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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깊은 산속 동굴 아닌 서울 한강에서 박쥐 생태 관찰해 볼까요
‘이 동물’은 동굴·삼림·폐광 등 어두운 곳에 거꾸로 매달려 살아요. 야행성이라 주로 밤에 활동하고, 떼로 몰려다니죠. 날개를 쫙 편 모습이 멋져 이 동물을 본뜬 히어로도 있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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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법의 수호자’ 경찰이 궁금하다면 오늘 하루 경찰로 변신해보자
제복 갖춰 입고 거수경례 수갑 채워보고 사격 연습하며 실제 경찰 된 기분 맛봤죠 경찰 직업 일일체험을 위해 서초 청소년경찰학교를 찾은 소중 학생기자단. 왼쪽부터 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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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얼룩 없다···'100일간 세탁 필요없는 옷'이 개발된 이유
‘악취가 나지 않는 운동복’.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의 홈페이지에 있는 한 제품 카테고리다. 설명에는 항취 기술을 적용해 땀을 많이 흘려도 옷에서 냄새가 적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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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채용 탈락자 생기면 뭉개지 말고 즉시 통보해줘라
━ [더,오래] 김진상의 반짝이는 스타트업(86) 회사의 존폐와 성장은 사람이 전적으로 좌우한다. 그래서 인사가 만사다. 채용공고를 냈음에도 지원자가 적어 고민이고,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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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반트럼프' 바이드노믹스 시동
美 코로나19 잡고, 정부 지출 확대 예고… “교역물량 늘면 한국엔 기회, 환경규제 강화는 위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 사진:AP=연합뉴스 2020년 미국 대선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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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공원 토끼와 놀던 은퇴자, 어떻게 유튜버로 떴나?
━ [더,오래] 오민수의 딴생각(4) 때론 운명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직장에서 정년퇴직한 60대의 한 남성이 그런 경우였다. 그가 퇴직 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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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바이든 외교팀 인선…북·미 담판 전략 잊어야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측의 외교·안보 핵심 인선이 발표된 가운데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25일 방한했다. 바이든 승리 이후 한반도를 둘러싼 새판짜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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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고개, 수많은 이야기 2] 양간지풍·급경사에 사고 잦아···9월 이후 꽁꽁 묶인 ‘무시무시’ 미시령
길에 자물쇠가 채워졌다. 힘겨운, 그러나 정겨운 드라이브를 단단히 마음먹은 운전자가 힘이 빠진 채 차에서 내렸다. “아니 왜 막아놨대요?” 지난 24일 미시령옛길에서다. 미시령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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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현장에 묻다] 중학 중퇴 가출소년은 어떻게 수백억 외식업체 일궜나
━ 스쿨푸드 운영하는 SF이노베이션 이상윤 창업주 안혜리 논설위원 “돈이 주는 안락함이 없다면 최전선의 삶을 살아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 대처할 거라곤 사랑, 유머,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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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가 아꼈던 계곡 길, 소백산 자락에서 겨울을 만났다
소백산에는 이미 겨울이 내려와 있었다. 아무도 없는 계곡, 물소리 요란한 굽이 앞에서 걸음을 멈췄다. 죽계구곡 중 탁영담이다. 순흥 부사 신필하가 명명한 곳으로, 갓을 씻은 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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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동생 태어나자 사납게 변한 네살박이 손녀 딸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3) 부모의 사랑을 차지하기 위한 욕망은 숨길 수 없는 인간의 본능인 모양이다. 동생이 태어남으로 인해 그동안 독차지했던 사랑을 빼앗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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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던 길 앞에 있으니 아니 갈까···퇴계 따라 걷는 소백산 자락
소백산 남쪽 자락 죽계구곡의 탁영담. 퇴계의 기록에는 없으나 순흥 부사 신필하는 7곡으로 이른 경승이다. 탁영담은 옛 선비가 갓을 씻은 연못이란 뜻이다. 산간 마을은 겨울이 일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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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도 못 가보고 재택"...코로나 신입사원 벌써 퇴사 고민
"입사동기가 100명이라는데 얼굴은 커녕 이름도 몰라요." 한 공기업에 지난 8월 입사한 장모(28)씨는 "입사한 지 넉달이 됐는데 동기들 이름도 다 모른다"며 멋쩍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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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 11월 수상작
━ 〈장원〉 연탄꼬리 지느러미 -손창완 해파리에 쏘인 듯 파르르 떨고 있는 난생처음 배달봉사 연탄을 드는 날은 앞서 간 언덕 구비가 서들러 길을 냈다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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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태어나자 버려져 얼어죽을 뻔한 50대 남자
━ [더,오래] 송미옥의 살다보면(167) 요즘은 아기를 낳으면 본인보다 그 부모가 열 턱은 내야 할 만큼 축제 분위기다. 나이가 아무리 많아도 출가한 자식이 아이를 낳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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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쌍순환, 폐쇄경제 아니다” 국제사회에 강조하는 속내
━ 2021 중국 경제 어떻게 움직일까 〈中〉 19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CEO 화상대화를 하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신화=연합뉴스] 지난 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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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2.5기? 바이든 내각 뚜껑여니 낯익은 그 얼굴 6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AFP=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출범할 행정부의 첫 인선 결과를 23일(현지시간) 발표하면서 '바이든 시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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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포차나 주점은 발길 뚝…파티룸·유람선 송년회는 북적
24일 0시 헌팅포차가 문을 닫으면서 계산을 위해 길게 늘어선 손님들. 채혜선 기자 “지금은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 다음에 또 만나요~” 23일 오후 11시 55분 유흥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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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짠순이 복길네 냉장고 들이던 날, 동네 잔치가
━ [더,오래] 심효윤의 냉장고 이야기(16) 짠순이 복길네가 모처럼 잔치를 벌였다. 덕분에 동네 총각들이 시끌벅적 막걸리판을 벌인다. 얼마나 좋은 일이 생겼길래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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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의 이코노믹스] ‘영끌’해 주식 사고 부동산 사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 자산 인플레이션 시대, 시작인가? 끝인가? 김동원 전 고려대 경제학과 초빙교수 돈값이 헐값인 시대가 왔다.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지난해 12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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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미국의 대중 압박에 어떻게 참여할지 정교한 대응 준비해야
━ 바이든 시대 미·중 대응법 그래픽=최종윤 중국 외교부는 지난 13일 “바이든 선생과 해리스 여사에게 축하를 표시한다”라고 발표했다. 시점도 늦었고 당선인이라는 표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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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간씩 쪽잠 자며 18년, 치료제 나오면 은퇴”
중앙일보와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가 공동 개최한 ‘2020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콘퍼런스’에 참석한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이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인터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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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장관 내정 블링컨, 김정은엔 “최악폭군 도둑질” 혹평
2013년 조 바이든 당시 부통령과 토니 블링컨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 [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외교안보 진용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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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이인영의‘북한돕기’꿈..이젠 깨어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통일부-경제계 인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1. 통일 일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