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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경직된 체제 그대로 드러낸 북한의 아시안게임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1. 지난 2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19차 아시안게임 여자 탁구 복식 결승전. 남북이 격돌한 경기에서 북한 차수영 선수는 1·2·4·5게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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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키스, 쟁반 인터뷰…'뉴노멀 올림픽'
도쿄올림픽 대회 1호 금메달 양첸이 금메달을 마스크 앞에 갖다 대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24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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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방지 홀로그램, 루왁 학대 없는 발효커피…휴먼테크논문 대상
“복제가 불가능한 수준의 홀로그램 제작 원천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심사위원들이 좋은 평가를 해주신 것 같습니다.” 9일 제27회 ‘휴먼테크 논문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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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프로들이 ‘김비어천가’ 부른 이유는
지난달 24일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함께 모인 수상자들. 이날 수상자 중 대다수가 김상열 KLPGA 회장을 향해 약속이라도 한 듯 감사 인사를 전했다. [사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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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멋진 풍경부터 머릿속 생각까지 거침없이 그리고 또 그려요
김윤수 학생이 초등학교 1학년생이던 지난 2016년, 경기도박물관미술관대회 시상식서 자신의 그림 앞에 서 있던 모습이다. 소중 독자 친구들 안녕하세요! 9기 학생기자 김윤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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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위협했던 美영화 '1917', 할아버지 참전경험 손자 영화로
샘 멘데스 감독의 1차 세계대전 영화 '1917' 한 장면.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의 최대 적수로 점쳐졌다. [사진 스마일이엔티] 제1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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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칭] 30년 간 여성의 꿈을 착취한 남자, 와인스타인
하비 와인스타인 [사진 스톰픽쳐코리아 ][김진아의 나는 내 재미를 구할 뿐] 2017년 10월 뉴욕타임스가 영화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의 성폭력 보도를 터트렸다. 미국 #MeT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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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人流] "5월의 신부에겐 연분홍색 작은 부케를"…런던의 유명 플로리스트가 전하는 부케 트렌드
지난해 가을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다. 영국 런던의 유명 프리미엄 플라워 브랜드 '맥퀸즈'(McQueens)의 플라워 스쿨이 국내에 둥지를 튼다는 소식이었다. 유명 패션 디자이너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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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통령 등극 아이콘, 골든디스크 대상까지 거머쥐다
제33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사랑을 했다'로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콘.[사진 일간스포츠] ‘기록제조기’ 방탄소년단부터 30주년을 맞은 봄여름가을겨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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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여성은 강하다, 할리우드가 늦게 알아챘을 뿐
아이반호 픽처스의 존 페노티 대표는 ’좋은 작품은 다른 언어로 번역되거나 다시 만들어져도 충분히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다“며 ’그런 면에서 박찬욱이나 나홍진 감독의 작품은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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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전 암스트롱의 달 착륙은 너무나 위험했다
라이언 고슬링은 ‘퍼스트맨’에서 아폴로 11호의 우주인 닐 암스트롱을 연기한다. [사진 UPI코리아] ‘그래비티’ ‘인터스텔라’에 이은 우주 영화다.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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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라마가 보여준 위엄 "함께 부르는 시란 이런 것"
30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4' 무대에 오른 켄드릭 라마. [사진 현대카드] 미국 힙합 뮤지션 켄드릭 라마(31)의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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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의 시시각각] 트럼프의 ‘남북 자축파티’ 청구서
김현기 워싱턴 총국장 정치가 스포츠보다 위라 한다. 북한 IOC 위원도 그랬고,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만들 때 우리 정부도 그랬다. 하지만 역시 스포츠가 정치보다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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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편지’ 띄운 아이유, 데뷔 10년 만에 대상 품다
데뷔 채 1년도 되지 않은 워너원부터 29년 차 관록의 윤종신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로 32회를 맞은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광경이다. 10일 경기 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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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편지'로 대상 아이유 "아직 많이 슬퍼 다들 아프지 않길"
10일 제32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음원 부문 대상을 받은 아이유. [사진 일간스포츠] 데뷔 채 1년도 되지 않은 워너원부터 29년 차 관록의 윤종신까지 한자리에 모였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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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AMAs 무대 보며 ‘아빠 미소’ 날린 남성의 정체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의 등장에 ‘AMAs’가 들썩였다. 방탄소년단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씨어터(Microsoft Thea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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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정담]‘역사학자’ 지망했던 文 대통령 러시아 발언 속의 '숨은 코드'
지난 7일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존경하는 문재인 대통령, 바툴가 (몽고) 대통령, 아베 총리…”라는 말로 연설을 시작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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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잊지 못할 택시운전사 7
[매거진M] 영화 골라 드립니다영화 속에서 밤낮 거리를 달리는 택시는 시대의 목격자이거나, 고단한 서민의 삶 그 자체가 되기도 한다. ‘스피드광’을 자처하는 총알택시 운전사는 어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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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특별하다…얌샘김밥 17년 이야기
㈜ 얌샘 김은광 대표 서울 양천구 신길동의 대신시장 오거리 버스정류장 앞을 지나다 보면 아침이나 점심 식사 시간을 전후로 한 분식점 문 앞에 김밥을 사기 위해 길게 줄이 늘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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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서 만난 아이들 전용차로 집에 데려다 준 대통령
[사진 마그누스 레이 페이스북 캡쳐] 수영장에서 만난 아이들의 요청에 대통령 전용 리무진으로 집까지 데려다 준 대통령이 화제다. 미담의 주인공은, 이번에도 아이슬란드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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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람의 미주알고주알바둑알] ②우리 꽃길만 걷자…훈훈했던 영재 vs 정상 대결
※ 바둑면에 쓰지 못한 시시콜콜한 취재 뒷이야기를 '일기' 형식으로 다루는 코너입니다. '일기' 컨셉이라 긴장 풀고 편하게 쓸 작정입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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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앤드루 가필드, 수퍼 히어로에서 연기파로
앤드루 가필드(33)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는 당장 고쳐져야 한다. 수퍼 히어로 혹은 잘생긴 청년 스타로 불리던 그는, 지금 전혀 다른 얼굴로 우리 앞에 서 있다. 마틴 스코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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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 어디 있나, 인간은 무엇을 믿으며 사는가
마틴 스코세이지(左), 멜 깁슨(右)거장 앞에 수퍼 히어로도 평범한 사내가 됐다. 명감독 마틴 스코세이지(75)와 멜 깁슨(60)은 복면 쓰고 빌딩 숲을 날아다니던 앤드루 가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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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시상식서 자리 양보하는 ‘훈훈 광경’ 포착
[중앙포토]‘피겨 여왕’ 김연아 전 선수가 포토타임의 자리를 양보하는 광경이 네티즌에 포착됐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김연아의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