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시련과 갈등의 한해를 마감하며(사설)

    우리는 1년전 90년대의 첫장을 여는 원단에 정체의 늪에서 벗어나 다시 전진의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 미래지향적 신사고로 온 국민이 결단하고 행동하기를 촉구한 바 있다. 내부의 불화

    중앙일보

    1990.12.30 00:00

  • "그녀의 결정은 대부분 옳았다"

    「12년간의 집권기간을 통해 마거릿 대처는 영국의 모습을 바꿔놓았다. 물러날 때 보여준 것처럼 추호의 망설임도 없이 스스로의 길을 택하는 방법으로, 그리고 그녀의 결정은 대부분 옳

    중앙일보

    1990.12.05 00:00

  • 평균수명·영아 사망률 선진국 수준 &위궤양·류머티즘 가장 흔한 질병|통신 낙후 공중전화는 "구경거리"|교환 거치는 국제·시외전화 기다리다 지치기 일쑤

    북한이 자랑하는 것 가운데 하나는『인민들이 몸이 아파도 아무 걱정 없다』는 것이다. 정부가 다른 사회주의 국가에서와 같이 무상으로 각종 질병치료를 해주는 것은 물론 출산에서 유아

    중앙일보

    1990.10.31 00:00

  • 임금 격차 경쟁국보다 크다|노동연서·임금 노동 조건 비교

    우리 나라의 직종·성별·학력간 임금 격차와 근로 시간은 80년대 들어 매년 줄어들고 있으나 일본·대만 등 아시아 경쟁국보다는 그 격차가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4년간

    중앙일보

    1990.10.30 00:00

  • 찌드는 경제상황

    소련의 경제는 현재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 만성적인 소비재부족현상이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고 물건을 사기 위한 줄서기는 고르바초프 집권 이전보다 평균 2시간정도 길어졌다.

    중앙일보

    1990.10.16 00:00

  • 기계화ㆍ자동화 영향/노동효율 높아 졌다/생산성 14.4% 증가

    인력난 등으로 부족해진 노동력을 메우기 위해 기업마다 기계화ㆍ자동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근로자 1인당 평균노동생산성등 노동의 효율은 크게 높아지고 있으나 전체적인 생

    중앙일보

    1990.09.20 00:00

  • “2천년까지 실질성장률 연평균 7.5% 가능”

    ◎KDI,유가 배럴당 25불 전제 90년대에도 우리나라는 연평균 7.5%의 실질경제성장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한국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중장기 성장잠재력의 전망과 정책

    중앙일보

    1990.09.15 00:00

  • 교류넓혀야 북한 「빗장」 연다/김적교(광복절특집 논단:하)

    ◎“오랜기간 인적ㆍ물적 교류로/민족공동체 기반다진/서독 체제승리 교훈삼아야” 급진전되고 있는 동서독의 통합과정을 지켜보면서 해방 45년을 맞이하는 우리는 통일에 대한 희망과 기대를

    중앙일보

    1990.08.13 00:00

  • 미 노동생산성 큰폭 뒷걸음(해외경제)

    ◎올들어 2.7% 하락… 서비스부문 저조영향/임금은 무려 4.5% 올라 미 경제에 “적신호” 미국 산업의 노동생산성이 올들어 크게 낮아지는 바람에 미국경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지난

    중앙일보

    1990.07.13 00:00

  • 본사 「21세기의 세계」 강연회… 영ㆍ소 석학 발표요지

    ◎“사회주의 유토피아는 환상이었다” 중앙일보사 초청으로 방한중인 세계적 석학 폴 케네디교수(미 예일대ㆍ영국인)와 유리 아파나셰프총장(소 역사자료대)이 1일 오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중앙일보

    1990.05.02 00:00

  • "유고는 낮잠 자다 뒤떨어진 토끼" 살인적 인플레에 허덕인다|40년전 개혁정책…한땐 고성장|주인 없는 경영 기업발전 저해

    『이솝우화의 토끼와 거북이 얘기를 아시지요. 유고슬라비아는 낮잠 자다 거북이의 앞지르기에 놀란 토끼와 같습니다.』 공산주의 국가중 가장 먼저 자본주의 경제요소를 도입했던 유고슬라비

    중앙일보

    1990.02.26 00:00

  • 특정야당과 제휴 검토 안해

    ◎노대통령 연두기자회견/개헌은 국민뜻에 따를 문제/교통난 해소 올 최우선 목표/친인척 후계 불가… 때 되면 전씨 만나 ◇민주­공화와의 합당,보수대연합,야당통합 및 평민당과의 연정설

