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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심사 마치고 나온 이재용, 굳은 표정으로 서울구치소 이동
불법 경영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영권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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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원 부당이득 본 중대 사안" vs "증거 인멸 우려 없어, 경제위기 고려"
불법 경영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8일 오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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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 영장심사 출석…28개월만에 구속 갈림길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경영권 승계 의혹'을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출석하며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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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특수통' 최재경 전 검사장, 삼성 법률고문 맡아
검찰 내 대표적 '특수통'으로 불린 최재경(58·사법연수원 17기) 전 검사장이 삼성전자 법률 고문에 등재된 것으로 5일 중앙일보 취재 결과 확인됐다. 최 전 검사장은 대검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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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재용 영장 청구…검찰 초강수 반격
삼성의 ‘수사심의위원회 신청’이라는 여론전에 검찰이 ‘구속영장 청구’라는 초강수로 받아쳤다.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과 삼성 경영권 부정승계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서울중앙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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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에 허찔렸다"던 檢, 영장청구 반격···윤석열 의지였다
검찰이 4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부회장이 검찰 수사에 대해 “기소 타당성을 판단해달라“며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신청한 지 이틀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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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패닉에…최종구 "컨틴전시 플랜 가동 준비하라"
최종구 금융위원장. [금융위원회 제공]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엿새째 연저점을 찍은 증시 폭락과 관련해 "증시 안정을 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면밀히 재점검해 필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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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기의 퍼스펙티브] 블록체인 신대륙에 암호화폐 깃발을 꽂아라
━ 일자리·먹거리 폭발시킬 알라딘의 요술 램프 www 이후 가장 혁신적인 발명품 암호화폐 빠진 블록체인은 무의미 말이 없으면 마차는 굴러가지 않아 암호화폐 신기술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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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주식 보유'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 대법서 벌금형 확정
19만주에 달하는 차명주식을 신고하지 않고 보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68)이 벌금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는 12일 직원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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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합병 부당하지 않다”
삼성물산·제일모직의 합병이 위법하지 않다는 판결(1심)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6부(부장 함종식)는 19일 일성신약 등 옛 삼성물산 주주들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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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주가조종 수법은?-성세환회장 등 9명 기소
국내 8개 금융 지주회사 가운데 5위 규모인 BNK금융지주 임직원들이 조직적으로 공모해 거래기업에서 390억원을 동원해 464만5000여주의 자사주식을 매입하게 하는 등 주가를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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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까지 구속된 BNK 금융지주에 무슨 일이?
국내 5위 금융회사인 BNK 금융지주 성세환(65) 회장과 BNK 금융지주 부사장을 지낸 계열사 김 모(60) 사장이 지난 18일 주가 조종 혐의(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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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내막] ‘진보 판사’ 최유정은 어떻게 ‘괴물’이 됐나
한때 진보 성향 판사 모임 ‘우리법연구회’ 활동한 데다 감수성도 깊어… 1000억원대 투자사기범 법률 대리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탐욕의 수렁에 빠져부장판사 출신 최유정 변호사(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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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 이용호 게이트 핵심인물이었던 이화전기 김영준 회장 구속 기소
2000년대 초반 권력형 비리사건 ‘이용호 게이트’ 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 5년 6개월간 복역한 김영준(54) 이화전기공업 회장이 횡령 혐의로 구속됐다. 김 회장은 검찰의 추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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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테마주로 4억 번 수퍼개미 … 벌금 10억에 수익금도 모두 추징
증권가에서 ‘수퍼개미’로 통하는 이모(49)씨는 1987년부터 주식매매를 통해 큰돈을 번 전업투자자다. 이씨는 2011년 직원 한 명을 매달 400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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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국내외 차명계좌로 주가조작 정황
CJ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은 주식시장에서 대형주로 분류된다. 시가총액이 3조원이 넘고, 주당 가격도 11만9000(CJ)~29만원(CJ제일제당, 4일 종가 기준)에 이른다. 너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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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재현 회장 정조준 … 자택 압수수색
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의 칼날이 CJ그룹 이재현(53) 회장을 직접 겨냥하고 있다. 이 회장이 수천억원대의 국내외 비자금 조성과 운용을 직접 지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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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저축은행 비리 의혹 윤현수·김임순 소환
저축은행 비리 합동수사단은 29일 윤현수(59) 한국저축은행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 윤 회장은 지난 2월 부하 직원들에게 계열사인 진흥저축은행 시세 조종을 지시해 주당 2350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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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外
기업 웅진코웨이, 작년 매출 1조7099억원 웅진코웨이가 지난해 매출액 1조7099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13.9% 증가, 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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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초가 가른 217억 싸움 … 6년 만에 탄로난 ‘작전’
국내 대기업인 D사는 2003년 4월 보유 중이던 한미은행 주식 285만 주(226억원어치)를 외국계 D증권에 주당 7892원에 팔았다.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였다. 두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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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회장은 몽구를 끔찍이 사랑했다”
■왕자의 난은 아버지 마음 몰라 일어난 비극 ■정주영, 몽헌 회장에 “현대상선 형에게 줘라” ■왕회장과 매일 ‘용의 눈물’ 녹화 비디오 봐 ■왕회장 “지키는 건 몽헌이가 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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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주 상장 늦춰질 듯 금감위 "규정 개정 신중히"
증권선물거래소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외국 기업의 국내 상장에 제동이 걸렸다. 금융감독위원회는 27일 증권선물거래소가 외국주 상장을 너무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외국주식의 상장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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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호 '옥중경영' 변호사가 집사 역할
'이용호 게이트'의 주범인 이용호(45.李容湖) 전 G&G그룹 회장이 구치소에서 4개 상장 및 코스닥기업을 인수하는 등 활발한 옥중 경영을 했음이 드러났다. 그에게 '집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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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작전세력' 개인투자자 첫 적발
인터넷 주식 동호회원들이 주가조작을 통해 59억원의 매매차익을 챙긴 사례가 처음으로 적발됐다. 증권선물위원회는 23일 인터넷에서 작전세력을 모아 시세조종을 해온 P 인터넷 증권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