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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노숙자들, 교황 덕에 바티칸 구경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420호 16면

150여명의 노숙자들이 26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배려로 바티칸의 명소들을 관람했다. 가난한 자들을 위한 교회를 표방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은 지난달 베드로 광장에서 숨진 노숙자를 바티칸 묘소에 안장하도록 허락한 바 있고 광장 인근에 노숙자를 위한 샤워시설도 마련했다. 관람에 나선 노숙자들이 바티칸 미술관 내부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단 뒤의 벽화는 미켈란젤로의 ‘최후의 심판.’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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