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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려운 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글로벌 경제위기로 GM·포드·크라이슬러 등 미국 자동차 ‘빅3’를 필두로 세계 자동차 업계의 감산·감원 도미노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GM 계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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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무섭단 생각도 … 당론이 이렇게 셀 줄이야”
국회 대학생 인턴들은 ‘법안 전쟁’의 생생한 현장을 봤다. 왼쪽부터 천예지·김강희·정재연·신동훈씨. “망치에, 소화기에…. 정말 깜짝 놀랐어요. 솔직히 무섭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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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두려운 건 일자리가 사라지는 것”
GM대우차 근로자 김기복씨는 휴업이 길어지자 생활고를 견디다 못해 대리운전 기사를 하고 있다(왼쪽 큰 사진). 김씨가 휴업 중 받는 월급 118만원(위 작은 사진)은 한 달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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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정치] 복면 착용 금지법 vs 마스크 처벌법
복면과 마스크. 형상 자체는 크게 다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얼굴을 가리는 걸 말하니까요. 어감은 그러나 전혀 다릅니다. 복면은 종종 좋지 않은 말과 호응합니다. ‘복면 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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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공산당, 전국 현위서기 2000명 대대적 재교육
▲지난달 25일 중앙당교에서 열린 전국 현위서기 학습반 대표 좌담회에서 시진핑 국가부주석이 연설하고 있다. “재상은 반드시 주부에서 나오고, 맹장은 반드시 병졸에서 뽑는다(宰相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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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2009년’ … MB, 개혁이냐 안정이냐
여권 내엔 2009년이 이명박 정부가 제대로 일할 사실상 마지막 시기란 공감대가 있다. 2010년엔 지방선거가 있다. 2012년엔 총선과 대선이 있다. 차기 대선 주자들의 영향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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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칼럼] 타슈켄트의 고문자들
우즈베키스탄의 이슬람 카리모프 대통령은 19년째 장기 집권 중이다. 카리모프 대통령이 경찰력과 고문이라는 수단을 동원해 야당을 탄압하고 권력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꼼짝 못하게 묶어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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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시위 불길 전 유럽으로 번져
그리스에서 시작된 시위의 불길이 유럽 전역으로 옮겨 붙고 있다. 시위 이슈도 15세 소년이 경찰 총격으로 사망한 사건에서 금융위기·실업 등 사회 전반적인 문제로 확산하고 있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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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다극체제로, G20은 패턴 세팅의 場”
‘검투사’. 관료들에겐 잘 붙기 어려운 별명이다. 한국의 통상정책을 책임지는 김종훈(56사진) 통상교섭본부장은 미측 수석 대표인 웬디 커틀러 무역대표부(USTR) 부대표와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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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다극체제로, G20은 패턴 세팅의 場”
관련기사 김종훈 “G20은 다극화 출발점” -워싱턴 G20 회의에 많은 사람이 역사성을 부여하고 있다.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G20과 APEC 정상회의장에선 이번 미국발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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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 기자의 공개 못한 취재수첩] “옆집 여자를 왜 힐끔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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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국민정부 무능 드러낸 상하이 ‘댄서 시위’
▲1948년 1월 사회국 문전에서 시위하고 있는 댄서들. 김명호 제공 1948년 1월 말 국민정부는 ‘댄스 금지령’을 발표했다. 상하이(上海) 시장 우궈전(吳國楨)은 행정원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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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위대가 점거한 방콕 수완나품 공항 르포
태국 반정부 시위대가 엿새째 점거 농성을 벌이고 있는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30일 시위 참가자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기다리고 있다. 반정부 시위대를 이끄는 국민민주주의연대(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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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정부 무능 드러낸 상하이 ‘댄서 시위’
1948년 1월 사회국 문전에서 시위하고 있는 댄서들. 김명호 제공 1948년 1월 말 국민정부는 ‘댄스 금지령’을 발표했다. 상하이(上海) 시장 우궈전(吳國楨)은 행정원에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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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항 2곳에 비상사태 선포
태국 정부가 27일 반정부 시위대가 점거한 방콕의 2개 공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공항을 점거하고 있는 시위대를 해산하겠다는 것이다. 태국 헌법은 비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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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만원이면 엽서 크기 삐라 6만 장 뿌려
자유북한운동연합과 납북자가족모임 회원들이 20일 경기도 김포시 월곶면 야산에서 국군 포로 송환 촉구 및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이상설 등을 담은 대북 전단지 10만 장을 풍선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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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사’ 강기갑이 한없이 여려질 때
당대표·원내대표·스타의원·가장의 '1인4역'으로 바쁜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 '강달프' '버럭기갑'도 경남 사천의 자택에선 막둥이를 등에 태우고 네 발로 기어가며 호랑이 흉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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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만 보면 도망가던 아들, 호랑이 놀이로 마음 열어
민노당 강기갑 대표가 경남 사천 자택에서 셋째 소화(10)양, 막내 금필(5)군과 함께했다. 맏아들 주원(16)군과 둘째 주호(14)군은 국내 첫 대안학교인 경남 산청의 간디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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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시위 주모자 검거는 오마이뉴스 인터뷰 덕분
경찰의 감시를 피해 조계사를 탈출하는 데 성공한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촛불시위 주동자 5명이 6일 경찰에 전격 검거된 것은 언론 인터뷰 덕분이라고 조선닷컴이 6일 보도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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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청원 대표, “정쟁 해소, 위기 극복 기구 설치”
친박연대 서청원(얼굴) 대표는 3일 국회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회 안에 정쟁 해소와 국가위기 극복을 위한 두 개의 기구를 설치해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2002년 한나라당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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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인권위, 균형 잃었다”
경찰청은 29일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안은 균형감을 잃은 결정”이라고 밝혔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 시위에 대한 경찰 대응을 ‘공격 진압’으로 판단하고 어청수 경찰청장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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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시위 진압 경찰의 이유 있는 항변
‘국가기관이 직접 나서 폭도를 두둔하는 곳은 한국밖에 없다’. 28일 경찰청 내부 게시판에 일선 경찰관들이 올린 글 중 하나다. ‘경찰이 과도한 무력을 사용해 촛불집회 참가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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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국정 혼조 돌파할 결단 필요하다
금융위기를 맞이해 이명박 대통령이 국내외로 동분서주하면서 위기 극복을 위해 뛰고 있다. 국회에 가서는 정치권이 거국적으로 단합해 위기 극복에 힘을 합쳐 줄 것을 요청도 했다.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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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광고주들은 MBC를 좋아해"…매출 1위 '뉴스데스크'·단가 1위 '이산
10월 28일 '6시 중앙뉴스'는 경찰의 인권위원회에 대한 '분노'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인권위는 어제 "'미국 쇠고기 촛불집회'에서 경찰이 시위 참가자들의 인권을 침해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