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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무관 승진 인사 ‘성적 순으로’
정부는 3일 경찰 총경 16명을 경무관으로 승진 내정하고 경무관 21명을 전보하는 인사를 했다. 이번 승진 인사에는 지난달 경찰 사상 처음으로 공개된 업무성적이 큰 폭으로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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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교육감 앞에서 ‘충성 맹세’ 하는 교장 선생님
전북의 한 학교 교장이 추석을 앞두고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에게 선물을 보냈다가 혼쭐이 났다. 더 가관인 것은 질책을 받은 교장이 김 교육감에게 사죄 전화를 하면서 “충성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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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승진 … 국세청 스스로 개혁 완성 기대
지난 5월 25일 국세청은 깜짝 놀랄 발표를 했다. 스위스·홍콩·싱가포르 등에 계좌를 개설해 자금을 은닉하고 관리한 4개 기업과 사주를 적발해 3392억원을 과세하고 검찰에 고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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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현장 중심 인사, 입찰 투명화 … 작년 성적 ‘A’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자산 규모 130조원의 거대 공기업이다. 100조가 넘는 부채로 논란을 빚고 있지만 지난해 경영 평가는 꽤 좋았다. LH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지난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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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비리 악순환 3곳 … 중앙일보, 돈 선거형 구조 첫 현장 분석
충남 청양군수 후보 A씨는 최근 선거구민과 악수하면서 “식사라도 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미안하다”며 현금 15만원을 손에 쥐어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기초자치단체장인 군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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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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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6명 검찰 고발하고 전 직원 ‘비리 자수서’ 받기도
서울고검 검사였던 정성복 KT 윤리경영실장은 내부 감사 결과를 보고 놀랐다고 했다. 과거의 비리구조가 그대로 살아 있었기 때문이다. 그는 윤리경영을 위해 임직원들이 해서는 안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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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 생존경쟁 시달리느니 차라리 ‘인생 2막’ 준비할 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포스코 계열사 중역인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스트레스성 두통을 앓고 있다. 그는 “평소 없던 불면증도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주주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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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밑 생존경쟁 시달리느니 차라리 ‘인생 2막’ 준비할 걸
관련기사 “임원 승진하면 멘토부터 모셔라” 포스코 계열사 중역인 A씨는 지난해 말부터 스트레스성 두통을 앓고 있다. 그는 “평소 없던 불면증도 생겼다”고 말했다. 지난해 3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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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어빠진 高宗의 총신들 월미도를 일본에 팔아먹다
새로 임명한 각료의 인사청문회로 장안의 지면이 시끄러웠던 것이 오래지 않았다. 인사 때마다 공직자의 비리가 도마 위에 오른다. “그 시절에는 그럴 수밖에 없었을 것”이라는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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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가 힘이다 글쓰기가 경쟁력 ②
무엇에 대해 쓸 것인지 정해 놓고도 실제로 쓰려고 하면 또 막연해지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대강의 내용은 정해졌으나 구체적으로는 무엇을 쓸 것인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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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곳곳서 터지는 공직비리 - 근절책은 일벌백계
공무원 비리가 이어지면서 공직사회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지고 있다. 지자체 곳곳에서 사회복지 예산 횡령 사례가 잇따라 적발돼 충격을 준 게 불과 두어 달 전이다. 이번엔 도시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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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역 ‘머슴’ 어디갔나
지역구 의원ㆍ시장ㆍ군수가 현재 구속되거나 수사를 받고 있어 사실상 ‘정치ㆍ행정 부재’ 지역이 10곳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속 지역을 거시적으로 발전시켜야 할 국회의원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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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 “MB 꼭 이런 대통령 돼 주소!”
▶2006년 8월20일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당내 경선이 끝난 후 행사장 앞에서 ‘명사랑’ 회원들을 함께 격려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과 김창대 씨.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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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joins.com] 사원들 인맥도 자산 … 네트워크 활용법
인맥은 개인과 기업의 성공 열쇠다. 참여와 소통으로 상징되는 웹 2.0 시대에선 인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해 조인스닷컴 인물정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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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한국 대학은 건물에…미국 대학은 교수에 투자”
만난 사람=박방주 과학전문기자 가천의대의 조장희(71·사진) 뇌과학연구소장은 우리나라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과학의 심장부인 유럽과 미국에서 반세기 가까이 살면서 세계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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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질서 무너지면 서민들이 먼저 피해본다"
법질서가 무너지면 힘없는 서민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불법 시위는 먹고살기에 다급한 서민의 경제활동에 타격을 준다. '안 지켜도 그만'이라는 식의 공권력 경시 풍조와 특권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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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의원 "'바보 노무현'이 그립다"
한나라당 초선 국회의원인 김정권 의원이 "손해를 보면서도 정도를 벗어나지 않고, '내 편'을 챙기기보다 항상 '옳은 편'에 섰던 '바보 노무현', 그 때의 '노선배'가 그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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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뇌물인사' 언제까지 …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24일 부하 경찰관 등에게서 인사 청탁 명목으로 수천만원대를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최광식(57) 전 경찰청 차장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전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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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뇌물 접수창구
"재상집 문전에는 7품관이 있다"는 말이 있다. 권력자의 주변 인물을 통하는 뇌물의 우회로를 일컬음이다. 예전에는 흔히 권력자의 애첩들이 그 역할을 맡았다. 조선 말기 안동 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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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바로서려면] 중. 정치권 줄대기
서울 내곡동 국가정보원 청사 안에 있는 조형물. 정보는 제대로 쓰이면 국력이지만 사익으로 악용되면 '공공의 적'이 된다. [중앙포토] 실태는 정치권선 귀 대고 … 정보맨은 줄 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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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방위, 공기업 부패실태 공개
A공사는 최근까지 주무 부처의 기금 담당 국장에게 공사 소유의 2000㏄급 중형차를 전용으로 제공해왔다. 물론 운전기사도 포함해서다. B공사는 지난해부터 올 7월까지 직원들을 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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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웅진 "여성도 CEO 될수 있다"
웅진그룹은 여성 인력 활용에 대한 관심이 크다. 웅진닷컴의 경우 6개 본부 중 3개 본부의 본부장이 여성이다. 이들이 맡고 있는 부문도 편집 개발,단행본 및 잡지 발간 등 웅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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黃山 金東, 대선 후보 5人의 觀相을 풀다
'大權은 하늘이 점지한다'는 말이 있다. 민심을 움직이는 이면에는 사람의 지혜를 넘어서는 운세와 기운이 작용한다는 뜻이다. 관상과 육임, 풍수로 풀이한 2002년 대선의 최후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