    중앙일보

    1990.01.10 00:00

  • (4)되는 것도 안되는 것도 없는 나라|열기의 현장을 가다

    체코슬로바키아 프라하에 주재하는 한 미국인 상사원은 프라하에 갓 도착한 한국인 상사원에게 영어로 이렇게 경고 겸 충고를 했다. 『체코인들은 별로 거리낌없이 쉽사리 「노」라고 말한다

    중앙일보

    1989.12.11 00:00

  • 연해주개발에 중국 한인 투입

    현대그룹이 소련 시베리아의 석탄 및 목재개발 사업에 중국 길림성의 한인교포를 고용하기 위해 중국정부와 협의중이다. 정주영 현대그룹명예회장은 25일 서울아카데미 하우스에서 열린 전경

    중앙일보

    1989.11.27 00:00

  • 일할 마음과 투자할 마음

    생산 활동에 바쳐지는 근로시간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일손에 기울이는 정성도 예전 같지 않다. 임금은 빠르게 올랐고 생산성 증가속도는 느려졌다. 작업 열기 대신에 분규의 열기로

    중앙일보

    1989.11.24 00:00

  • 코리아를 가다(24)|"잠깬 중국"수출 산업에 박차

    해외에서 우리 민족이 가장 많이 살고있는 나라가 중국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현재 중국에는 길림성에 1백15만명, 흑룡강성에 45만명, 요령성에 20만명, 기

    중앙일보

    1989.10.10 00:00

  • "한국이여 어서 오라"|소 국동관문 나홋카항 유혹의 손짓

    소련은 한국기업을 부르고 있다. 고르바초프 서기장의 지상명제인 페레스트로이카(개혁)정책을 성공적으로 꿈어가기 위해 한국의 경제력을 적극적으로 받아 들이려하고 있다. 그것은 때로

    중앙일보

    1989.08.30 00:00

  • 코리아로드를 가다|(48만불 투자수업)"만만디" 종업원과 종일씨름

    지난3월 어느날 배경에서 발행되는 한 신문에는 경악기업유한공사라는 중외합작기업의 구인광고가 실렸다. 관리직 7명과 생산직 59명등 66명의 사원을 공채할 예정이니 응모자들은 사진·

    중앙일보

    1989.08.22 00:00

  • 미시장 징검다리…멕시코「마킬라도라」

    멕시코시티에서 티후아나로가는 비행기 옆좌석에는 20대 초반의 멕시코 청년이 앉아 있였다. 티후아나는 미국 샌디에이고와 인접한 인구 1백30만명의 멕시코 국경도시로「카터」행정부 시절

    중앙일보

    1989.06.17 00:00

  • 개미와 베짱이

    무엇이 미국병인가, 어디서 미국은 교훈을 얻을 것인가, 미국은 다시 뛸 수 있다-. 정초 뉴욕타임스지가 연 3일에 걸쳐 연재한 사설제목이다. 「레이건」대통령이 고별 기자회견에서 싱

    중앙일보

    1989.01.16 00:00

  • 명목 임금 상승률 한국이 으뜸

    지난 2년 동안 노사분규를 겪으면서 우리 나라의 명목임금상승률은 일본·대만 등 경쟁 상대국에 비해 크게 올랐으나 월 평균임금 수준은 아직도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임금상승

    중앙일보

    1989.01.11 00:00

  • 기업 중국 진출에 "함정" 많다

    우리 기업들이 대 중국 진출열기에 떠있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 우리에게 미지의 시장이며 그런 만큼 예상 못 했던 함정이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그중 하나가 노사 분규다. 중국에

    중앙일보

    1988.09.09 00:00

  • 주 5일 근무 업무능률 높인다

    「주 5일 근무제」를 채택하는 기업이 80년대 이후 국내에서도 급속히 늘어나 현재 97개 사업장에 4만여 명의 근로자들이 주 5일 또는 격주 5일 근무를 하고 있다. 또 이들 기업

    중앙일보

    1988.08.04 00:00

  • 4월경기지표 어떻게 읽어야하나

    이제 청진기를 들이대고 경기동향에 대한 정밀판독을 해야할때가 되었다. 4월중 각종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심상치 않은 내림세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판단의 초점은 지난 85년11월 이후

    중앙일보

    1988.06.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