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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과거사위·진상조사단은 왜 '리뷰' 당할 처지에 놓였나
대검 과거사 진상조사단이 지난 3월 공개한 익명의 제보편지. [대검 산하 과거사 진상조사단 제공] "오늘이나 내일쯤 서울고검 기자실에 가서 기자회견을 열지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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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유기징역 최대치 구형한 검찰, 박근혜 1심 재판 논고문 보니
헌정 사상 처음으로 탄핵된 박근혜 전 대통령(66)의 국정농단 혐의에 대해 검찰이 징역 30년과 벌금 1185억원의 중형을 구형했다. 현행법상 선고할 수 있는 유기징역의 최대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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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권력에서 최고 참모로 전락한 수재
베이징 특파원 시절 리커창(李克强· 63) 총리를 두어 번 본 적이 있다. 매년 3월 열리는 양회(전인대와 정치협상회의)가 끝나고 열리는 내외신 기자회견장에서다. 그는 밝고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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右 박태성-左 최휘, 확실히 믿을 사람만 곁에 둬
━ 김정은 인사 뭘 노렸나 북한은 지난 7일 노동당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열고 정치국 위원과 후보위원, 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당 중앙군사위원회 등의 인사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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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직 중앙군사위원 속출…시 주석, 군권으로 당권 압박 나서나
시진핑 군내 복심으로 불리는 중사오쥔(鍾紹軍·사진 위줄 오른쪽) 중앙군사위 판공청 주임이 시진핑 주석과 군개혁소조 성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CC-TV 캡처] 19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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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6년 만에 최소폭 인사, R&D 부문은 약진
‘조용하지만 연구개발(R&D)에 방점을 찍은 인사’.6일 현대차그룹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다. 조용하다는 건 떠들석한 ‘승진 잔치’ 대신 최소한의 승진 인원을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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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의 재발견】 : 요약(68)
경남 거제시 둔덕면 거림리 둔덕기성. 고려 의종이 왕에서 쫓겨난 뒤 3년간 유폐된 곳이며 폐왕성으로도 불린다. 송봉근 기자 고려왕조의 최대 정변인 무신의 난을 다음과 같이 해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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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돈 쏟아부어 차선도 못 그을 지경 … '과시 노이로제' 후보 걸러내자
일 벌이고 정부에 손 벌리는 관행 끊자 지난 1일 오후 인천 국제여객터미널과 석탄부두 사이의 연안부두로 115번길. 갑자기 경적이 울렸다. 마주 오는 트럭이 보이자 혹시 충돌할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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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通新] 남기고 싶은 메시지
● 참 스승께 보내는 감사 메시지 "아주대 의대 박명철 선생님, 소문으로 이미 대단한 분이란 걸 알고는 있었지만, 막상 지난 1년 직간접으로 접해 보니 상상 이상입니다. 사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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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정권의 역설 … 정권 지키려 과거 급제자 대폭 증원
북문에서 바라본 강화산성. 1232년 강화 천도 당시 축조된 후 여러 차례 보수되었다. 인천시 강화군 강화읍 소재. 조용철 기자 고려의 최고 문장가 이규보(李奎報ㆍ1168∼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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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기임원 승진자 명단
2010년 정기 임원 승진자 명단 [현대자동차 - 112명] ▲ 사장 → 부회장 승진 (1명) 김용환 (金容煥) ▲ 전무 → 부사장 (1명) 오승국 (吳勝國) ▲ 상무 → 전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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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초·중·고교 교장·교감 인사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초ㆍ중ㆍ고교의 교장ㆍ교감과 교육전문직 등 472명에 대한 인사이동(3월 1일자) 내용을 발표했다. 교장 공모제 시범운영 적용학교는 15개교(초등 9개, 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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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부자들의 커리어 그래프
공부 못하면 어때? 대학 안 다녔으면 어때? 우유 배달, 노점상부터 시작했으면 어때? 자신이 원하는 길을 확실히 알고, 그걸 추진할 열정이 있으며,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 끈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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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킬링 前 엔론 CEO FBI 출두…325년 징역형 받을까
지난 19일(현지시간) 파산한 미국 에너지 기업 엔론의 제프리 스킬링(50) 전 최고경영자(CEO)는 1년여 도피 끝에 미 연방수사국(FBI) 휴스턴 사무소에 자진 출두했다.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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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연세대, 경희대 3-0 완파 外
*** 연세대, 경희대 3-0 완파 연세대가 강원도컵 코리아 아이스하키 리그에서 최하위 경희대를 3-0으로 일축했다. 연세대는 11일 춘천 의암호 빙상장에서 벌어진 2차리그 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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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9급서 1급 되려면 50년
이상룡(李相龍.67)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한 때 말단 공무원들의 '이상형'이었다. 1961년 9급 서기보로 공직생활을 출발한 李씨가 38년 만인 99년 노동부장관까지 올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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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까지 PC 1대당 학생 5명
2005년까지 초.중.고교의 PC당 학생 수가 현재 7~14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고, 학교 인터넷 속도도 2Mbps(초당 신문 1백60개면 분량 전송 속도) 이상으로 빨라진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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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까지 PC 1대당 학생 5명
2005년까지 초.중.고교의 PC당 학생 수가 현재 7~14명에서 5명으로 줄어들고, 학교 인터넷 속도도 2Mbps(초당 신문 1백60개면 분량 전송 속도) 이상으로 빨라진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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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선호지역 '여자는 도시·남자는 시골'
여교사는 도시지역 근무를 좋아하고 남자교사는 시골 근무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5월 현재 도내 초등교사의 경우 청주와 충주시(읍 ·면지역 제외)의 여교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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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공무원 1년넘게 "못나가" 버티기
1998년 10월 구조조정 당시 대기발령 통보를 받은 모 시청 직원 李모(58.5급)씨는 3년 가까이 사표를 내지 않고 버텨 지금까지 공무원 신분을 유지하고 있다. 李씨는 시청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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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교육감 청탁수뢰 수사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일 교원인사 청탁 혐의로 구속된 方모(62)씨가 매형인 趙모 경기도 교육감에게 인사 청탁을 했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方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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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팀 내사활동 급증…前정권의 5배
청와대 사직동팀(경찰청 조사과)이 국민의 정부 출범과 함께 내사활동을 크게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련 김학원(金學元)의원과 한나라당 이해봉(李海鳳)의원 등은 13일 경찰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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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장 인사 분석] 교장 절반 이상 교체
교원정년단축으로 사상 최대 규모의 교장 세대교체가 이뤄져 교장 평균 연령 50대 시대가 열렸다. 본사가 전국 16개 시.도 교육청의 올 2학기 초.중.고 교장 인사내용을 분석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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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교육공무원 인사
경기도교육청은 24일 도 교육정보연구원장에 박인희 (朴寅羲) 교육국장을 전보발령하는 등 교육전문직과 교장.교감 등 1천2백49명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교육장 및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