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목받는 아시아정계 여걸 5인]
안와르 이브라힘 전 말레이시아 부총리에 대한 투옥.고문 시비는 그의 부인 아지자 완 이스마일 (46) 을 아시아의 유력 여성정치인 반열에 올려 놓는 계기로 작용했다. 안과의사인 아
-
증기탕, 일부업소 영업정지후에도 여전히 퇴폐행위
18일 새벽2시30분쯤 강남구 H 관광호텔. '증기탕 24시간 오픈' 이라고 쓰인 헬륨 간판이 '손님들' 을 유혹하고 있다. 이 업소는 지난 7월 '휴식할 수 있는 침대' 를 설치
-
[인터뷰]국제사면위원회 피에르 샤네 사무총장
"최근의 경제위기로 인권침해 소지가 늘어날 수 있지만 위기상황일수록 인권보호는 더욱 중요합니다. " 8일 방한하는 피에르 샤네 (50) 국제사면위원회 (AI) 사무총장은 경제위기로
-
[발등에불 실업대책]중.실업대책 이렇게 하자
정부와 여당이 사회안전망 확충을 골자로 한 실업대책을 마련한 것은 통계에 나타난 실업자 외에도 생활이 어려운 빈곤층이 빠르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실업자이면서도 실업급여를
-
[말말말]“향후 경기예측 자체가 어렵다”통계청국장
▷ "중앙정부는 고속철 때문에 망하고, 지방정부는 지하철 때문에 망할지 모른다. " - 국민회의 고위관계자, 28일 중앙당 지방자치정책협의회에서 지자체 재정의 어려움을 듣고. ▷
-
[월요 인터뷰]서울교구장 30년 김수환 추기경
[만난사람 이은윤 본사 종교전문위원] 서울 명례방 뾰족집 (명동성당) 이 29일로 1백세 생일을 맞는다. 대지라는 세속에 기초를 파고 지은 이 교회 지붕 위로는 하느님 나라를 향한
-
"여성 흡연권" 시위대 35명 줄담배 행진
"여성에게도 공개된 장소에서 담배를 자유롭게 피울 수 있는 권리를 인정하라. " 흡연은 임신.육아에 해롭다는 의학상식을 뒤로 하고 흡연권을 주장해온 일부 여성들이 밀폐된 화장실이나
-
[새 대통령을 위한 제언]4.끝 직언 막으면 불행 싹튼다
5공 (共) 의 강압과 국민저항이 정면으로 충돌하던 87년 6월11일 밤 서울 명동성당. 1천여명의 시위대속에는 김용갑 (金容甲) 청와대민정수석이 끼여 있었다. 점퍼차림의 그는 그
-
[부음]애국지사 장경례여사 별세
1929년 광주학생독립만세운동에 앞장섰던 애국지사 張慶禮씨가 1일 오후6시50분쯤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84세. 고인은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 재학중 조국독립과
-
현대제철소 둘러싼 지역간 갈등 비롯 어려움 많아
"경남도민이 잘 살아야 한다고 남해는 참으라며 기어코 탐욕스런 혓바닥이 갈사땅을 핥는가. 사람부터 살고봐야 한다. 목숨걸고 싸워야 한다. " 지난 4일오전 남해대교및 노량광장의 '
-
[커버스토리]짜장면 배달원,기업에 살아있는 마케팅 가르친다
6일 오전 서울여의도 쌍둥이빌딩 지하대강당. 월례 특별강연을 기다리던 5백여명의 LG전자 임직원들은 강단에 올라서는 한 청년을 보고 의아해 했다. 군화에 군복을 걸쳐입은 20대의
-
[음악사의 여인들]6.에델 스미스
20세기초까지만 하더라도 여성작곡가들은 사회적 제약 때문에 피아노 독주곡이나 가곡등 작은 편성의 소품을 쓰는 것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그러나 에델 스미스 (1858~1944) 는
-
고양시민,호수공원 유료화 반대 10만명 서명운동
고양시가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에 유희시설을 설치하고 입장료 징수를 추진중인 것과 관련, 고양시민들의 조직적인 반대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고양시민회.열린고양자치연구소.고양청년회.고양시
-
고양주민 "호수공원 유료화는 주민 우롱"
고양시민회.고양청년회.고양시여성민우회등 고양시 9개 시민단체 회원과 시민등 1백50여명은 1일 오후1시30분부터 오후3시까지 호수공원인근 공원관리사업소 광장에 모여 호수공원 유희시
-
[해외촌평]"햄버거는 진짜 고기가 아니다" 추방외치는 러 민족주의자
▷ "가장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역사적 죄상을 은폐.왜곡하는 것. " - 일본군 위안부 출신 여성들, 일본정부가 죄를 인정하지 않고 유엔결의안도 준수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
-
일산 호수공원 유료화에 시민들 반발확산
주민들의 반발에도 불구, 고양시가 일산신도시 호수공원의 유료화와 유희시설 설치방침을 확정하자 일산신도시를 비롯한 고양시민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고양시는 내년부터 일산신도시 호
-
37개大 서울대서 나흘간 한총련개혁 집회
서울대가 한총련에 대해 친북통일 노선을 포기할 것을 공개 요구한 가운데 한총련 개혁을 표방하는 전국 37개 대학 총학생회와 단과대 학생회가 서울대에서 대규모 행사를 갖고 학생운동의
-
헌법재판소의 동성동본 해금결정 내리기까지
동성동본 금혼 (禁婚) 규정은 95년 4월 崔상한 (34).崔상옥 (34) 씨 부부등 8쌍의 동성동본 부부들이 서울가정법원에 자신들의 혼인신고 접수를 거부한 관악구청장을 상대로 '
-
광주.전남 전화방 33곳 업주입건 - 2백여명 정통부앞 시위
전남지방경찰청은 5월20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관내 전화방과 섹스숍에 대한 일제단속에 나서 광주시북구 아하전화방(대표 金동근.34)등 33개 전화방을 무더기로 적발,11일 전기통신
-
천안문 사태 주역 왕단 95년 다시 체포 수감중
89년 천안문사태의 이른바 반체제 주역들의 현주소는 다양한 편차를 보이고 있다.아직도 영어(囹圄)의 몸으로 묶여 있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결혼.공부등 행복한 망명생활을 보내는 사람
-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못내겠다" 인천시민단체들 거부 시민운동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인상에 대해 인천지역 시민단체들이 반대운동에 나섰다. 인천사랑 여성모임.인천YMCA등 시민단체들은 23일 오후3시 최근 경인고속도로 통행료가 8백원에서 1천원으
-
18년 매질에 남편 살해 - 여성단체서 기구한 아내 구명운동
“지난 18년은 정말 끔찍한 세월이었습니다.인간이 아니라 짐승과 살아온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21일 오전 서울 관악경찰서 형사계.매질을 일삼는 남편을 살해한 주부 윤선화(尹善
-
3. 박찬종 신한국당 고문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紙齡)1만호를 기념해 문화방송과 공동주최하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의 열기가 더해가고 있다.토론 3일째인 3일 참석한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은 김영삼(金泳三)
-
全.盧씨 사면말라
5.18과거청산국민위원회와 한국여성단체연합등 사회단체 대표들이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신한국당사 앞에서 17일 대법원에서 유죄가 확정된 전두환.노태우 두 전직대통령에 대한 사면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