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온 41.1도에도…"쉬면 누가 일해" 논밭서 쓰러지는 어르신들
지난 18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진평리 과수원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모습. 김정석 기자 “침수로 병충해 위험이 워낙 커 폭염에도 일을 멈출 수 없는 거예요.” 충북 청주시 흥
-
AI 만난 QR코드의 화려한 변신 [트랜D]
코로나19가 한창이던 시기,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꺼내 QR코드로 인증하는 모습은 일상이었습니다. 이제 식당 등에 출입할 때 QR코드를 사용하는 일은 없지만, QR코드는 여전히 많
-
[김우철의 이코노믹스] 2050년 노인 비중 OECD 최고…최고 난제는 재정 유지
━ 재정건전성 왜 지켜야 하나 김우철 서울시립대 세무학과 교수 재정 분야 연구자로서 자주 받는 질문이 있다. 우리나라는 국가채무 비율이 유럽이나 미국, 일본 등 주요 선진
-
[삶의 향기] 비둘기와 사람, 생명 무게는 같아
금강 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폭염에도 산중 나뭇가지 끝자락에 바람이 일고, 바위 틈새에서 샘물이 솟는다. 한여름에도 에어컨 없이 시원한 바람을 느끼고, 정수기 없이 마음껏 샘물을
-
5년간 휴가철 물놀이 사고로 136명 사망…"사전점검 철저히 해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지난 30일 오후 인천 을왕리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5년간 여름 휴가철(6~8월) 물놀이 사고로 136명이 사망한 것
-
"인기 차 빨리 뽑아주겠다"…고객 돈 12억 가로챈 중개업자 구속
뉴스1 지난해 반도체 수급 대란으로 신차 출고가 늦어지던 시기에 ‘인기가 높은 차종을 일찍 뽑아주겠다’며 고객들을 속여 돈을 가로챈 전직 자동차 매매 중개업자가 구속됐다.
-
심뇌혈관 전문의 팀 이뤄 환자 바로 이송…“응급과 별도 체계 혼선" 우려도
내년부터 급성 심근경색, 뇌경색, 뇌출혈 등을 치료하는 의사끼리의 실시간 연락 체계가 꾸려진다. 이른바 심뇌혈관질환 전문의 네트워크다. 골든타임 내 환자를 빠르게 치료하기 위해
-
김승수 “文정부 때 기울어진 문화예술계 바로잡겠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지난 4월 7일 국회 소통관에서 축구협회 비위 행위자 기습 사면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가 31일 청년 예술인 지원을 장려
-
기부천사 구두수선공 '값진 코인'...항아리 쌓인 돈, 수재민 도왔다
‘사랑의 동전’ 모금 운동을 벌여 마련한 100여만 원을 수재민 돕기를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구두 수선공 김병록씨. 변선구 기자 “예기치 못한 큰비와 산사태 등으로 실의
-
하반기 일자리 전망, 조선·철강은 '맑음' 건설은 '흐림'
지난 25일 부산항 신선대부두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 송봉근 기자 올해 하반기 기계·조선·철강 등 주요 제조업 일자리가 증가하고 건설업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
-
그의 말대로 ‘상고’가 맞았다…그가 픽한 ‘하반기 오를 기업’ 유료 전용
■ 「 ‘한 번 가본 집은 어디에나 있어도, 두 번 이상 가본 집은 진짜다.’ 요즘 유행하는 맛집 프로그램 ‘또간집’의 슬로건입니다. 시장에는 수많은 예측과 전망이 쏟아집니다
-
코로나19 하루 확진 5만7000명까지 늘어… 6개월만에 5만명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3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까지 지난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5529명을 기록했다. 직전 주 3만880
