었으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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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영업실적 격차 심해
5개 시은의 76년 하반기(76년10∼77년3월) 결산은 전기에 비해 영업실적은 많이 개선됐으나 대불의 발생 등 여신구조의 고질적 병폐는 크게 나아지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영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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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동 뒤의 주총…화기 넘치나 김이 샌 느낌
11일 막을 연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의 정기 주총은 군소 열성주주들이 앞을 다투어 경영실적을 치하, 무척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전기까지 예수금이나 당기순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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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따른 지루한 요식 행위
대폭적인 인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열린 5개 시은의 76년도 상반기 결산 정기 주총은 17일 서울신탁은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은 한독 맥주에 대한 거액 부정 대출 사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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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신탁은 8월에 합병
8일 김용환 재무장관은 서울은행과 신탁은행을 오는 8월중에 합병시키고 수출입은행을 7월1일자로 발족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서울은과 신탁은의 합병은 은행대형화를 위한 것으로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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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행의 장사 잘하는 이유
우리 나라에 진출한 외국은행들은 왜 국내 은행보다 장사를 잘하고 있는가. 이 땅에 외국은행지점이 상륙하여 영업을 시작한지는 거의 10년에 가깝지만 이들은 하나같이 영업 신장률이 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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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이익 58%증가
74년 하반기 (74·10∼75·3) 중 5개 시은의 총 이익은 전기보다 58% 증가한 99억1천6백만원에 달했으나 은행간의 경영 실적 차이가 심해 처음으로 차등 배상을 실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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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자율화」외면 연출된 「요식 행위」
25일 막을 연 5개 시중은행의 74년 상반기(4월∼9월) 결산주총이 27일 조흥은행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은 시중은행이 자본금을 1백억원대로 늘려 대형화 작업을 끝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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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 영업이익 증가 부진|상반기 중 자본 대형화 불구 6%에 불과
지난 상반기(4월∼9월)중 5개 시은의 지준예치금 이자수입을 제의한 순수영업이익은 전기의 17억4천6백만원보다 불과 6% 증가한 18억5천1백만원에 그쳐 자본금대형화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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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25일부터 주총
지원부리 등으로 당기순익 62억 5개 시중은행의 상반기(4월∼9월) 결산 주총이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결산 주총은 시은의 대형화 이후 영업실적과 배당능력을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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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시은 순익 29억5천만원
5개 시은의 73년도 하반기(73년l0월∼74년3월) 순이익은 29억5천만원으로서 전기보다 13억4천5백만원이 늘었다. 은행별로는 상업은행의 8억7천3백만원이 가장 많고 다음 조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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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삐 늦춘 연말여신-남 재무의 금융완화발표의 뜻
남 재무부장관이 밝힌 연말까지의 자금대책과 내년 초 지준률 인하방침은 작금의 통화 및 금융사정과 관련하여 커다란 전환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즉 연말까지의 자금수요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