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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리뷰] '오즈의 틱톡'
얼마 전 시공사가 다시 출간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거울 나라의 앨리스』처럼 유명도에 비해 그동안 제대로 소개되지 못한 고전들이 의외로 많다. 어른들도 함께 읽을 만한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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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새 만화] '최종병기 그녀'
'좋은 사람'의 작가 타카하시 신의 신작 '최종병기 그녀'는 책 표지서부터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가는 선과 섬세한 순정풍의 소녀 그림에 어울리지 않는 제목을 보면 '이거 무슨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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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동기들의 요즘 근황
1997년 박찬호가 풀타임 선발투수로 보낸 첫 해에 기록한 성적은 14승 8패 방어율 3.32의 놀라운 성적이였다. 그로부터 4년 이후 박찬호는 그간 LA 다저스가 기대했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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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3전 4기의 3승
처음 2승은 달콤했다. 하지만 그 달콤함을 다시 찾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박찬호는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개막전에서는 호투로, 2번째 등판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팀타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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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3전 4기의 3승
처음 2승은 달콤했다. 하지만 그 달콤함을 다시 찾는데는 시간이 좀 걸렸다. 박찬호는 밀워키 브루워스와의 개막전에서는 호투로, 2번째 등판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는 팀타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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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이승엽 불 붙은 홈런포
‘라이언 킹’ 이승엽(삼성)의 홈런포가 불을 뿜기 시작했다. 이승엽은 29일 수원 현대전에서 1회초 1사 1루에서 현대 선발 김수경의 한가운데 높게 들어오는 직구를 그대로 끌어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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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에이로드, 에이스에 7연패 선사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드디어 '돈값'을 하기 시작했다. 16일(한국시간)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억5천만달러의 사나이' 알렉스 로드리게스(26)는 혼자서 5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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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에이로드, 에이스에 7연패 선사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드디어 '돈값'을 하기 시작했다. 16일(한국시간) 벌어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억5천만달러의 사나이' 알렉스 로드리게스(26) 는 혼자서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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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는 옛말 '우비소년' 새로 뜬다
"안녕하세여. 코믹엽기 우비소년이 살고 있는 우거지 맨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엽기토끼' '졸라맨' 의 뒤를 이어 플래시 애니메이션 '우비소년' (http://www.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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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기토끼'는 옛말 '우비소년' 새로뜬다
"안녕하세여. 코믹엽기 우비소년이 살고 있는 우거지 맨션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엽기토끼' '졸라맨'의 뒤를 이어 플래시 애니메이션 '우비소년'(http://www.woobi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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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간탐험 (26) - 빅토리 자이언츠
1911년의 어느날,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세인트루이스의 플랜터스 호텔에 머물고 있던 뉴욕 자이언츠의 존 맥그로우 감독은 다소 황당한 방문을 받았다. 자신을 찰스 빅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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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시간탐험 (26) - 빅토리 자이언츠
1911년의 어느날,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를 위해 세인트루이스의 플랜터스 호텔에 머물고 있던 뉴욕 자이언츠의 존 맥그로우 감독은 다소 황당한 방문을 받았다. 자신을 찰스 빅터 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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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결산 (22)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메리카 파크에서의 첫번째 풀시즌과 함께 대폭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총연봉은 두배로 껑충 뛰었으며, '타점 제조기'라는 후안 곤잘레스도 모셔왔다. 초반의 엄청난 부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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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결산 (22) -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코메리카 파크에서의 첫번째 풀시즌과 함께 대폭적인 투자가 이뤄졌다. 총연봉은 두배로 껑충 뛰었으며, '타점 제조기'라는 후안 곤잘레스도 모셔왔다. 초반의 엄청난 부진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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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출 수 없는 흥겨움, 펑크스타 '킵 온 무빙'
'레게 킹' 밥 말리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펑키 디스코 넘버 '선 이스 샤이닝'으로 1999년 전세계 댄스플로어를 점령했던 디제이 펑크스타가 2년만에 첫 정규앨범을 발표했다. 올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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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도 "개막전 출전 안한다"
"개인의 영예보다는 팀의 우승이 먼저" 일본의 유력 스포츠일간지 니칸스포츠는 요미우리의 에이스 구도 기미야스(37) 가 팀의 개막전 선발출전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구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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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프로야구] 구도 "개막전 출전 안한다"
"개인의 영예보다는 팀의 우승이 먼저" 일본의 유력 스포츠일간지 니칸스포츠는 요미우리의 에이스 구도 기미야스(37)가 팀의 개막전 선발출전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당초 구도, 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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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64)
64. 한타박스 공청회 기대치 이하로 항체 생성률이 떨어졌다는 미육군전염병연구소의 의뢰결과는 혈청을 연구자가 인위적으로 비활성화시킨 탓으로 드러났다. 실제 환자의 혈액과 마찬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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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엽제 후유증' 영화화 추진
포항을 배경으로 고엽제 후유증에 시달리는 베트남전 참전용사들의 삶을 다룬 소설이 영화화된다. 포항시는 이 영화에 투자자로 참여할 지를 놓고 현재 고심중이다. 영화제작사 '아트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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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37)
37. 한차례 패착 바둑을 좋아하는 애기가들이 즐겨 쓰는 '손바람을 일으킨다' 란 표현이 있다. 판세가 좋다보면 깊은 수읽기를 하지 않고도 감각에 의존해 호쾌하게 돌을 놓는 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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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정상은 내자리'…유승준 '고지탈환'
오랜만에 국내 가수들의 앨범을 골랐다. 3주째 가요차트 1위를 지키고 있는 GOD 3집, 최근 돌풍을 예고하는 유승준의 새 앨범까지 올겨울 가요계를 뜨겁게 달굴 화제작들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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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바이러스와 반세기 (33)
33. 노벨상 미련 기왕 상(賞) 이야기를 꺼냈으니 노벨상얘기도 해야겠다. 최근 김대중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으로 한국인 과학자의 노벨상 수상은 조금 빛바랜 느낌도 들지만 나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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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채팅 '속도로 승부 건다'
리얼리티 퓨전(Reality Fusion)은 시소닷컴(SeeSaw.com)이 여타의 비디오 채팅 서비스보다 훨씬 더 빨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실시간 채팅은 너무 무리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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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박찬호 결산 (3) - 길은 아직 멀다
올시즌의 대활약으로 이제 박찬호는 메이저리그의 정상급 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명실공히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의 후보로 올랐으며, FA로 풀리는 내년 이후의 평균연봉도 1천