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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깜빡하면 황천길…백두산 천지 오르다 '헉'
백두산 천지를 보기 위해 한국과 중국 등의 관광객들이 정상 부근 주차장에 내려 걸어가고 있다. 하루 평균 2만5000명이 천지를 둘러본다. [창바이산=최형규 총국장] 최형규베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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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의 새로운 트렌드 ‘미드풋 스트라이크’
미드풋 주법의 유행에 맞춰 발의 중간 착지를 도와주는 운동화도 주목 받고 있다. 스케쳐스에서는 미드풋 주법을 도와주는 러닝화 ‘고런’을 출시했다.달리기에도 트렌드가 있다. 지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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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현장] 송추 유원지 변신 중
송추계곡에 들어선 음식점과 물막이 시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계곡 주변의 음식점과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2013년 말까지 계곡 입구로 이전할 계획이다. [양주=전익진 기자]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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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과 비슷한 병 걸린 환자들 北서 '마루타' 실험?
김정일의 별장인 봉화초대소와 김정일을 전담 치료하는 봉화진료소 위치(위). 봉화초대소의 확대사진(가운데). 봉화진료소의 확대사진(아래). 봉화진료소는 평양에서 22km 떨어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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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북한에 새마을운동?
북한이 새마을운동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의 제안에 따라 시작된 새마을운동은 한국 현대화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지금도 전세계 저개발국가의 공무원과 교수·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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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 엇박자 … 방치된 ‘죽음의 도로’
26일 경남 양산시 원동면 대리 에덴밸리 리조트(해발 750m) 인근 1051지방도에서 계곡으로 추락해 부서진 W고속관광버스(47인승)의 밑부분을 119 구조대원들이 수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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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58)
일러스트 ⓒ 김영진, heakwan@ymail.com 가족회의, 본능적으로 3 “노과장이 걸어간 데가 여기쯤, 맞아?” 독 오른 백주사가 황씨에게 들이대 물었다. 일주문 밖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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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4대 강 사업 첫 준공, 낙동강 화명지구 가보니
말 많고 탈 많은 4대 강 사업의 결과물은 어떤 모습일까. 시금석이 공개된다. 부산시 북구의 낙동강 화명지구다. 화명지구는 전국 4대 강 사업 구간 가운데 처음으로 공사를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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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지키는 건 숙명, 다시 태어나도 서애 종손 하겠다”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은 시간이 중첩된 곳이다. 400여 년을 내려온 기와집과 골목까지 말끔히 포장된 21세기의 시멘트 도로가 공존한다. 그 한복판에 서애(西厓) 류성룡 종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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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지키는 건 숙명, 다시 태어나도 서애 종손 하겠다”
경북 안동시 하회마을에 있는 서애 류성룡 종가의 고택. 14대 종손 류영하 할아버지, 종부 최소희 할머니는 지금 상중이다. 신동연 기자 경상북도 안동 하회마을은 시간이 중첩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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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정부의 재정확대 정책 기대로 나흘 만에 상승전환
중국증시는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가 당선됨에 따라 세계증시의 동반 상승 속에 1788.26P까지 올랐지만, 대선 결과 발표 이후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상하이종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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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 습지 국내 1호 대암산 ‘작은 용늪’ 가보니 …
10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서흥리 대암산 기슭에 도착했다. 민통선 안에 있는 대암산 정상 바로 아래쪽의 용늪(해발 1280m)에 오르기 위해서다. 구불구불한 비포장도로를 4륜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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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흙길로 복원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8일 오대산국립공원 월정사 입구에 있는 전나무 숲길의 생태 복원을 위해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탐방을 제한하기로 했다. 관리공단은 월정사 입구 1㎞가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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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km, 누구나 완주한다면 도전하지 않았다
#준비 그리고 출발 충북 제천으로 출발하기 전 가방을 꾸린다. 산에서 자전거가 고장 날 경우 모든 수리를 직접 해야 한다. 수리를 위한 휴대용 공구와 펑크를 때울 수 있는 펑크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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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km, 누구나 완주한다면 도전하지 않았다
중앙일보 사진부 김성룡(34) 기자가 산악자전거의 최고봉인 '280km 랠리'에 도전했다. 김 기자는 지난달 28∼29일 충북 제천 모산비행장을 출발해 송학산∼천등산∼백운산을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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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구석구석 용구혜자의 전남 조도군도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새벽. 짙은 해무 사이로 배 한 척이 불쑥 모습을 나타낸다. 상조도 앞바다에서 갈매기 무리와 합류한 뒤, 여명 속에 하나둘 모습을 드러내는 섬과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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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구석구석 김종덕 교수의 청산도
‘빨리 빨리’. 외국인이 한국에서 처음 듣고 배우는 말이다. 한국은 ‘빨리빨리’ 덕에 단숨에 농업사회에서 산업사회로의 변신에 성공했지만 그 부작용도 컸다. 많은 사람이 ‘속도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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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눈으로 온금동을 쓰다듬다
가난한 선원들이 모여 사는 목포 온금동에는 조금새끼라는 말이 있지요. 조금 물때에 밴 새끼라는 뜻이지요. 그런데 이 말이 어떻게 생겨났냐고요? 아시다시피 조금은 바닷물이 조금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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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끊어진 곳에 학교를 세우다
1. 한국JTS 봉사단원인 최기진(가운데 줄 왼쪽에서 둘째)·최정연(셋째)·송현자(넷째)씨 등이 필리핀 민다나오 부키드논주 말리복군 산루이스읍 오지마을인 카가후만의 미니 학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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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인간과 자연, 공생 해법 DMZ에 있다"
그래픽 크게보기 환경문제를 다룬 책들은 대체로 공포스럽다. 평화롭고 아름다운 한 시골 마을이 무분별한 살충제 사용으로 점차 죽음의 공간으로 변해버린다는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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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클래식 음악의 메카' 뉴욕 카네기홀
1887년 4월 22일 강철왕 앤드루 카네기(1835∼1919)는 뉴욕에서 런던으로 가는 여객선‘풀다’호를 탔다. 당시 52세였던 카네기는 6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 아내 루이즈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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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대 돈벼락 맞은 마을
#1 충북 단양의 한 마을에는 정부 예산으로 만든 홈페이지가 두 개다. 정보화시범마을과 녹색농촌체험마을로 따로 지정돼 내용이 흡사한 홈페이지가 두 개나 생겨난 것이다. 인근 마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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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제주별전 레포츠
3월은 제주여행 비수기 … 항공권.렌터카 할인행사 ■ 대한항공은 24일까지 제주행 항공권을 5~30% 깎아준다. 할인율은 요일.시간대에 따라 다르다. 인터넷 회원으로 등록해 홈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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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부부 위한 호젓한 여행지 5] 훌훌 털고 아내와 떠나라
유난히 따뜻한 올 겨울, 늘어진 몸과 정신을 깨워줄 상쾌한 기운이 필요하다. 열심히 일한 뒤 떠나는 여행은 지친 일상을 다독여준다. 여행에서 계획을 세우는 일도 하나의 재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