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상)후회 없이 살아왔다|한 세기를 살아 온 「백년 장수」들의 인생 체험

    한 세기에 걸쳐 살았다. 끈질긴 삶에의 의지로 1백 년을 누린 수는 변화 무상했던 만상을 목도해 왔다. 자랑할 것도 없고 이름 나지도 않은 평범한 한 평생. 그러나 긴 1백년을 청

    중앙일보

    1974.01.01 00:00

  • (4)학계

    72년의 학계는 주목할만한 젊은 여성 신인들을 맞이했다. 64, 65년을 전후해서 대학을 졸업했던 30대 초의 여성들은 특히 두드러진 「그룹」을 형성했다. 대학을 졸업한지 8년∼9

    중앙일보

    1972.12.22 00:00

  • 책 훔친 대학강사

    「히틀러」를 어느 대학에서 교수로 추대하려한 적이 있었다. 「히틀러」자신이 그런 명예스런 자리를 은근히 바라는 눈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 대학 이사회에서는 단호하게 이를 거절해

    중앙일보

    1972.07.24 00:00

  • 소설가는 어떻게 생존해 나가나

    영국의 저명한 작가 「토머스·하인드」씨 (46·본명 「토머스·윌즈·치티」경)가 「브리티쉬·카운슬」의 후원으로 극동지역을 순회방문중 25일 한국에 왔다. 「윈치스터」「옥스퍼드」대학교

    중앙일보

    1972.03.30 00:00

  • 대학생 아르바이트 취업의 문은 좁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대학가에는 「면학생」들의 「아르바이트」구직활동이 한창이다. 각 대학은 학생과에 직업보도소를 설치,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있으나 취업의 문은 좁다. 개학 1주일이

    중앙일보

    1972.03.10 00:00

  • (6)거미박사|경북대 사대 생물학과 백갑용 교수

    거미 연구에 바친 인생 40년. 하고많은 생물 가운데 하필이면 거미 연구냐는 질문도 자주 받는다지만 거미의 성미를 닮아서일까, 「거미박사」 백갑용 교수(57·경북대 사대 생물과)의

    중앙일보

    1972.01.11 00:00

  • (2)교수

    오래 전부터 교직은 여성의 적성에 알맞는 직업으로 인식되어왔고, 그 가운데서도 여성이 대학의 강단에 서는 것은 지성의 첨단을 걷는 선구적인 역할로 받아들여져 왔다. 그것은 대학에서

    중앙일보

    1972.01.06 00:00

  • 이조 마지막 주방상궁 별세 83세의 한희순씨

    이조의 마지막 주방상궁이던 한희순씨(83)가 5일 새벽 4시15분 서울성동구홍익동351 자택서 노환으로 사망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오직 한사람의 기능보유자로서 무형문화재(38호

    중앙일보

    1972.01.06 00:00

  • (239)양화초기(3)

    첫도화교실 유학까지 가서 서양화를 배워왔지만 졸업후의 직장은 고등보통학교 도화선생이 되는 길밖에 없었다. 양화에 대한 호기심은 크더라도 막상 사회가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고,

    중앙일보

    1971.08.24 00:00

  • 역사교육의 새 방향 모색

    제14회 전국 역사학 대회가 6월25일∼26일 단국 대학에서 역사교육연구회·역사학회·한국사학회·동양사학회·한국서양사학회·한국미술사학회·한국경제사학회 등 7개 단체의 공동주최로 열

    중앙일보

    1971.06.28 00:00

  • (182)|방송 50년(11)|이덕근

    처음 일본말로 된 방송국을 세웠다가 1933년에 소위 이중 방송이라 하여 우리말 방송을 따로 둔 것은 한국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일본의 식민지 통치에 불편을 덜기 위해서였다.

    중앙일보

    1971.06.17 00:00

  • (153)제11화 경성제국대학(7)

    의학부의 학생생활은 법문학부와 다소 차이가 있었다. 김석환씨(중앙병원원장)의 기억으로는 당시에는 학부만 졸업하면 그대로 의사면허를 주어 요즘과 같은 국가시험제도는 없었다 한다.

    중앙일보

    1971.05.13 00:00

  • 사설독서실 환경엉망

    고교입시·대학 입학예비고사 등 입시시즌이 다가옴에 따라 수험 준비생들로 붐비고있는 서을시내 사설독서실이 모두 시설이 엉망이어서 학생들의 보건위생에 해롭고, 심지어 하숙업까지 겸해

    중앙일보

    1970.11.02 00:00

  • "지혜롭지 못함은 죄중의 죄다"|동국대 불교대 이기영 전학장 사임의 변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왜 이다지도 어두울까? 지혜롭지 못함은 죄중의 죄라는 부처님의 말씀이 새삼 되새겨진다. 내가 학장을 하겠다고 해서 학장이 된 것이 아니다. 어쩔 수 없는 여건

    중앙일보

    1969.04.10 00:00

  • (7) 서울대학교총장|3대 장리욱박사 10대 최문환박사

    『선생님께서 총장직에 계실때 제가 문리대시간강사로 나왔었습니다. 제가 총장이라고 한자리에 앉으니 어째 좀 어색한 것 같습니다.』 10대 서울대학교총장 최문환박사(52)가 총장실에서

    중앙일보

    1968.08.17 00:00

  • 제5차 발표 문

    피의자 주석균 (65세 구속) 본적 서울특별시 용산구 후암동41의2 주소 동갈월동7의18 한국농업문제연구소 소장 ◇범죄사실=피의자는 평양고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조선총독부내무국 지방

    중앙일보

    1967.07.14 00:00

  • (5)올해 납세왕(동명목재사장) 강석진씨

    우리 나라의 납세왕 강석진(59)씨. 부산 용당동에서 동명목재상사를 경영하고 있는 강 사장은 작년 한해동안 개인으로 나라에 바친 세금만 9천1백23만9천원이나 된다. 연간 2억원의

    중앙일보

    1966.12.16 00:00

  • 34년만에 「고대」와 작별

    민중당 대통령 후보를 수락한 유진오 박사는 20일하오 반생(만 34년 7개월 20일)을 봉직하던 고려대학교에 교수직 사표를 냈다. 32년4월1일 시간강사로 당시 보성전문학교이던 고

    중앙일보

    1966.10.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