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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WTO … “70여 년 된 낡은 협상 방식 뜯어고치겠다”
사공일 본사 고문 겸 세계경제연구원(IGE) 이사장(왼쪽)과 호베르투 아제베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은 최대한 자유롭게 세계 무역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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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훌륭한 팀을 넘을 수는 없다
-아시아의 많은 나라들에서 고령화가 진행 중입니다. 보험 회사 입장에선 어떤 전략이 있나요.“같은 아시아라도 일부 국가들의 고령화 속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더 빠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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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뛰어난 선수도 훌륭한 팀을 넘을 수는 없다
축구선수출신 AIA 생명 마크 터커 회장 마크 터커(58) AIA생명 회장은 축구선수 출신이다. 고교 졸업 후 당시 잉글랜드 2부 리그 소속이던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활약했다. 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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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용선의 인터스텔라] 빅뱅시대까지 담은 빅히스토리 탄생 이면엔 미래의 환경전쟁
호주의 환경단체 활동가가 더위에 얼음 조각상이 녹아내리는 퍼포먼스를 하면서 교토의정서 이행을 촉구하고 있다. 유럽사람들과 펍에 가서 술 마시며 대화할 때마다 경험하는 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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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연금 개혁안 일단은 통과시키자
정치권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무원연금 개혁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여야는 26일 국민연금 명목소득대체율 50% 인상에 대해 구체적인 숫자를 명기하지 않는 쪽으로 합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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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박삼구 회장에게 직접 매각 확정
국적항공사인 아시아나항공의 경영권 향배가 달린 금호산업 매각을 추진하는 채권단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 매각 협상에 들어가기로 최종 확정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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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에게 해선 안될 말 9가지
[사진 KBS 드라마 `직장의 신` 포스터] 모든 직장인의 공공의 적은 역시 짜증나는 ‘상사’다. 하루에도 몇 번씩 ‘욱’하지만 어쩔 수 없이 꾹꾹 참는다. 상사는 어쩌면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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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식의 야구노트] 박한이가 헬멧 덜 만지면 야구 경기시간 빨라질까
박한이지난 17일 울산야구장. 삼성 박한이(36)가 타석에 들어서자 관중석의 한 팬이 심한 욕설을 퍼부었다. “야, 임마! 헬멧 벗고, 장갑 벗고, 방망이로 선 긋고 뭐 그리 바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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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꽉 막힌 북·미 관계, 정부가 슬기롭게 대처하길
미국의 대북 강경 기조가 예사롭지 않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새해 첫 업무를 대북 제재 행정명령으로 시작했고 미 하원도 첫 청문회를 ‘북한 때리기’로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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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내 분열요소 3중 4중 … 타작하듯 털어 새판 짜겠다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박지원·문재인·이인영 의원(왼쪽부터)이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 손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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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인적 쇄신, 더 미뤄선 안 된다
김영한 청와대 민정수석의 항명 사태로 인해 신년 벽두부터 박근혜 정부의 리더십이 흔들리고 있다. 이번 사태는 대통령 측근의 돌발행동으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칫 현 정부의 통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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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재난안전통신망 사업
홍주희 기자세월호 참사는 우리 재난대응체계의 난맥을 보여줬습니다. 대책본부는 혼란을 자초했고, 우왕좌왕하는 새 ‘골든타임’을 허비했습니다. 최근 싱가포르에선 재난망 구축을 앞둔 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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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B는 없다" … 정부, 노사정 합의 상관없이 강행 예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한국노총이 의견 접근이 이뤄지던 노사정 대타협안을 막판에 뒤집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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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우주 시공 속 웜홀 통한 星間 여행 가능할까
그 많은 괴물 영화 중에서도 특히 아나콘다가 기억에 남는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을까, 아니면 뛰어난 연출력이 영화를 살린 것일까? 이제 시간이 흘러 배우들의 몸짓 하나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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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인터스텔라'? 과학이 발견한 인간과 자연사이의 비극
그 많은 괴물 영화 중에서도 특히 아나콘다가 기억에 남는다.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을까, 아니면 뛰어난 연출력이 영화를 살린 것일까? 이제 시간이 흘러 배우들의 몸짓 하나 기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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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1300억원 예산, 평균 연봉 7400만원 … 과거 3차례 문제 오류
관련기사 바로잡을 골든타임 허비 … 청춘의 골든타임에 대못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떤 곳일까. 해마다 64만여 명에 달하는 대학 지원자의 당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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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와 은하계 사이 웜홀 지났더니 인간이 마주친 건
SF영화가 미래 세계의 얘기를 그리는 것으로만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절대 그렇지가 않다. 앞날의 얘기를 하려는 척 사실은 현재에 대한 문제를 성찰하려 한다. 2시간 49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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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산기만 두드리다 3년 허송 … 황량한 평창
평창 겨울올림픽이 3년 4개월 앞으로 다가왔지만 대회 조직위원회와 정부·지방자치단체가 엇박자를 내며 경기장 신축이 지연되고 있다. 강릉종합운동장 부지에 들어설 경기장 세 곳의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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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의 지성은 최고의 주당?
미국 대학 캠퍼스에서 인기 최고의 음주 게임은 필시 베이루트다. 테이블 반대편에 놓인 맥주 컵 안으로 탁구공을 던져 넣는 게임이다. 한 젊은이가 클럽의 카운터에 몸을 기댄다. 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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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방에도 피아노 … 10분만 남아도 연습해요
올림픽.월드컵 등에 단골로 출연하는 랑랑. “싸이의 ‘챔피언’은 연주 이틀 전 악보를 받았는데, 너무 어려워 집중 연습했다”며 “고된 연습 없이는 무대에 올라 만끽할 수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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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장난감 골라달라고 떼쓰는 야당"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이 25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처음으로 정치적 발언을 쏟아냈다. 이 최고위원은 지난 14일 호남 현장 최고위원회에서 공개 발언을 한 적이 있지만 당시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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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팔러 다니느라 시간 허비해선 안 돼"
“직원들이 정책을 생산하기보다 팔러 다니는 데 시간을 다 보내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쓴소리를 했다. 세종시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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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다학제했더니 생존율이 두배로 껑충
협진 치료 후 폐암환자의 생존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폐암센터는 1997년~2011년, 폐암으로 내원한 환자 4246명의 생존율을 병기별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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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후 한 달, 두 달 … 컨트롤타워는 지금도 작동 불능
세월호 선체 인양 여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시 바다에 뜬 이탈리아 크루즈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 2012년 1월 이탈리아 남서부 지글리아 섬 연안에서 좌초돼 침몰한 이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