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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의 아우라, 대박을 부르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달 새로 선보인 원두캔커피 칸타타의 ‘빈센트 반 고흐 스페셜 에디션’. 사진 롯데칠성음료 바흐(Bach)가 아니고 고흐(Gogh)? 지난달 12일 롯데칠성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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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30 문화 차트
━ 베스트셀러 자료=교보문고순위 책명 작가·출판사 01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02 자존감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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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 먹이는 엄마가 야한가... 세계는 모유수유 투쟁중
젖 먹이는 엄마가 야한가.공공장소에서 모유 수유 권리 논쟁으로 세계가 뜨겁다. 워싱턴포스트(WP)는 “엄마로서의 권리가 침해됐다”는 한 여성의 사연을 26일(현지시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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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마음 품위있게 유혹
요하네스 페르메이르의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1666), 장 프랑수아 밀레의 ‘이삭 줍는 여인들’(1857), 자크 루이 다비드의 ‘알프스 산맥을 넘는 나폴레옹’(1801)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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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대중은 모던, 조영남은 포스트모던?
“제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인데 제가 정통 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가 이런 물의를…”지난 3일 검찰에 출석한 조영남 씨가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 쓴웃음이 나왔다. 그가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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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형의 음악이 있는 아침] 차가운 샘물 같은 알레그리 ‘미제레레’
‘미제레레’. ‘주여 불쌍히 여기소서’란 뜻입니다.라틴어로 번역된 성서의 시편 전문 중 ‘미제레레 메이 데우스(miserere mei Deus)’에서 왔습니다.가장 유명한 작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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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대중은 모던, 조영남은 포스트모던?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제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인데 제가 정통 미술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어쩌다가 이런 물의를…”지난 3일 검찰에 출석한 조영남 씨가 이렇게 말하는 걸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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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뽑는 '콩클라베' 제안까지 등장한 원 구성 협상, 속사정은
“새누리당에 (20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을 위한 콩클라베(Conclave)를 제안합니다. 협상장 문을 걸어잠그고 무제한 협상을 시작합시다.”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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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⑨ 갸롯 유다는 왜 소금통을 쏟았을까?
경북 안동은 간고등어로 유명하다. 옛날에는 냉장 시설이 없었다. 고등어가 잡히는 영덕 바닷가에서 안동까지는 무려 80㎞다. 생고등어는 내륙까지 가다가 썩기 일쑤였다. 보부상들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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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⑥ 예수가 말한 ‘가난한 마음’의 정체는 뭘까
마하트마 간디는 성서에도 이해가 깊었다. 조국의 독립을 맞은 그는 식민지를 떠나는 영국인에게 “당신들이 만든 예수는 가져가고, 성서 속의 예수는 두고 가라”고 말했다.인도의 마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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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호의 현문우답] 예수를 만나다 ⑤ 예수는 왜 사람을 낚으라고 했을까
동이 텄다. 갈릴리 호숫가로 갔다. ‘이토록 삭막한 땅에 어떻게 이토록 큰 호수가 있을까.’ 양말을 벗고 바지를 걷었다. 호수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물이 차가웠다. 느껴보고 싶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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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오늘 협상 ‘콘클라베 정신’으로 끝내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난다.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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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합의문 없이는 끝내지 않겠다는 '콘클라베 정신'으로 협상 임하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원유철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와 이종걸 원내대표가 오늘 오후 국회에서 만난다.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에 대한 일괄 타결을 시도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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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통일은 한국이 매력국가로 가는 도약대”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통일한국의 가치와 비전에 대해선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밖에서 더 높이 평가하고 있다. 미국 하버드대에서 동아시아 문명학 박사학위를 받은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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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영의 컬처 스토리] 반달리즘, 예술이 물건이 될 때
문소영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고대 동서교류의 중심지였던 시리아 팔미라에는 3세기 로마제국에 당당히 맞섰던 제노비아 여왕의 꿈이 깃들어 있다. 지난주 이 도시에는 여왕이 결국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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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제국의 웅장함에 반하다, 거장의 화려함에 홀리다
콜로세움 이탈리아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여행지다. 로마제국이 남긴 건축물, 르네상스 시대를 풍미했던 예술가의 그림과 조각 작품을 보고 있자면 이탈리아의 문화가 화려하게 꽃폈던 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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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티칸이 교황보다 토리노 수의를 먼저 보도록 한 이는
예수의 시신을 감쌌던 것으로 알려진 ‘토리노의 성의’가 5년 만에 한시적으로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다. 4월 19일부터 6월 24일까지 토리노 주교좌 세례자요한 성당에서다. 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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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die Musik] 프란치스코의 기적을 소리로 그려내다
새들에게 설교하는 프란치스코 성인을 그린 아시시 대성당의 프레스코화. 지오토, 1299 아르헨티나 가톨릭교구장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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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의 기적을 소리로 그려내다
새들에게 설교하는 프란치스코 성인을 그린 아시시 대성당의 프레스코화.아르헨티나 가톨릭교구장 호르헤 마리오 베르고글리오(Jorge Mario Bergoglio) 추기경은 201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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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노숙자들, 교황 덕에 바티칸 구경
150여명의 노숙자들이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배려로 바티칸의 명소들을 관람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교회를 표방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베드로 광장에서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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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뇌 연구가 창조경제의 핵심이다
서유헌한국뇌연구원장서울의대 교수 미래 과학 연구는 우주 연구, 즉 외계의 우주 연구와 소우주인 뇌 연구가 가장 중요한 첨단 연구가 되리라 예견하고 있다.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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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뻗으면 만져질 듯…3D로 만나는 세계적 명작
바티칸 교황궁 내부 서명실에 그려진 라파엘로의 ‘성체 논의’ 24개의 미술관, 1400실에 이르는 방, 3000㎞ 길이의 복도. 이탈리아 바티칸의 교황궁 내에 있는 ‘바티칸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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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미켈란젤로 천지창조에 숨겨진 비밀은? 음모와 충격
‘서프라이즈’ ‘미켈란젤로’ [사진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16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천지창조’의 비화 편이 전파를 탔다. 미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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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천지창조’ 보호 위해 성당 관람객 제한”
로마교황청이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 훼손을 막기 위해 시스티나 성당 관람객을 연간 600만 명으로 제한한다. 여름에는 하루 2만 명, 동시 입장객은 최대 2000명으로 규제할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