-
“수학 머리도 키울 수 있다”…2살부터 이렇게 대화하라 유료 전용
요즘 고등학생 3명 중 1명은 스스로 ‘수포자(수학 포기자)’라고 말합니다. 그중 상당수는 ‘타고난 수학 머리가 없다’는 이유로 수학을 빠르게 접었을 겁니다. “태생이 문과”라고
-
[소년중앙] 공포물 단골 소재 폐교가 달라졌다, 이번 방학엔 학교서 놀아볼까
인구 감소·저출산 등의 영향으로 교육 과정을 이수하거나, 교육 기관에 다닐 수 있는 연령(만 6~21세)에 해당하는 아동과 청소년의 총인원 수인 ‘학령인구(學齡人口)’가 줄어들고
-
2+α 개각? 특사대상 누구? 尹 '짧은 휴가' 떠나 정국 구상 할듯
수해 복구로 휴가를 잠정 취소했던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최소 일정으로 여름 휴가를 보낼 방안을 검토 중이다. 사진은 지난 18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공주 탄천면 한우 축산
-
[단독]'딸들 반란' 18년 지나도…"女는 안돼" 신숙주家 자격 차별
일러스트=이진영 고령 신(申)씨 가문의 여성인 A씨(57)는 어릴 적 집안 어른들로부터 숙주나물을 녹두나물이라고 불러야 한다고 배웠다. 숙주나물의 어원에는 집안의 유명인사인 조선
-
가슴 답답, 머리 무겁다...황사 차단 마스크도 뚫는 '이놈' 습격 [건강한 가족]
오존주의보 제대로 알기 미세먼지·황사 비해 위험 간과해 장기간 오존 노출, 사망률 높아져 귀가 후 이중 세안으로 잘 씻어야 자외선이 강할수록 경각심을 가져야 하는 대기오염물질
-
이승만 토지개혁 아이디어 어디서 왔나…‘한국 분단 보고서’ 재출간
한반도 분단 시기 미 군정 역할을 살펴볼 수 있는 『한국 분단 보고서』를 세 권으로 확대 재출간한 신복룡 전 건국대 석좌교수. 장세정 기자 미국 국립문서기록관리청(NARA)의 기
-
라방 '이혼 발표' 대도서관·윰댕…"재산분할, 각자 번 것 각자"
대도서관(왼쪽)과 윰댕. 사진 유튜브 ‘대도서관TV’ 방송 캡처 유명 유튜버 대도서관과 윰댕이 결혼 8년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30일 대도서관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대도
-
뇌 손상→전신 장기 망가짐→사망...'폭염'이 진짜 위험한 이유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8일 오후 대구 달구벌대로에서 뙤약볕을 피해 양산을 쓴 시민이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도로를 건너고 있다. 뉴스1 ‘사람 잡는’ 폭염이 이
-
2차전지, 에코프로만 아니? 증권사가 본 알토란 종목들 유료 전용
「 ‘2차전지’ 」 올해 주식 시장에서 가장 ‘핫’한 단어죠. 주식 투자자가 아니어도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데요, ‘2차전지=대박’이라는 등식이 떠오를 정도죠. 그럴 법도 합
-
16개월새 기준금리 4.75%p 올린 캐나다…한인 신협의 생존 전략은
캐나다 한인신협인 '샤론신협'의 석광익 전무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밴쿠버 본점에서 샤론신협의 운영방침과 향후 목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 신협중앙회 캐나다 중앙은행(BOC)이
-
책 보면 불러도 모르는 아이…근데 공부는 왜 못하는 거죠? 유료 전용
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ADHD)에 관한 이야기는 많아요. 그런데 주의력이 부족한 보통 아이에 관한 이야긴 없어요. 주의력 부족은 아이들 대부분이 겪는 문젠데 말이죠. “왜
-
靑 모인 역대 대통령 가족…"헌정사 처음 역사적 화해 장면"
역대 대통령들의 가족 6인이 지난 29일 청와대에 모였다. 본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우리 대통령들의 이야기’를 함께 관람한 가족들은 “역사적 화해 통해 새 미래상 만들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